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자니아] 다르에스살람대학교 ‘with IYF KOREAN CULTURAL EXHIBITION’
[탄자니아] 다르에스살람대학교 ‘with IYF KOREAN CULTURAL EXHIBITION’
  • 탄자니아
  • 승인 2008.05.12 17: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탄자니아 최고의 대학인 다르에스살람대학교에서는 5월 9일 하루동안 IYF와 함께하는KOREAN CULTURAL EXHIBITION이 있었다. 하나님께서 다르에스살람에 복음이 전해지는 것을 기뻐하셔서 평소 한국문화에 관심이 많던 교수님을 통해 컬쳐를 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셨다. 탄자니아는 과거에 북한과 교류했었기 때문에 학생들에게 한국이 생소하지 않지만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컬쳐는 한국에 대해 자세히 정확하게 알릴 수 있는 시간이었다.
컬쳐를 위해 부스별로 물품을 구하고 공연준비를 하는 등 많은 준비를 했다. 처음에 학교에서 먼저 컬쳐를 부탁했고 교수님들도 기뻐하셨기 때문에 곧은길을 걷듯이 행사가 준비되어졌다. 그런데 학교에서 데모가 시작 되면서 행사를 할 수 있는 여부가 부정확해졌다. 데모가 길어지면서 학교 문을 닫아야 될 상황까지 되었다. 하나님께서 굽은길을 허락하시면서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안일하게 있던 단기선교사들의 마음을 드러내셨다. 각자의 지혜와 경험으로 열심히 하던 단기선교사들의 마음에 목사님께서 말씀을 들려주셨다. “하나님의 행하시는 일을 보라 하나님이 굽게 하신 것을 누가 능히 곧게 하겠느냐” 전도서 7장 13절 ‘데모’라는 형편이 해결되길 바라는 단기선교사들의 마음과 달리 하나님께서는 컬쳐라는 행사를 앞두고 우리들의 마음을 곧게하길 바라셨다. 아무리 행사가 잘 준비되고 많은사람들이 참석한다고 해도 마음에 하나님을 얻지못하면 행사가 실패라고 말씀해주셨다. 목사님의 말씀을 통해 마음의 초점을 하나님을 얻고 복음이 전해지는데 맞추게 되었다. 그때부터 하나님께서 상상할 수 없던 지혜도 허락해주시고 건강도 허락해주시면서 하나님께서 모든준비를 해주시는걸 느낄 수 있었다. 초점이 행사가 아닌 복음으로 바뀌면서 사단도 힘있게 일하기 시작했다. 행사를 준비하는 기간에 도둑이 교회 간판과 전선을 훔쳐가고 목사님께서 갑자기 편찮으시면서 컬쳐에 마음을 쏟지 못하게 이끌었다. 또 다르에스살람대학교에서는 계속해서 데모가 진행되면서 날짜가 미뤄지고 학교내에서 할 수 없게 되는 등 많은 걸림돌이 생겨났다. 하지만 이런형편들을 보면서 모두 소망스러웠다. 이번 행사가 하나님께서 영광받으실 일이고 복음을 위한 일이라는 것을 사단이 일하는 것을 통해 더욱더 확실히 알 수 있었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더욱더 힘있게 일하셨다. 탄자니아 대사관직원중 한명이 오랫동안 읽지않고 보관해두었던 IYF회지를 읽게되면서 교회에 찾아왔다. 하나님께서 시기를 맞춰 보내주셔서 그 직원을 통해 많은 자료와 물품을 얻을 수 있었다.
컬쳐당일! 아침 일찍 부스를 설치하기 시작했다. 행사장소가 좋긴했지만 아주 외진곳이었고 홍보가 미흡하고 비가 많이 오는 등 외형적으로는 많이 부족해보였다. 하지만 부스설치중에 관심있는 학생들이 찾아와 사진을 찍고 계속 질문하면서 컬쳐가 오후 4시에서 3시로 한시간 앞당겨져 시작되었다. 학생들이 많이 몰려들어 깜짝공연을 해야할 정도였다. 컬쳐를 위해 창작한 태권무와 한국전통무용은 학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리고 탄자니아 학생들을 위해 준비한 아프리카댄스(아프리카 모토)는 학생들과 IYF를 하나로 엮어주었다.
전통음식, 전통의상, 남북관계, 관광, 역사, 한글, 태권도, IYF 부스가 있었다. 특히 관심이 많았던 부스는IYF부스였다. IYF설명과 함께 케냐 세계대회, GNC홍보를 했다. 많은 학생들은 IYF 회원이 되기를 원했고 세계대회와 GNC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20여명의 학생들은 IYF부스에서 케냐세계대회 접수를 했다. [인터뷰]IYF를 보기만 했는데 관심이 있었어요 그런데 IYF부스에서 설명을 듣고 GNC Program을 보면서 정말 좋다고 생각했어요 저도 GNC단원들처럼 활동하고 싶어요.
–DOTO, 예술학과 1학년
작은 인원으로 이렇게 멋지게 꾸민 것이 놀라워요. 정말 잘 준비해서 프로그램도 다양하고 문화를 잘 표현했어요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IRIS, 독일 교환학생
같이 공부하는 한국 친구들을 통해 듣고 왔는데, 매우 알찬 프로그램이었어요 특별히 IYF에 대해 들으면서 매력에 끌려 케냐 세계대회도 참석하고 싶더라고요.
‐SOSTHENESE, 사회학과 1학년
예술하는 사람이라 그런지 다른나라 문화 경험하는 것을 좋아하는데 한꺼번에 모아놓고 모든 것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준 IYF, 좋아요! 가장 좋은 단체라고 생각해요. 지원도 해주고싶고 그라시아스도 만나보고 싶어요.
‐Prof. MAEDA, 예술학부 그래픽/회화학 교수
딸이 IYF FREE CLASS 참가했었는데 우연히 IYF에 대해서 듣게되면서 한번 만나보고 싶었어요. 컬쳐참석하면서 이번 세계대회때 딸과함께 참석하고 싶어요 IYF안에서 더 많은 문화교류도 하고싶어요.
‐MAKENE, 예술학부 대학원생
탄자니아에서 처음으로 개최한 ‘KOREAN CULTURAL EXHIBITION with IYF’ 에는 200여명이 참가했다. 많은 학생들에게 한국을 소개하면서 IYF와 하나님을 이야기 할 수 있는 귀한시간이었다. 이번 컬쳐를 통해서 얻은 하나님을 마음에 담고 계속해서 다른 대학교에서도 컬쳐를 하면서 케냐세계대회 홍보와 접수를 받으려고 준비하고 있다. 하나님께서 어떻게 길을 여시고 이끄실지 소망스럽다. 기자 : 오상현, 황수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