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네갈-감비아]노용조목사님을 모시고 가진 제1회 세네갈-감비아 수양회
[세네갈-감비아]노용조목사님을 모시고 가진 제1회 세네갈-감비아 수양회
  • 용순필
  • 승인 2008.04.30 06: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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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세네갈 단기 용순필, 정한나 / 감비아 단기 최지연, 유경은, 김시은입니다.이번 4월 22일부터 24일까지 세네갈 다카르 교회에서 노용조 목사님을 모시고 “제1회 세네갈-감비아 수양회 및 집회”를 가졌습니다. 여기는 대부분이 이슬람교를 믿고 있어서 수양회 전에 전도할 때 전단지를 뺐어 찢으려고 하면서 우리가 전도하는 것을 방해하는 사람들도 있었고 수양회를 갈테니 돈을 달라고 하는 등 말씀에는 전혀 관심이 없어보였습니다. 그러나 이번 수양회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놀랍게 역사하시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노용조 목사님께서 23, 24일 양일간 룻에 대하여 말씀을 전해 주셨습니다. “모압 여인 룻이 자기의 생각을 버리고 나오미를 따라 하나님이 역사하는 길을 걸었습니다. 때로는 무시도 받고 어려움도 있었지만 은혜 입을 마음을 가지고 믿음으로 끝까지 보아스의 밭에서 이삭을 주웠을 때 보아스를 만났고 그 보아스로 인하여 복된 여인이 되었습니다. 우리에게도 어려움이 있고 문제가 있지만 나오미와 룻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이 우리도 이기게 하시고, 도우시고, 지켜주시길 것 입니다. 나오미가 룻을 보아스에게 이끄신 것처럼 교회와 종의 인도를 따라 갈 때 예수님 안에서 복을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예수님만 믿으면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일하실 것입니다.” - 설교중에서목사님께서 전하는 말씀 앞에 모두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귀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1. 세네갈 소식 15명정도의 새로운 분들이 이번 집회에 참석해서 말씀을 들었습니다.그 중에 ‘아마두’라고 이슬람교를 믿는 분인데 코란에서 ‘예수님이 오셔서 사람들을 데리고 간다, 예수님은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신다’는 내용을 읽으면서 예수님이 누구인가 하고 의문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코란에서 말하는 대로 행하지만 죄에서 벗어날 수 없어 고민하며 천주교도 가보고 일반교회도 가보았지만 코란과 다를 바 없이 회개하라는 말만 들을 뿐 진리를 찾을 수 없었던 중에 이슬람교에서 개종하려고 하는 아들을 때리고, 결국 죽일려고 하는 아버지(코란 안에는 개종하는 자는 죽이라고 명시되어 있음)를 피해 숨어 지내던 중에 다카르에서 저희가 나눠준 전단지를 받은 한 사람이 아마두가 숨어있는 지방으로 가게되었고, 그 사람이 전해 준 전단지를 들고, 무작정 다카르에 오게 되었습니다. 아마두가 살고 있었던 벨링가라와 수도인 다카르까지는 꼬박 차를 타고 하루길인데 그 먼 곳에서 진리를 찾아 참석해 말씀을 듣고 구원을 받게 되었습니다. 아마두의 간증을 들으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지 않을 수 없었고, 사연 하나 하나가 정말 우연이 아니라 이 분을 구원하려 하신 하나님의 선한 손길을 느낄 수 있어서 교회에 큰 기쁨이 되었습니다. “이슬람교나 카톨릭이나 다 똑같아요. 