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아공] 대학생 및 청년 마인드 워크숍 – 중아공은 됩니다!

- 고등교육부장관 및 정부인사들의 참여와 축사 - 새마을 운동 프로젝트 진행에 방기(Bangui) 시장의 지원 - 한국어, 영어, 미디어, 태권도 아카데미

2023-04-11     이은지

지난 3월 22일 박옥수 목사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방문 이후, 4월 7일 금요일 오후부터 9일 까지 3일간 중아공 지부에서 대학생 및 청년 50여 명 대상으로 마인드 워크숍을 진행했다. 지난 박옥수 목사 중아공 방문 행사 간 도왔던 200여 명의 자원봉사자 그리고 마인드교육 행사에 참석한 청년들이 다시 찾아와 계속해서 마인드교육과 말씀을 듣기를 원했다.

3월

4월 7일, 첫날 저녁에는 대통령궁 사회복지 고문장관(시투안 마칸다)이 참석해 중앙아프리카 마인드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고, 모든 중아공 젊은 학생들이 한국의 정신을 많이 배워가길 바라며 앞으로 자신을 위한 삶이 아닌 남을 위하고 나라를 위하는 삶을 살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대통령궁

이후 중아공 지부장이 '관점의 전환'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70년 전 한국이 식민지 생활과 전쟁을 겪은 가난한 나라였지만 몇몇 사람의 관점의 전환을 통해 오늘날 세계 10위권 안에 들 수 있었던 것처럼 중아공이란 나라가 비록 지금은 가난하고 어렵지만 마음의 관점을 바꾸면 나라도 바뀔 수 있다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했다. 강연 이후, 참석자들은 다음날 마인드 경연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그룹토의와 발표를 진행하며 세계 최고 마인드강사가 된 것에 감사함을 표현했다.

신성욱

둘째 날 새벽 5시 반, 참석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일어나 클린 캠페인을 하며 중아공에서 새롭게 진행되고 있는 '새마을 운동'에 일조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마음으로 자신의 동네와 거리를 청소했다.

행복한

특히 현지언어인 '상공어'로 녹음된 새마을운동 노래를 틀으며 동네 사람들 이목을 끌기 충분했고, 에밀 레몽 그로 나콤보(Emile Raymond Gros Nakombo) 방기 시장도 함께했다. 이날 나콤보 방기 시장은 학생들에게 "사실 제가 이 한국의 새마을운동을 중아공에 처음 가져오고 진행한 사람이지만 오늘날 많은 시민들이 그 의미를 잘못 해석하고 있습니다. 대통령께서 거리에 나와 청소를 하시지만 주변에 시민들은 구경만 할 뿐, 아무도 새마을운동에 관심을 가지지 않았습니다. 그걸 볼 때 제 마음이 아팠고 새마을운동 프로젝트는 망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여러분이 중아공 시민들과 함께 이 일들을 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한걸음에 달려왔습니다. 여러분이 하는 것이 바로 '진정한 새마을 운동'입니다. 앞으로 매주 토요일 아침 청소도구를 지원하고 저 또한 여러분들과 함께하겠습니다. 여러분이 중아공 변화의 엔진이 될 것입니다."라며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다.

학생들과
방기시장이

 둘째 날 일정 중간에는 참여 학생들은 각 아카데미(한국어, 영어, 미디어, 컴퓨터, 음악), 워터 올림픽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보내며 프로그램의 열의를 더했다.

한국어
영상
워터
승리를

각 전체 프로그램마다 문화 공연이 준비됐고 정부 중요 인사들이 함께하며 학생들에게 축사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둘째 날 오전에 중아공 기계체조 (전)국가대표, (현)광부단체 회장인 마예(MAYER) 씨가 학생들에게 청소년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학생들에게 자신의 경험을 나눴다.

같은 날 저녁에는 고등교육부 장관인 씨싸 마갈레(Syssa Magale) 장관이 작년 한국 월드캠프를 통해 어떻게 죄를 사함받았는지 구원간증을 하며 학생들에게 짧게 축사 동안 복음을 전했다.

어린이
청년
중아공

이어서 중아공 지부장의 '말의 힘'과 '성막 속에 숨겨진 복음의 비밀'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고 강연을 듣는 학생들은 모두 죄인이 아닌 의인이라고 외쳤다.

마지막 날인 4월 9일, 부활절 예배를 같이 드리는 가운데 워크숍 참가자들은 앞다투어 나와 구원간증을 나눴다.

“제 마음에 가장 많이 남은 강연은 '말의 힘'이라는 강연입니다. 저는 항상 부정적인 생각을 갖고 살았습니다. 마인드 대회에서 2등이나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는데 그 말대로 2등을 했습니다. 너무 감사했습니다. 저는 항상 죄인이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워크숍을 참석하면서 더 이상 죄인이 아니라는 걸 발견했습니다. 이제 어디를 가든지 이 복음을 전할 것입니다.” (주니어, Junior)

쥬니어학생의

“국회에서 마인드 강연을 한다는 소식을 듣고 어떤 강연을 할까 궁금해 참여했습니다. 저도 기독교인이고 교회를 충실히 다녔지만 죄를 지을 때마다 저의 종을 찾아가면 죄를 고백하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박옥수 목사님께서는 성막 속죄제사의 대해 설명하셨습니다. 안수를 통해 죄를 넘겼기 때문에 저는 더 이상 죄인이 아니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저를 위해 십자가에 돌아가셨고 저를 의롭다 하심을 위해 부활하셨습니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또 다시 복음의 확신을 가질 수 있었고 제 부모님이 절대 해주지 못했던 것을 이번 워크숍을 통해 얻어갑니다.”(쏘니아, Sonia)

쏘니아

하나님의 종이 중아공 땅을 밟고 지나간 이후 중아공이라는 나라가 변하고 사람이 변하는 기적같은 모습을 매일 볼 수 있어 감사하다. 앞으로 중아공 지부는 변화된 정부와 학생들과 함께해 의롭게 하신 주님을 증거하며 열악하고 가난한 나라지만 전 세계 누구보다도 행복하고 마음을 부유케하는 소망의 복음을 나눌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