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문화의 밤 세계 캠프 2021’ 마음에 복음의 열정을 심다.

2021-07-24     윤지훈

 콜롬비아 기쁜소식보고타교회는 2021 온라인 중남미 월드캠프의 후속 행사로 7월 19일 ‘문화의 밤 세계 캠프 2021’행사를 열었다.

 기쁜소식보고타교회는 행사 개최 취지를 온라인 월드캠프에 연결된 수많은 콜롬비아 청소년들의 마음을 다시 한번 마음을 모으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온라인 중남미 월드캠프에 연결된 새로운 학생들과 기존의 학생들까지 약 250명의 학생들이 참석했다.

 본 행사는 인도, 태국, 한국, 아프리카 등지에 해외봉사를 다녀온 현지 자원봉사자들의 체험담과 문화 공연으로 진행돼 참가자들의 마음을 열었다.

 마지막에는 콜롬비아 기쁜소식보고타교회 박준현 목사의 마인드강연이 있었다. 박준현 목사는 가인이 열매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이 그 땅에 효력을 주셨기 때문이고, 땅에 저주를 받고 효력을 주지 않은 이후부터는 더 이상 땅에서는 열매를 얻을 수 없었다는 것을 설명했다. 하나님이 사람에게서는 죄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주시지 않았기 때문에 아무리 노력해도 스스로는 절대 죄를 씻을 수 없고, 하나님이 보내신 독생자 예수를 통해 구원을 얻을 수 있음을 전했다.

문화의 밤 행사 참석자/ 지셀 로드리게스(Gisell Rodríguez)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공연 영상을 보고 봉사활동을 갔다온 학생들의 간증을 들으며 너무 놀라웠습니다. 목사님의 강연을 들으면서 제 모습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보게 됐습니다. 제 자신을 보면 형편없고 스스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사람인데, 이런 저에게 하나님이 능력을 주시면 저도 형편에 상관없이 하나님께서 해외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겠다는 마음이 들어 감사했습니다.

 콜롬비아 기쁜소식보고타교회는 온라인 중남미 월드캠프에 이어 연속으로 해외 봉사자들이 겪은 행복했던 경험과 복음의 귀한 소식을 전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온라인으로 더 많은 새로운 청년들과 만나고 복음을 나눌 것을 생각할 때 미래가 소망스럽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