여기에 와서 나는 참 진리를 만났고 이제 더 이상 무슬램이 아니라 크리스천이 되었습니다.” -아마두 한 2달전에 ‘디우프’라고 지나가시는 분에게 ‘죄사함 거듭남의 비밀’ 책을 주었는데 이분도 간음중에 잡힌 여자의 얘기가 늘 이해가 가지 않아서 여러 목사들에게 물어 보았지만 해답을 찾을 수 없었는데 박옥수 목사님의 책을 읽다가 분명한 해답을 얻으면서 구원을 받으셨습니다. 한국인 선교사가 거기 이단이라고 가면 안된다 했지만 ‘나는 박옥수 목사님의 성도가 되었다. 그 분의 믿음을 이미 받았다’고 하며 집회 2주전에 예배에 처음 참석하셔서 간증을 하시는데 교회의 기쁨이 되었고 이번 집회에 참석하셔 너무 분명한 말씀 앞에 교회와 하나님께 감사를 돌리셨습니다. 집회 한 달 전 한 교회가 복음을 듣고 구원을 받아 그 교회를 폐쇄하고 저희와 합친 일이 있었습니다, 사실 이번 수양회가 그분들을 위한 수양회이기도 했는데 집회를 통해 형제, 자매들이 목사님께서 전해주시는 룻의 말씀을 들으면서 룻이 나오미의 인도를 통해 보아스를 만나 복된 여자가 된 것 처럼 교회의 인도를 통해 복음 앞에 자신의 삶을 드릴 때 복되게 되겠다는 마음을 가지며 나중에 세네갈에서 제일 큰 예배당을 지으라는 종의 음성 앞에 아멘을 외치며 구원해 주신 하나님과 종을 보내주신 교회 앞에 감사해 했습니다.“이번에는 야외에서 예배를 드리게 되었는데 말씀을 듣는 것이 힘들 정도로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서 어떻게 집회를 하지 하는 걱정이 되었었습니다. 그런데 목사님의 말씀이 시작되면서 마치 큰 광풍 앞에 예수님께서 오셔서 ‘잠잠하라’ 하시니까 잠잠해 진 것 처럼 말씀이 시작되는 순간부터 하나님께서 먼지 바람은 조금 불었지만 거세게 치던 바람을 잠잠히 해주시고 날씨도 선선하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말씀을 들으면서 종과 다른 마음을 가지고 있는 악한 모습을 발견하게 해주시고 룻을 위하여 보아스를 준비하신 것처럼 하나님께서 나를 위하여 예수님을 보내 주시고 그 안에 모든 것을 준비해주신 하나님의 사랑에 감사했습니다. ” (세네갈 용순필) “세네갈에서 처음하는 수양회여서 이것들이 잘 진행될까 하는 마음도 있었지만 하나님과 상관없는 모든 길을 끊으시고 하나님의 방법으로만 이 수양회를 준비하게 하시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한국에서는 나를 위하시고 사랑해주시는 분들의 마음을 발견하지 못했었는데 세네갈에 있으면서 종의 사랑과 교회의 사랑과 하나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마음을 제 마음에 만들어 가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며 살고 있습니다.” (세네갈 정한나) 2. 감비아 소식 감비아에서 차를 타고 8시간을 와야 하는 이곳 세네갈 다카르에 형제, 자매들 그리고 새로운 분들이 12명이 오셔서 같이 하게 되었습니다. “감비아가 아닌 세네갈에서 갖는 수양회라 홍보를 하면서 교통비, 시간 등의 문제로 많은 사람들이 조금 부담스러워 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전도를 다니면서 수양회 전단지로 홍보를 하던 저희도 현지 사람들에게 교통비가 부담이 되는 것을 알기 때문에 선뜻 권하기가 망설여졌는데 하나님께서 어떤 사람을 집회에 보내주실까 기대하는 마음으로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세네갈 집회를 초청하게 되었습니다.” (감비아 김시은) 이번에 “존” 이라는 분이 구원을 받게 되었습니다. 가나 분인데 전단지를 받고 관심을 가지고 집회 전 교회를 와서 교제하던 중 자기 모습을 정확하게 깨닫고 구원을 받게 되었습니다. “저는 어느 한 교회의 장로입니다. 처음에 한 단기 선교사의 초청으로 이 교회의 선교사님과 교제를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무척 혼란스러웠습니다. 