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CLF초청 전도여행 3주차, 꼭 다시 한 번 가고 싶은 그 곳

2020-02-27     강민애

 방콕 CLF에 목회자와 기독교지도자 1,000명을 초청하기 위해 시작된 3주간의 전도여행이 약 3,000명의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면서 아름답게 마쳤다. 3주차(2월 13~22일)도 곳곳의 교회를 방문하고 여러 목회자를 만나 개인상담을 했으며 약 1,200여 명에게 복음을 전했다. 그 시간 동안 너무나도 행복한 추억을 얻었다는 전도팀. 전도여행을 다녀온 모든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한 말, "꼭 다시 한 번 가고 싶습니다!"  

 이번 전도여행은 교회가 많이 모여 있는 지역을 따라 여정이 잡혔다. 하나님을 찾는 사람들. 그 사람들이 모여 사는 곳은 대부분 도시와는 떨어진 지방이나 국경지대, 그리고 산골이었다. 우리가 먼저 그 곳에 들어가 한 곳 한 곳 방문했을 때 그들은 일관되게 열린 마음으로 하나님이 보내신 종을 섬기는 마음으로 환영해주었다. 그리고 그들의 마음은 말씀 앞에 너무나도 낮고 순수했다. 복음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기뻐했고 그 모습을 보는 우리들도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다니는 곳마다 사람들의 마음에는 어려움과 어두움이 가득하고 흩어진 마음들이었다. 하지만 우리의 죄가 모두 깨끗하게 사해졌다는 복음이 전해지는 곳마다 얼굴이 밝게 빛나고 하나님 안에서 하나되는 것을 보았다. 특히 진리를 듣게 된 목회자들이 기뻐하고 우리를 환영하는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

  한 사람의 영혼이 영생을 얻는 일. 이 세상에서 가장 값진 일이 일어나는 이곳이야말로 가장 아름다운 곳이다.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이 구원을 받는 것'이라는 하나님의 뜻 안에 우리가 만났던 모든 사람들이 포함되어 있음을 생각할 때 너무나도 감사하고 벅차다. 아직은 한국교단의 영향을 받은 태국 기독교교단의 훼방이 있지만 이제는 한국과 전 세계 기독교가 CLF를 주목하고 있고 '성경으로 돌아가자'는 초심을 외치고 있기에 태국의 기독교도 성경 안에서 하나가 될 것은 시간문제이다. 앞으로 광야에 여호와의 길을 내시고 사막에 대로를 평탄케 하실 하나님이 기대되고 소망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