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남아공에 하나님이 준비하신 놀라운 일들

- "굿뉴스미션과 함께 복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이헌목 목사초청 CLF 개최 - 남아공 카라 문화유산학교와 문화교류 및 컬쳐데이 개최 - 남아공 국가 청소년 단체, 교육부 직원들 마인드 교육

2022-12-12     심동광

[하나님이 예비하신 길을 볼 수 있었던 CLF]

지난 11월 서울 대전도 집회에 에티오피아 블레싱 교회 아일레 목사가 한국 비숍 모임에 참석했다.

오른쪽이

아일레 목사는 한국에서 전해지는 복음을 들으며 감격하고 놀라워했다. 복음을 전해준 Good News Mission에 마음을 열며 본인이 남아공에 돌아오면 11개 교회가 있는데 그 중 2개 교회에 일요일마다 남아공 지부에 있는 조경원 목사를 초청해 예배를 드리고 성도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싶다고 표현했다. 마침 아일레 목사가 한국 CLF에 참석하는 동안 이헌목 목사의 남아공 방문이 확정되면서 프레토리아 중심부에 있는 아일레 목사 교회에서 CLF를 준비하게 되었다. 아일레 목사는 한국에서 박목사님을 만나서 복음을 들으면서 자기 교회 전 성도들에게 복음이 전해지길 소망했는데 하나님께서 그대로 이루어 주었다.

CLF에서

“2주간 한국에 다녀왔는데 너무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번 한국 CLF를 통해 하나님께서 죄사함에 대해 분명하게 마음에 확증을 주셨습니다. 블레싱 교회의 신학교 수업도 기쁜소식선교회로부터 배우고 싶고, 앞으로 기쁜소식선교회와 함께 남아공에 복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 아일레 목사

 

19일 아일레 목사가 남아공에 도착한 후 카랑쿠아라는 지역에 가서 200여 명이 모인 교회에 복음을 전했다.

카랑쿠아

한 주 후에는 야마스쿠르라는 지역에 300여명이 넘게 모인 교회에 복음이 전해졌고 참석자들은 말씀을 진지하게 들으며 마음으로 화답했다.

야마스쿠르

지난 12월1일에 리오몬따냐의 노래로 CLF가 시작되었다. 이번 CLF에는 많은 에티오피아 목회자들과 교회의 리더들이 참석했다.

말씀을

이헌목 목사는 마인드 교육을 시작으로 민수기 21장을 통해 복음을 전했다. 요한복음 3장 14절 15절을 통해 놋뱀이 예수그리스도이시고 우리를 죄에서 슬픔에서 절망에서 우리를 풀어주시는 구원자이시고 우리를 살려 주시는 분임을 외쳤다. CLF 참석자들은 복음을 듣고 감격하고 너무 감사해하고 놀라워하며 Good News Mission과 함께 남아공 전체를 복음으로 채우고 싶다고 마음을 표현했다.

경청하는
목회자

또한 그동안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지부에서 선교학교 수업을 받아오던 2명의 선교학생이 목회자 안수를 받았다. 그 중 에티오피아에서 온 테게세가 교회와 연결이 되었는데 그로 인해 천 여명이 넘은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었고 새롭게 3명의 선교학생이 훈련을 받고 있다.

데스타

“아일레 목사님이 한국에서 돌아오자 마자 나에게 연락이 와서 CLF 컨퍼런스를 하자고 했습니다. 그게 뭔지 몰랐지만 그가 강력하게 추천해서 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이헌목 목사님의 말씀을 들었는데 놋뱀과 예수님을 연결해서 이야기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의롭고 거룩하고 깨끗하다는 이야기 하셨는데 그 부분이 너무 감사했습니다.” - 데스타 목사

벤자민

“ 오늘 우리 교회 성도들과 리더들과 같이 CLF 컨퍼런스에 참석했습니다. 다들 너무 좋아 하고 특히 목사이자 가수인 김현호 목사님이 에티오피아 노래를 불러주어서 너무 감동을 받았습니다. 이헌목 목사님의 놋뱀에 관한 말씀도 너무 좋고 또 이런 컨퍼런스가 있으면 다시 참석하고 싶습니다.” - 벤자민 목사

내년

1일 저녁에는 ACTS 교회 담임하는 사도 피터를 만났다. 이헌목 목사는 마인드 교육과 민수기 21장 놋뱀과 예수그리스도를 연결시켜서 말씀을 나누었다. “구약 성경 속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나올 때 종살이하는 이스라엘 백성을 유월절 어린양의 피가 이스라엘 백성을 자유케 해준 것처럼 그 피는 예수그리스도의 피이고 유월절입니다. 그 피가 죄의 고통에서 슬픔에서 절망에서 나를 벗어나게 했습니다.”