한 교회의 장로로써 전도도 하고 하나님 앞에 열심히 살았는데 하나님 앞에 그런 것들이 아무런 소용이 없던 것이었습니다. 계속 교제를 하면서 진정한 하나님의 마음과 만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교회를 분리하는 일이 쉽지 않은 일이었는데 세네갈에 와서 목사님 말씀을 들으면서 마음을 정하게 됐습니다. 이 교회에 진리가 있고 하나님의 종의 음성을 따라야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계속 말씀을 들으면서 복음을 위해 살고 싶습니다.” -존의 간증 중에서 또 예전에 교회에 왔다가 연락이 끊겼던 '마라'는 세네갈 집회를 얼마 앞두고 교회에 찾아왔습니다. 처음에 세네갈 집회 이야기를 했을 때 직장에 먼저 물어봐야 한다고 했는데 그 사장이 흔쾌히 허락해 주셔서 함께 갈 수 있었습니다. 세네갈 집회와 그 후의 계속되는 교제로 마라도 구원을 받게 되었습니다.맨 처음 저희 힘으로 홍보할 때는 참 막막하고 부담스러웠는데 하나님께서 미리 준비하신 영혼들을 하나하나 저희에게 보내주셨습니다. “이번 집회에 물질을 응답 받아서 오기로 하고 준비를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막막하고 어렵고 형편이 크게 보였는데 기도하고 성경을 읽으면서 하나님께서 물질을 주시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역대하 20:15-17) 말씀을 읽으면서 이 문제가 하나님의 것이라는 마음이 들면서 말씀 편으로 마음을 옮길 수 있었고 얼마 후에 한 현지형제가 세네갈에 못 가게 되어서 그 물질을 단기선교사에게 주고 싶다고 하며 주셨는데 나중에 봉투를 열어보니 정확히 저희 두사람의 차비가 들어있는 것을 보면서 정말 ‘하나님이 하셨다’라는 말 밖에 나오지 않았고 너무 감사했습니다.” (감비아 최지연) “저주를 받을 수밖에 없는 모압 여인 룻이 보아스를 만났을 때 복된 삶을 누리는 부분과 룻을 보아스에게 인도하는 나오미에 대한 말씀을 목사님께서 전해 주셨습니다. 예수님께로 인도해주시는 교회와 종에게 참 감사한 마음이 있었고, 보아스 밭에 들어갔을 때 어디가지 말고 이곳에 함께 있으라고 했던 것처럼 예수님이 우리에게 이 교회에 거하라고 하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감비아 유경은) 3. Good News Corps 모집 수양회를 하면서 24일 GNC Workshop을 24일 하루 가졌습니다. 대학 홍보로 150명의 학생이 지원했고 관심을 가지는 학생이 몇몇 있어서 조금은 기대를 하고 있었는데 당일 날 3명의 학생만이 참석해서 조금 실망을 했습니다. 그러나 현 정부에 대해 대학생들의 데모가 있었고 데모가 끝난 후 빡빡한 수업 때문에 오지 못했다고 하면서 오고 싶어 하는 학생들이 많으니 다시 Workshop을 가지기를 원했고 3명만이 오기는 했지만 노용조 목사님의 말씀을 듣고 준비한 프로그램을 보면서 우리 IYF와 함께 하길 원했습니다. 앞으로 이 학생들과 함께 GNC 모집이나 가나에서 가지는 World Camp 홍보를 가지기로 했습니다. 이번 수양회를 통해 우리가 느끼지 못하는 작은 부분까지도 집회를 기뻐하시는 하나님을 느낄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우리가 행하는 손길은 부족했지만 전능하신 하나님의 손길로 집회를 복되고 아름답게 이끌어 주셨고 세네갈-감비아 이 두 나라에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분들을 보내 주셔서 구원하시는 놀라운 은혜를 입혀 주셔서 하나님 앞에 감사를 드립니다.다시 한번 목사님을 보내주신 교회 앞에 감사를 드리고 집회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세네갈-감비아를 위해 기도 많이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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