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Korean Culture Festival 복음의 씨앗이 심기는 더반

- DUT대학교에서 진행될 Korean Culture Festival을 위한 자원봉사자 대상 2주간의 워크숍 진행

2022-10-17     한세진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 지부에서 10월 8일(토), 15일(토) 2차에 거쳐 자원봉사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10월 22일에 개최될 ‘Korean Culture Festival’ 행사 준비를 위한 워크숍이었다. 100명이 넘는 학생들이 지원했고 워크숍 당일에는 약 50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에스와티니 해외 봉사단원들이 더반 지부에 와서 함께 워크숍을 준비하고 진행해주었다.

마인드

마인드 강연, 소개 및 해외봉사 체험담, 아이스 브레이킹, 액션 러닝, 마인드 레크레이션, 해외봉사 단원들의 댄스와 앙상블 공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워크숍이 진행됐다.

첫 순서로 아이스 브레이킹을 진행하며 어색했던 분위기를 풀고 서로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 후 홍보 영상과 해외봉사 체험담을 통해 자세히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자원봉사자들은 ‘연결, 교류, 경청, 배려’라는 네 가지 키워드를 마인드 레크레이션과 접목시켜 게임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고 또한 강한 마인드를 배울 수 있었다.

또한 액션러닝 시간에는 ‘왜 사람들이 고립되는가?’를 주제를 가지고 그룹별로 토론하고 발표하며 서로 마음을 공유하고 흘러야만 고립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이후 마인드 강연에서는 한세진 선교사가 ‘관점의 전환’을 주제로 가난하고 어려웠던 정주영 회장이 현대그룹을 이끌 수 있었던 ‘빈대정신’을 소개하며 마인드의 변화를 통해 삶이 변화할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부정적인 생각을 버리고 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면 어떤 일이든 해낼 수 있다는 소망의 메세지를 전했다.

마인드 강연을 듣고 난 후, 그룹미팅 시간을 가졌다. 자원봉사자들은 각자 맡은 역할에 대해 서로 토의를 했고 또한 마인드 강연을 듣고 들어진 마음을 나누며 자연스럽게 교류하는 방법을 배우고 소망의 말씀을 한번 더 마음에 새길 수 있었다.

현재 남아공 더반 지부는 10월 21일부터 23일, 3일간 기쁜소식 일산교회 이희문 목사를 초청하여 진행될 CLF 컨퍼런스, 코리안 컬쳐 페스티벌, 성경집회 등 다양한 행사를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석하고 평일에는 센터에 모여 자신의 일처럼 온 마음으로 일을 함께 준비하고 있다.

 

자원봉사자들 중 몇 명은 교회와도 자연스럽게 연결되었고 복음을 듣고 기뻐하였다. 앞으로 진행될 행사에서 자원봉사자들뿐만 아니라 남아공의 모든 사람들에게 주님이 힘있게 일하실 것을 생각하면 복되고 소망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