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잠비크] 청소년들에게 마음의 힘을 길러준 6차 워크숍

2022-04-26     공희진

4월 23일, 모잠비크 지부에서 자원봉사자 6차 워크숍이 진행됐다. 지난 3월에 열렸던 ‘Renovar’ 행사 이후로 4, 5차 워크숍을 거쳐 열린 워크숍이다.

이번에 열린 6차 워크숍에는 기존의 자원봉사자 뿐만 아니라 SNS 및 자원봉사자들의 홍보를 통해 새로운 학생들도 참석해 총 83명이 이번 행사를 빛냈다. 이번 워크숍에는 오전에는 김재홍 목사의 마인드 강연 영상을 시청하며 마음의 세계를 배웠고 태권도, 영어, 댄스 아카데미 시간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이 즐겁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오후에는 울산 학생회에서 준비한 ‘Student Festival’을 함께 줌으로 참석했다.

오후에는 줌으로 참석한 Student Festival에서는 한국에서 준비한 댄스와 합창 등 다양한 공연을 볼 수 있었다. 마인드강연 시간에는 안태형 목사가 ‘자제력과 사고력’을 주제로 강연했다. 안태형 목사는 “어려서부터 자제력을 배우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그러면 작은 어려움이 와도 쉽게 이겨낼 힘이 생깁니다.”라고 말했다. 이 마인드 강연을 들으면서 참석한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자제력에 대해 깨닫고 어려움이 와도 극복할 수 있는 법을 배울 수 있었다.

이번 6차 워크숍은 마인드 강연을 통해서 자원봉사자들에게 마음의 힘을 길러준 행사였다. 이 워크숍을 통해 많은 모잠비크의 청소년들이 마인드 강연을 꾸준히 들으면서 마음의 세계를 배워 나가고 있다. 앞으로도 진행될 워크샵 뿐만 아니라 많은 행사를 통해 모잠비크의 모든 청소년들의 마음을 바꾸는 큰 역사가 일어날 것이라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