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 복음의 길에 소망을 함께하는 박옥수 목사 초청 연합예배

2023-03-18     손수진

따뜻한 날씨가 연이어지던 11일(토) 기쁜소식동탄교회에서 그라시아스 합창단과 함께하는 박옥수 목사 초청 연합예배가 열렸다.

행사에 앞서 기쁜소식동탄교회 구홍근 목사는 2년 전 창립예배를 통해 주신 ‘Upside Down, Inside Out 뒤집기’ 말씀 한마디가 계속해서 동탄교회에 일하는 것을 볼 때 너무 감사했고 또 하나님의 종을 통해 새롭게 주실 말씀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본 공연은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감미로운 선율로 시작했다. 플루티스트 장창대의 솔로연주부터 소프라노 권옥순의 솔로, 테너 훌리오와 신지혁의 듀엣, 첼리스트 함수현의 솔로연주, 캔들 스틱 중창단의 합창까지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공연은 동탄교회 예배당을 넘어 전 건물이 아름다운 찬양으로 가득한 시간이었다.

 

박옥수 목사는 에스더 6장을 주제로 왕이 베푼 잔치에 오지 않은 왕비 와스다 대신 포로로 잡혀온 모르드개의 사촌 에스더가 왕비가 되고 에스더의 민족을 살리게 된 말씀을 전하며 우리가 행위가 아닌 하나님의 은혜로 모든 죄가 영원히 씻어진 것을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알려 온 세계가 구원받는 역사가 일어나길 바라는 소망을 전했다.

아무것도 아닌 위치였던 에스더처럼 우리는 많은 죄가 있고 지옥 가기에 가장 알맞은 사람이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죄 사함을 얻었고 이를 전하는 복음을 위해 일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임을 이야기했다.

동탄교회 성도들은 곧 있을 집회를 앞두고 가까이 있는 이웃들을 한 번 더 뒤돌아보고 그들에게 복음을 전할 마음을 가지게 되었다며 기뻐했다.

또한 형제자매들은 엘리사가 수넴여인 집을 찾았던 것처럼 동탄교회를 찾아주신 하나님의 종에게 안수기도를 받으며 몸과 마음의 힘을 얻었다.

그라시아스 합창단과 함께한 박옥수 목사 초청 예배는 왕비를 위해 준비한 왕의 잔치처럼 영광스럽고 그 자리에 불러주신 하나님께 감사한 시간이었다. 

새로운 말씀으로 동탄에 더욱더 크게 역사하실 하나님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