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가왕국] 통가는 됩니다! - 통가왕국 정부공무원 마인드교육

2023-12-09     오은택

남태평양 폴리네시아에 위치한 아름다운 섬나라 통가왕국에서 PSC(국가공무원위원회)초청으로 12월 6, 7일 강택신 강사가 정부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마인드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9월 박옥수 목사가 통가를 방문했을 때 PSC의 위원장인 빅토리나를 한국으로 초청했었다. 그리고 빅토리나 위원장은 10월에 개최되었던 서울대전도집회에 참석했다. 그리고 집회를 통해 복음을 듣고 구원을 받았다. 그리고 12월에 정부 각 부처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특별 마인드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었다. 

지난 2018년에 통가왕국 내무부에서 시작된 정부공무원 마인드교육은 2019년이 되어 PSC를 통해 정기적으로 진행해왔으나, 2020년 전 세계적인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잠정 중단됐었다. 그러나 2023년 9월에 통가에 지부가 설립되면서, 정부와의 협력이 다시 시작됐다.
총 4번의 강연으로 구성된 이번 특별마인드교육은 6일 오전부터 시작됐고, 연 인원 70여 명의 정부 각 부서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강택신 강사는 “반격”, ”영감”, 그리고 ”말의 힘” 3가지 주제로 강연했다.

강사는 “마음은 그릇이고, 그 그릇에 담긴 것을 마인드라고 합니다. 우리가 무슨 마인드를 가지고 사느냐가 우리의 인생을 결정짓습니다. “라고 이야기하면서 반격을 통해 사고하는 방식, 말의 힘을 통해 말의 중요성 등을 설명했다. 

“우리가 하는 말에 얼마나 큰 힘이 있는지 많은 사람들이 모릅니다. 우리가 하는 이야기가 우리 자신뿐만 아니라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또한 영향을 줍니다. 오늘부터는 우리에게 그리고 주변 가족들과 친구들에게 최고 좋은 말을 해보십시오”라며 참가자들의 생각을 바꿔주었다.

또한 하나님은 우리의 말이 하나님의 귀에 들리는 대로 행한다고 하셨고, 이 세상에서 가장 좋은 말은 예수님의 피가 우리의 죄를 사한 것을 믿고, 의인이라고 말하는 것이라면서 복음을 전했다. 복음을 들은 참가자들은 다 의인이라고 답변하며 복음을 받아들였다.

라로손 (국세청 직원)
"이번의 마인드강연은 너무 신선했습니다. 제가 지금 말하고 싶은 것은 통가는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통가는 됩니다!"

데비카 (통계청 직원)
"제가 사실은 오늘 교육에 조금 늦게 도착했습니다. 그러나 강의를 듣는 동안 내용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오늘 강의를 들으면서 제가 배운 것은 어려움은 얼마든지 극복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사실 모든 부서에 어려움은 다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이것을 극복할 수 있다는 마음을 갖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라비니아 (공기업부 직원)
"이번 교육을 통해 배운 것은, 우리가 개인적인 일에서든지 공적인 일에서든지 항상 열린 마인드를 가지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왜냐면 우리가 열린 마인드를 가지고 있을 때, 항상 새로운 생각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한국의 발전사례를 배웠는데요. 아무것도 없는 나라에서 현재 세계 상위원에 있는 나라로 변해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것은 살아있는 예시였고, 마인드교육이 우리나라에게 있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게 됐습니다."

마지막 날 저녁에는 교도소에있는 재소자들을 위한 집회를 했다. 70여 명의 재소자들이 모여 말씀을 들었다. 강사는 예수님을 믿는 것은 예수님의 십자가에서 우리의 죄가 완벽히 사해졌기 때문에 우리는 완벽한 의인이라는 것을 믿는 것이라며 담대히 복음을 전했고, 재소자들도 손을 들며 의인임을 시인했다. 

코로나 팬데믹로 인해 중단되었던 통가정부 마인드교육 활동이 다시 시작됨으로 앞으로 통가왕국 정부와의 협력이 더욱 활발해지고, 또한 마인드교육이 정부부처 뿐만이 아니라 통가 민간단체와 학교에도 널리 퍼져나갈 것을 소망한다고 통가 지부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