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 교도소 마인드&신학교 개교식

2020-03-25     박인호

지난 2월 24일 김기성 목사가 가나 교도소 마인드 교육과 신학교 개교식을 위해 가나에 방문했습니다. 저녁 9시 가나 탕팔레스 컨퍼런스 홀에서 기자회견이 있었고 이를 취재하기 위해 TV와 라디오, 온라인, 신문 등 각 분야에서 26명의 기자들이 모였습니다. 이날 김기성 목사는 마인드 교육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고, 많은 이들이 이것을 몰라 절망하고 고통스럽게 살아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김 목사는 마인드 교육을 통해 사람들이 행복해질 수 있다며 자신이 이곳에 온 것은 가나 국민들에게 새로운 소망을 심어주기 위함임을 밝혔습니다.

27일 오전 김기성 목사는 내무부 장관과 면담을 가졌고, 이어 교정청장과도 면담했습니다. 김 목사는 자신의 삶을 간증하며 교도소에 마인드 강연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했다. 내무부 장관은 가나에 하루빨리 마인드 교육이 도입되어야 한다며 특히 김기성 목사가 말한 바처럼 교도소에 이 강연이 도입되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교정청장과 고위 간부들 역시 김기성 목사의 마인드교육에 대해 이론이 아닌 실제 삶을 바꾼 경험에서 나온 마인드 강연이라며 이 강연이 많은 재소자들에게 큰 가르침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28일 오전 9시 은사옴 교도소에서 신학교 개교식이 열렸습니다. 약 1,000여 명의 재소자들과 많은 교도소 고위 간부들이 참석했습니다. 교정청 사무총장과 교도소 소장의 인사말 후 김기성 목사의 마인드 강연이 이어졌습니다. 김 목사는 교도소를 나가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마음에 변화가 일어나지 않으면 나가도 다시 교도소를 들어올 수 밖에 없다며 강연을 시작했습니다. 또한 강연은 마음의 진정한 변화가 일어나는 부분에 대해 이어졌고 수많은 재소자들과 교도소 간부들이 김기성 목사의 강연에 공감하며 경청했습니다.

강연을 마친 후 커팅식 세레모니가 있었습니다. 이번 교도소 마인드 교육과, 신학교 개교식을 통해 수많은 재소자들이 복음을 만나고 또 삶의 변화를 입어 하나님의 사람이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