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한국문화교류를 통한 행복한 소리

코로나로 움츠렸던 마음이 한국문화교류를 통해 활짝 피어나다 가오슝 과기대의 초청으로 활기를 되찾은 대학가

2021-05-06     김장훈

기쁜소식가오슝교회는 국립가오슝과학대학교 초청으로 5월 5일 한국문화교류행사를 진행했다.

국립과학대학교

국립가오슝과학대는 국립가오슝응용과기대, 국립가오슝제일과기대, 국립가오슝해양과기대가 2018년 2월 통합된 학교로 전국 최대 규모다. 현재 건설공캠퍼스, 연소캠퍼스, 제1캠퍼스, 난쯔캠퍼스 및 기진캠퍼스 등 5개의 캠퍼스를 두고 있는데, 캠퍼스 면적의 합계는 216.1헥타르로 학생들에게 우수한 학습환경을 제공한다.

입장하기전
가운데

이번 행사는 국제부서의 리우미수가 적극적으로 행사를 진행해 학생들을 직접 모집했다. 게시판에서 광고를 통해 수많은 학생들이 지원한 가운데 장소 규모가 고려돼 정원이 60명으로 제한됐다.

김밥만드는
김밥을
맛있는
직접

20기로 파송된 대만 자원봉사단원들은 학생들과 한글어수업 김밥만들기 딱지치기 공기놀이 등 수업을 진행하며 공감하고 교류했다. 

마인드강연을
경청하는

김장훈 선교사는 마인드강연을 통해 진정한 변화는 마음에서 시작된다는 내용의 강연에 많은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공감했고 계속 마인드교육을 해줄 것을 요청했다.

한복을
사랑해요
가고

대만은 전세계에서 방역모범국가로 꼽히며 코로나로부터 자유롭다. 무엇보다 사람들의 코로나 인식 수준 또한 높아서 누구나 어디서든 개인위생 및 마스크를 철저하게 쓰고 다닌다. 법 규정 또한 엄격해 지키지 않을 경우 처벌 또한 강하다. 그러한 법치와 치안이 잘 되어 있다. 그러나 개인주의와 자기중심적인 관념이 뚜렷해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듣는 것이나 다른 문화를 받아들인 것에는 인색한 부분이 있다. 그러나 이번 한국문화교류를 통해 학생들이 마음의 문을 여는 계기가 되었고 60명의 학생들이 행복해하며 교회와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다. 과기대의 5개 대학에서도 한국문화교류 행사를 하기로 해 앞으로 하나님의 이끄심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