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제3차 어린이 겨울수양회 소식(유치부,1,2학년)

2004-01-15     송양화
[1월 12일 월요일 첫째날 소식]

새로지은 거창 예배당에 아이들이 다 도착한 월요일 저녁 축하라도 하듯이 하얀눈이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유치부, 1,2학년 어린이들이 속속 모여들기 시작했습니다.

지난 2차 때에도 많은 어린이 친구들이 왔었는데
이번 3차 기간에는 더 많은 친구들이 왔답니다.

1,2학년 친구들이 320여명이 되어 선생님들의 마음을 더욱 긴장시켰습니다.

선생님들은 저절로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을수 밖에 없었니다.



첫째날 저녁 홍기부 목사님께서 열왕기하 5장의 나아만 장군에 대해서 말씀을 전해 주셨습니다.

세상에는 많은 병이 있지만 우리 어린이들에게 가장 무서운 병은 마음을 꺾지 못하는 병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어린이들의 마음에 말씀이 들어가면서 처음 온 친구들도 마음을 꺾고 금요일까지 말씀 잘 듣기로 마음을 정했답니다.

시간이 지날 수록 하나님께서 어린이 수양회를 기뻐하셔서 순간순간 어린들을 지키고 계시는 것을 느낄 수 있어 너무 감사드립니다.

복음반에는 100명이상의 어린이들이 말씀을 듣고 교회의 마음을 받아 분반 공부에 들어간 친구들도 이번에는 말씀을 중심으로 마음에 복음이 심기워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친구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고 아이들도 이번에는 마음으로 말씀을 받아들이는 것을 볼 때 감사드립니다.


!! 첫째날 사진보기 !!



[1월 14일 수요일 셋째날 소식]

오늘은 거창 박물관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첫날에는 눈이 왔었고 어제는 바람이 많이 불어서 추웠었는데 오늘은 햇살도 따듯하고 바람도 불지 않은 것을 보면서 어린이 수양회를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도우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박물관에서 우리 선조들이 쓰시던 토기, 절구, 맷돌, 베틀, 그리고 처음보는 신기한 것들이 많아 감탄의 탄성을 연속해서 질렀답니다 ^*^

복음반에서는 홍기부 목사님께서 하나님과 연결되었던 마음이 죄로 인해 막혀있어서 하나님으로부터 아무것도 받을 수 없는 마음, 마귀가 주는 생각과 마음을 따라서 살 수 밖에 없었던 친구들의 마음을 말씀으로 하나님 앞에 인도하고 있습니다.

어리다고만 생각했던 친구들의 마음에도 말씀이 들어가, 목사님의 복음반 말씀이 다 끝나고 난 이후에도 마음에 풀리지 않는 궁금한 부분들에 대해서 마음의 교제를 하는 모습을 보면서 참 감사했습니다.

오후에는 중국의 단기선교사(양성신 형제)를 모시고 간증을 들었습니다.
지구의 인구가 60억인데 그 중에서 중국의 인구가 13억 이상이나 되고 땅도 우리나라의 50배나 되는 나라, 중국에서 하나님이 일하셨던 간증을 들으면서 우리 친구들의 마음에 커다란 꿈을 심기워 주었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어린친구들 마음에도 말씀이 들어가면서 진지하게 말씀을 듣는 모습이 감사하고 처음 온 친구들이 복음반에서 들려지는 말씀을 듣고 구원받는 것을 볼 때 참 감사드립니다.

복음반에는 100여명의 어린친구들의 말씀을 듣고 있습니다.
어린 영혼들을 위해서 많은 기도부탁드립니다.

!! 셋째날 사진보기 !!




!! 넷째날 장팔리 교회 방문 사진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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