사도 피터가 말씀을 듣고 마음을 열면서 설립자 목사님이 오시는 CLF 예상 참석자 수를 물어보며 무엇이든 도와주고 싶어하며 마음을 여는 것을 보았다. 우리가 가진 복음이 참 놀랍게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열게 하고 하나님께로 이끌어 주시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청소년개발위원회(NYDA) 실무진 미팅 및 마인드 교육]

12월 1일 오전 요하네스버그 국제공항에 도착한 이헌목 목사와 일행은 미팅을 위해 바로 요하네스버그에 위치한 NYDA로 향했다.

NYDA (국가청소년개발위원회)는 대통령실 산하 기관으로, Good news mission과 깊은 인연을 가진 청소년 담당 정부기관이다. 2014년, MOU를 맺은 이후 월드캠프 개최등 여러 분야에 협업을 했으나 이후 몇 년간 교류가 뜸했다. 지난 9월 20일 조경원 목사가 NYDA CEO (Mr. Waseem Carrim)과 면담을 가지면서 NYDA와의 관계가 다시 시작되었다.

9월에

이날 미팅에는 해외 출장으로 자리를 비우게 된 CEO를 대신해 비서실장 및 실무진 5명이 참석했다. 이헌목 목사는 한국의 경제 성장 사례를 통해 마인드 교육의 필요성과 세 가지 중점 분야를 소개했다.

마인드 강연을 들은 NYDA 직원들은 마인드교육이야 말로 남아공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교육이라며 입을 모았다. Ikanyeng 비서실장은 “한국에서 오신 이 목사님과 대표단을 환영합니다. 감명깊은 프레젠테이션에 대해서 감사드리며, 하루 빨리 공식적인 파트너십을 맺을 수 있도록 오늘 미팅을 CEO에게 보고 드리겠습니다. 빠르면 내년 1월 초에 양측의 실무진들이 미팅을 통해 향후 어떻게 협업할지 의논하는 자리를 마련하겠습니다.”고 전했다.

“많은 아프리카 국가들이 의식주와 같은 기본적인 요구 충족을 우선 순위로 두게 되면서, 국민들의 정신교육에 소홀할 수 밖에 없었고 뒤쳐지게 되었습니다. 오늘 훌륭한 마인드교육 프로그램에 대해 듣게 되면서 이 프로그램이야말로 장기적으로 아프리카 청년들의 마음과 사회에 큰 변화를 가져오고 사고방식을 이끌것이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마인드 교육은 남아공 전 국민에 필요한 교육입니다. 타 정부 부처와 기관과도 협업하여 이 프로그램을 광범위 하게 도입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남아공 청년들도 한국을 비롯한 해외에 봉사를 나가기를 희망합니다.” - Sindi

Sindi,

“오늘 강연 정말 감사했습니다. 빠르면 2분기에는 구체적으로 마인드 교육을 NYDA 프로그램에 도입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 공연해주신 리오몬따냐의 남아공 노래들도 너무 멋졌습니다. 남아공 정부가 추구하는 대표 정신 중 하나는 바로 사회 통합입니다. 바로 이런 노래를 통한 문화 교류가 사회 통합을 이끄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 Michelen

Michelen,

다가오는 새해가 열리면 NYDA는 실무진 워크샵을 통해 서로 협업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기로 했다. 앞으로 두 단체의 파트너십을 통해 남아공 청소년들의 마인드가 변화되어 그들의무한한 가능성이 실현되기를 기대한다.

 

[기초교육부 직원 마인드 교육]

지난 12월 2일, 남아공 프레토리아에 위치한 기초교육부 청사에서 교육부 직원을 대상으로한 마인드 교육이 열렸다. 이번 교육부 직원 마인드 교육은 지난 9월 이헌목 목사가 남아공에 방문했을 때 ‘엔지 모체카’ 기초교육부 장관과의 면담을 통해 주선되었다. 모체카 장관은 지난 9월 이헌목 목사와의 면담으로 마인드교육에 대해 자세히 소개받았고, 이것이야말로 남아공에 필요한 교육이라고 말했다.

모체카 장관은 이날 다른 일정으로 직접 미팅에 참석하지는 못했지만, 모든 직원들이 마인드교육을 듣기를 원하는 마음으로 각 부서의 실무진들을 모아 마인드 강연을 경청하길 당부했다.

강연에 앞서 리오몬따냐의 현지 노래 공연은 교육부 직원들의 흥겨운 반응을 이끌어 내었고, 참석자 모두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주었다.

이헌목 목사는 깊은 사고력, 강한 마음, 교류를 통한 연합 등 마인드 강연의 세 가지 대표 정신을 소개하며 한국이 마인드의 변화를 통해 어떻게 세계적으로 전무후무한 경제발전을 이끌어 내었는지 설명했다.

