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캄보디아 모든 젊은이들이 변할 것을 믿습니다!

- 자기 세계에서 벗어나 새로운 세계로 -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 내 생각을 버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 때 얻는 축복 강연해

2022-09-22     이찬미 기자

어느덧 마지막 날을 맞이한 제 10회 캄보디아 월드캠프.

남미
진정한

오전에는 명사 초청강연이 있었다. 훈 마니(Hun Many) 캄보디아 국가청소년위원회 위원장은 현 캄보디아 훈센 총리의 3남으로 국가청소년위원회를 이끌고 있다. 이 단체는 캄보디아 청소년 교육을 목적으로 1978년에 설립된 단체로 캄보디아 청년들이 국가의 중추가 돼 과거의 성과를 보존하고 미래에 사회경제적 발전을 이룰 수 있는 잠재적 지도자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국문화박람회

오후에는 한국 문화 박람회가 열렸다. 역사, 축제, 예술, 언어 등 크게 10개 섹션으로 나뉘어 주제별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행사다. 뿐만 아니라 최근 많은 국가에서 이슈가 된 오징어 게임을 모티브로 미션 게임도 진행됐다.

한국문화박람회,

박람회를 기획하고 총괄한 낌 라젤 자매는 열약한 준비 과정 속에서 "박람회를 총괄하는 부분에 하나님께 기도하고 맡겼을 때 하나님께서 도움의 손길을 베풀어 주셨습니다"라고 간증하며 믿음의 세계를 경험했다고 전했다.

한국

한국 문화를 사랑해서 이번 행사에 참석하게 됐다는 까리나 학생은 "월드캠프를 통해 마인드 강연이라는 소중한 시간뿐만 아니라 한국 문화를 몸소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며 "한국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알 수 있었고 이번 월드캠프가 계기가 돼 한국에 가고 싶다"고 전했다.

3일간의 여정이 막을 내리고 어느덧 폐막식이 열렸다.

새소리소년소녀합창단의
여러분과

폐막식에서 주강사 박옥수 목사는 열왕기하 4장의 선지자 생도의 아내에 대한 말씀을 통해 하나님을 믿는 믿음에 대해 상세하게 강연했다. 박 목사는 "우리가 인생을 살 때 병, 어려움이 있는 이유는 우리 마음이 높아서, 우리 마음에 안 맞으면 받아들이지 않기 때문에 어려움을 주십니다. 원치 않으시지만 영원한 지옥을 가서 영원한 멸망을 받지 않도록 하시는 겁니다"라며, "19세 때 하나님께서 자신을 무너뜨리셨을 때 하나님 외에 다른 길이 없기 때문에 마음이 낮아져서 죄 사함에 대한 복음을 믿게 됐다"고 전했다.

강연을

이어 "여러분이 고통이 없고 행복하기만 한다면 여러분을 믿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이 여러분을 믿을 수 없고, 그 외에도 믿을 게 없다면 하나님을 믿게 됩니다. 여러분도 여러분의 생각을 버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산다면 복을 받게 될 것을 믿습니다"라고 전하며 캄보디아의 모든 젊은이들이 변할 것을 믿을 것을 소망했다.

다음

3일 동안 성경말씀을 들으면서 변화를 입었다고 발표한 나리는 "저는 성경을 하나의 종교라고만 생각했어요. 하지만 하나님은 제가 어려울 때 유일하게 저를 도와주실 수 있다는 것을 알았아요. 제 인생에서 어려움이 생기면 하나님을 찾고 싶어요"라고 간증하며 "로마서 3장 23절과 24절을 통해 하나님이 의롭게 해주셨다"는 진리를 얻어 기뻐했다.

3일간의 여정이 21일 막을 내렸다. 캠프 소식은 캄보디아 주요 인터넷 신문사 4곳 (Fresh New, Rasmei Kampuchea Daily, Phnom Penh Daily, Kampuchea Thmey Daily)에서 웹사이트와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기사보도하였고, 주요 방송사 4군데(SEATV, CTV8, Hang Meas, Bayon TV)를 통해서는 캄보디아 전국에 캠프 소식이 알려졌다.

캄보디아 청소년 최대 행사로 자리매김한 IYF 월드캠프.  참가한 학생들은 이번 캠프를 통해 자기 세계에서 밖으로 나와 한발짝 발을 옮겼다. 이번 행사가 계기가 돼 캄보디아의 모든 젊은이들이 어려움 앞에서 하나님을 믿고 그의 역사를 맛보는 삶을 살기 되기를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