[짐바브웨] 모든 것을 가능케 하시는 하나님

사회복지부 마인드 강연, 중앙교도소 신학교 졸업식 및 전체 수감자를 위한 복음 전도, 셀레브레이션 교회와의 교류 시작, 하라레 관내 교장단 마인드 교육

2020-02-16     조수경

 지난 2월 3일 짐바브웨를 방문한 김기성 목사는 첫날 사회복지부 장관 초청으로 젊은 리더들을 위한 마인드강연을 했다. 전 교육부 장관이자 현 사회복지부 장관 폴 마뷔마(Paul V. Mavima)는 지난해 한국 월드문화캠와 장관포럼을 참가한 후 9월 IYF와 짐바브웨 교육부 간의 MOU 체결을 주도했다. 부처를 옮긴 후 공무원 마인드교육 등을 진행하며 마인드 교육을 향한 끊임없는 관심을 보여주었다.

 2월 4일 짐바브웨 수도에 위치한 하라레 중앙교도소에서 마하나임 바이블코스 수료자들의 졸업식이 있었다. 졸업생의 수는 총 28명으로, 작년 2월 짐바브웨 교정청과 MOU를 맺으면서 시작된 첫 번째 교육이 은혜롭게 마무리 되었다. 그 후 교도소 전체 재소자 1,200여 명이 모였고 김기성 목사는 복음을 전했다. 수료자들은 교도소에서 보내게 될 남은 시간을 재소자가 아닌 전도자로서 보내게 될 것을 소망했다.

 남아공 일정을 마친 후 재차 짐바브웨를 방문한 김기성 목사는 짐바브웨에서 가장 많은 성도 수를 가진 셀레브레이션 교회(Celebration Church)를 방문했다. 대표이자 교회 설립자 톰 뒤셸 목사(Tom Deushle)의 초청으로 김기성 목사가 교회 리더들을 위한 마인드 강연을 했다. 마인드 교육을 통해 죄사함의 복음이 전해졌고 많은 목사들이 큰 감명을 받고 지속적인 교류를 요청했다. 더불어 오는 9월 600여 명의 교회 지도자들을 위한 마인드 캠프를 인도해줄 것도 요청 받았다.

 다음 날에는 작년 5월 서울에서 개최된 CLF와 성경세미나를 통해 구원 받은 튜미상 타벨라(Tumisang Thabela) 교육부 차관의 주관으로 하라레 관내 교장단 및 국장급 인사의 마인드 교육 특강이 있었다. 250여 명의 참석자들은 강연을 통해 한국이 경험한 발전과 변화를 짐바브웨가 받아들이고 교육에 접목하는 데 큰 관심과 기대를 보였다.

2020년 새해에 교회에게 주신 약속대로 하나님의 영광을 볼 수 있는 복된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