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쉬지 않고 이어지는 복음의 행진!

- 부활절 칸타타로 인해 이어지는 여러 대학의 러브콜! - 식사초청, 힐링콘서트, ‘어머니의 날’ 행사 등으로 계속 연결되는 사람들

2021-05-10     김다은

 대만에서의 5월은 여름 향기가 물씬 풍겨온다. 기쁜소식선교회 대만지부는 최근 5곳에서 부활절 칸타타 순회공연을 은혜로 마쳤다며, 대만 현지인뿐 아니라 외국인, 원주민들까지 다양한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아름다운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또 칸타타로 이후 또 대만 지부가 어떻게 달려나가고 있는지 생생한 소식을 전해왔다.

 5월 3일 월요일 보인대학교 부총장은 칸타타팀 단원들과 보인대학교 자원봉사자 학생들을 점심식사에 초대했다. 부총장은 '본 대학교에서 이런 수준 높고 아름다운 공연을 마음으로 준비해준 단원들과 옆에서 단원들을 도우며 학교의 위상을 높인 보인대학교 자원봉사자 학생들에게 감사와 수고를 표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고 밝혔다.

 교수진들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식사를 나눴다. 식사 중에는 칸타타 단원들과 대학 자원봉사자 학생들이 칸타타 활동에 대해 느낀 점과 다음 행사 소개 등을 주제로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워했다.

즐겁게

 식사 후에는 감사장 수여와 자원봉사자 대표들의 소감 발표가 있었다. 이 행사를 통해 학생들과 교수진은 더욱더 칸타타에 마음을 열고 가까워지는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감사장을
다음을

 보인대학교 공연 때 관람한 몇몇 창건대학교 교수는 칸타타에 감동해 창건대학교에서도 공연해줄 것을 요청했다. 그 결과 5월 5일 수요일 창건대학교에서 ‘힐링콘서트’가 진행됐다. 콘서트는 ‘가족’을 주제로 진행돼 아카펠라, 문화댄스, 감동 스토리, 마인드강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참석한 학생들을 즐겁게 했다.

밝은
절망
발표를

 특히 마인드강연 시간에는 변태식 지부장이 말이 가진 힘을 이야기하면서 가족이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해야 하는 이유를 다양한 자료들을 이용해 청중들에게 자세히 풀어주었다. 청중들은 강연을 통해 마음속으로 가족을 떠올려볼 수 있었다며, 강연이 끝난 후에는 들뜨고 수줍은 목소리로 "사랑한다" 외치는 소리가 행사장을 가득 채웠다. 모든 순서가 끝난 후 공연장을 나가는 참석자들은 '태어나서 이런 콘서트는 처음이었다', '마음을 두드리는 공연해 놀랍고 고맙다' 등의 소감을 밝혔다.

청중들과
처음
행사가

 지난 대만 핑동에서 공연한 부활절 칸타타를 처음 본 광야교회 임원들은 "스스로를 죄인이라고 생각해왔었는데 예수님의 부활을 통해 죄가 깨끗이 사해졌다는 것을 깨달아 감사한 시간이었다"며 감동을 전했다. 그리고 계속해서 대만교회와 만남을 이어가고 싶다며 5월 8일 ‘어머니의 날’을 맞아 신주 광야교회 ‘어머니의 날’ 행사에 초청했다.

아프리카
환한

 노래자랑, 원주민 부족 공연, 멋진엄마 선발대회 등 여러 순서가 준비됐고, 문화 공연과 함께 단원들이 직접 접은 카네이션도 준비해 갔다. 변 지부장은 마인드강연을 통해 소통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고 강연을 들은 사람들은 모두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했다.

말씀에

 부활절 칸타타에 이어 각종 행사들을 통해 많은 사람들과 연결되고 있는 대만 지부는 앞으로 지금까지 연결된 대학생들과 광야재단에서 연결된 청소년들 등 많은 청년 및 학생들과 교류하며 '마음의 세계'를 교육할 예정이며 이들을 해외봉사단원으로 훈련해 각국으로 파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들이 변화해 대만과 세계 곳곳에서 복음의 일꾼들로 일할 것을 소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