강연중인

강연이 끝나자 직원들은 서로 앞다투어 소감을 발표하고 질문을 하는 등 마인드 교육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였다. 직원들을 대표해 ‘바텀’ 국장은 “오늘 사실 장관님이 이 자리에 계셨어야 하는데 아쉽게 못 오시게 되면서, 저희 모두에게 마인드강연을 잘 들으라고 당부하셨습니다. 그리고 마인드 교육을 어떻게 남아공에 맞게 잘 도입할 수 있을지 고민하라고 하셨습니다. 오늘 강연을 들어보니 장관님이 왜 그렇게 말씀하셨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남아공은 인종차별의 역사가 있는 나라입니다. 인종차별 철폐 이후 저희는 지금까지 사회통합을 위해 법, 규정 등 제도적인 분야만 바꾸려고 노력해왔고 국민들의 마인드에 대해서는 소홀했습니다. 오늘 강연을 듣고 마인드교육이 남아공에 정말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고 전했다.

기초교육부는 남아공의 기초교육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을 담당하는 부처이다. 세계 모든 나라가 그러하듯 입시교육에 주력해왔던 남아공 교육계에 앞으로 마인드교육이 일으킬 돌풍이 기대된다.

 

[카라 헤리테이지 스쿨 & 코리안 컬쳐데이]

카라 헤리테이지 스쿨 (카라 문화 유산학교) 위원장이자 국회의원인 ‘마톨레 모체카’의 이번 이헌목 목사님의 방문에 남아공 청소년들과 남아공의 문화와 한국의 문화를 교류하는 문화 교류의 장을 만들자는 제안으로 컬쳐데이 행사가 진행되었다.

지난 9월 이헌목 목사의 남아공 방문으로 이루어진 초등 교육부 장관 ‘엔지 모체카’와의 미팅에서, 마인드 교육이 아프리카와 전 세계 청소년들을 바꾸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 국회의원 ‘마톨레 모체카’는 이헌목 목사와의 면담을 통해 마인드 강연을 접했다.

12월

지난 12월 2일, 남아공 수도 프레토리아의 가장 중심지에 위치한 카라 헤리테이지 스쿨 (문화 유산학교)에서 코리안 컬쳐데이가 열렸다. 약 150여명의 학생들이 코리안 컬쳐데이에 참석하기 위해 삼삼오오 행사장으로 몰려들었다.

건물 1층에는 남아공 자원봉사자들과 굿뉴스코 단원들이 함께 각 한국문화 체험 부스를 설치하여, 한국의 전통 게임, 달고나 만들기, 한복 및 태권도복 체험 포토존 등 한국 문화를 접하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 부스를 통해서 학생들은 자신들의 문화가 아닌 한국문화를 경험하면서 좁은 생각에서 벗어나 더 큰 관점을 가지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 전통 부채춤을 시작으로 컬쳐데이 행사의 막을 열었다.

행사에 참석한 학생들은 처음 접하는 한국의 아름다운 춤선과 부채, 화려한 한복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뒤이어 카라 헤리테이지 스쿨 (문화유산학교)에서 준비한 아프리카 전통 공연과 코리안 아카데미를 통해 연결된 학생들이 준비한 K-pop 댄스도 많은 참석자들에게 기쁨을 주었다.

리오몬따냐의

공연 순서의 끝으로 리오몬따냐의 공연이 이어졌다. 특히, K-드라마 OST와 현지 전통 곡 “함바나티”를 부를 때는 참석자들이 모두 함께 따라 부르고 춤을 추며 즐기는 장이 되었다.

이헌목 목사는 마인드 강연시간에 한국의 경제 발전의 배경과 코이의 법칙에 대해 강연했다. 코이 물고기는 120cm까지도 자랄 수 있는 힘을 원래부터 가지고 있지만, 어항에서는 3cm~5cm 밖에 자랄 수 없다. 하지만 강물로 나왔을 때 더 크게 자랄 수 있었다. 이헌목목사는 아프리카도 한국처럼 자랄 수 있는 힘을 이미 가지고 있다고 전했고, 참가자들에게 한국을 방문하는 소망을 가지라고 말했다.

이어서 국회의원 ‘마톨레 모체카‘의 짧은 축사가 있었다. 모체카 국회의원은 마인드 교육은 우리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이고 앞으로도 협력해서 일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현재 전 세계로 뻗어나가는 한국문화의 인기로 남아공 내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한국에 관심을 가지고 한국을 사랑하고 있다. 한국문화를 시작으로 남아공 학생들이 마인드 교육을 접하고 그들의 삶이 달라질 것을 생각할 때 소망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