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 "동료목사의 설교가 바뀐 것을 보았습니다."
[케냐] "동료목사의 설교가 바뀐 것을 보았습니다."
  • 김미령
  • 승인 2008.04.20 22: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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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에서는 이강우 목사님을 모시고 4월 11일부터 13일까지 굿뉴스코 훈련이, 14일부터 18일까지는 마하나임 바이블 컬리지 수업이 있었다. 케냐 세계대회 준비의 일환으로 진행되어진 굿뉴스코와 마하나임 바이블 컬리지에는 많은 학생들과 목회자들이 함께 하였다. 세계대회 때에는 이 굿뉴스코 학생들이 같이 봉사하며 같이 할 것이고, 또한 케냐 뿐 아니라 동부 아프리카 마하나임 바이블 컬리지의 전 목회자들이 모여 국제 목회자 수련회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하나님께서 굿뉴스코와 마하나임바이블 컬리지를 통하여 귀한 사람들을 붙여주시고, 힘있게 복음을 증거 할 수 있도록 해주셔서 감사를 드린다.마하나임 바이블 컬리지지난달에는 그동안 말씀훈련을 받아온 목회자들에게 배운 말씀을 의지해서 실제적으로 복음을 전하고 전도하는 것을 숙제로 내 주었다. 목회자들은 마음으로 전도를 하면서 이강우 목사님을 모시고 갖는 이번 특별 수업을 위해 약 80여명의 새로운 목회자들을 초청해 와서 우리 모두의 마음에 기쁨이 되었다.
“초청한 주위 동료목사들과 함께”
“말씀이 그들의 힘이 되어”
주위 목회자들에게 이곳에서 배운 가인과 아벨, 야곱과 에서 등의 말씀을 통해 참된 복음과 믿음에 대해 전했을 때, 그들은 이 말씀들을 더 깊게 알고 싶다며 말씀 테이프나 책들을 사와 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나 직접 가서 그 말씀을 경험해야 한다며 그들을 마하나임 바이블 컬리지에 초청하였다.“작년부터 주위에 있는 몇몇 동료목사들로부터 마하나임 바이블 컬리지에 대해 들어왔습니다. 처음에는 관심 없었는데, 그 동료목사의 설교가 바뀐 것을 보았고, 또한 제 마음에는 사실 믿음으로 사는 것을 두려워했는데, 그는 정말 믿음으로 살면서 하나님이 그를 돕는 것을 보았습니다. 나도 이 컬리지에서 말씀을 배우면 내 사역과 교회가 바뀔 것 같은 기대가 들어 한번 꼭 가봐야겠다는 마음은 들었지만, 나이로비까지 갈 차비가 없어서 오지 못했습니다. 그러다 마하나임에 대한 소문을 들은 교회 성도들 또한 저에게 직접 가서 확인해보고 우리에게도 그 말씀을 전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아내에게는 미안해지만 저희 집 한 달 생활비를 들여 이곳에 오게 되었습니다. 이곳에 와서 이강우 목사님의 말씀을 들으면서는 내가 전해왔던 모든 것은 다 거짓이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제 참된 회개와 복음에 대해서 알게 되었고, 이 말씀을 배우러 다시 와야겠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제 마음 깊은 곳에 기쁨이 넘칩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이 기쁨을 어떻게 전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프레드릭 목사/키수무)
“새로운 목회자들을 위한 복음반 시간”
여러 도시에서 초청을 받아온 목회자들은 전해지는 말씀을 향하여 매우 놀라며 대부분이 복음을 받아들였다. 그리고 진정한 복음이 있는 교회를 만난 것에 감사해 하고, 이 컬리지를 소개해준 주위 동료 목회자들에게도 너무 고마워했다. 현재 케냐는 뭉기기(갱단의 이름)라 하는 과격집단의 폭동 때문 케냐 전역에 걸쳐 치안이 위험한 상태인데, 많은 목회자들이 그러한 위험을 무릅쓰고 말씀을 들으러 왔다. 나이로비로 오는 길에 목사님 두 분은 강도를 만나 모든 것을 빼앗기고 한 분은 8시간, 다른 한분은 10시간에 걸쳐 나이로비까지 걸어오기도 하였다. 그는 내가 이곳에 오는 것이 나의 의지가 아니라 하나님의 의지였기에 그들이 내 생명을 건드릴 수 없었다며 이곳에서 말씀으로 위로 받아 감사하다고 하였다.
“삶 속에 일하신 하나님을 이야기하는 간증 시간”
“아담과 하와는 무화과 나뭇잎으로 자신의 몸을 가렸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위해 가죽옷을 준비하셨습니다. 우리도 우리의 노력과 의가 아니라 예수님의 노력과 의로 완전한 의를 입게 되었습니다.”목회자들은 이번 한 주간 동안 이강우 목사님의 말씀을 들으며 우리를 위해 수고하시고 일하시는 그 하나님께 의지하는 방법을 배웠다면서 이제는 우리의 할 일은 끝이 났고 예수님만이 우리를 위해 일하실 것이기에 너무 감사하고 소망이 된다며 기뻐하셨다.Goodnews Corps Training350여명의 학생들이 모인 가운데 시작된 굿뉴스코 훈련, 젊은 그들의 패기만큼이나 매 시간 학생들은 적극적이고, 열정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이번 훈련기간의 프로그램의 특징은 굿뉴스코 활동과 세계대회 준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훈련들이 있었다. 학생들을 IYF에서만 배울 수 있는 것이라며 너무나 만족해하였다.
“줄지어 접수를 기다리고 있는 학생들”
“하나되어 춤추며”
“IYF는 Good News Corps 프로그램을 통해서 세계적인 리더를 키운다고 들었습니다. 저와 비슷한 또래의 친구들인데 리더십을 가지고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리더하는 한국에서 온 굿뉴스코 멤버들을 보면서 저 역시 굿뉴스코에 대한 소망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저도 세계대회 때 이 학생들처럼 다른 학생들을 위해 봉사하고 싶습니다.“ (키타우 무트리)
“한국에서 온 굿뉴스코 단원들의 공연에 매료된 학생들”
“정신집중! 하나를 놓칠세라”
시간 지키기에 익숙지 않은 이 학생들은 기본 삶의 질서부터 배우면서 훈련 받을 마음을 가지고 하나하나 배우고, 또한 말씀을 들으면서 학생들 마음에 있던 여러 근심, 걱정들에서 자유로워져서 새로운 비전과 마음의 힘을 얻게 되었고, 무엇보다 다가오고 있는 세계대회를 기대하며 같은 마음으로 소망하는 마음을 갖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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