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월드캠프 설명회
오스트리아 월드캠프 설명회
  • 최세호
  • 승인 2009.02.03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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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오스트리아 빈에서 있을 캠프를 5개월 남겨두고, 오스트리아 빈에 교회가 개척됨과 아울러 월드캠프 및 자원자 모집을 위한 설명회가 28일 수요일 오스트리아 청소년 연맹 산하의 한 대학생 기숙사 ÖJABHAUS SALZBURG 에서 있었습니다. 이미 11개의 기숙사와 빈 시내의 주요대학에 포스터와 홍보지로 홍보를 했었는데, 많은 대학생들과 학교 관계자들이 월드캠프의 취지와 또 자원봉사자에 대해 많은 관심과 호응을 보여 왔습니다.




세계대회 설명회를 앞두고 장소와 시간이 촉박하게 결정된 관계로 충분한 시간을 두고 홍보를 하지 못했는데도, 하나님께서 각 기숙사에서 국제문화교류의 장을 준비하고 있는 담당자를 만나게 하시면서, 또 소속 대학생들에게 이 소식을 전부 이메일로 알려주겠다는 한 대학교 관계자를 만나게 하시면서, 이 월드캠프가 교회와 하나님께로 말미암았기에 하나님께서 돕는 자들을 연결시켜 주셨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눈이 많이 와서 춥고 흐린 날씨였지만 설명회가 열리는 장소인 ÖJAB Haus Salzburg은 우리를 밝고 따뜻한 음악으로 맞아주었습니다. 저녁 6시에 그라시아스 칸타타의 즐거운 3막으로 설명회는 시작됐습니다. 자원봉사에 관심 있는 약 20명의 대학생들과 학교 관계자들은 흥미로운 표정으로 합창단의 노래를 즐기고 IYF 홍보동영상을 관심 있게 관람했습니다. 마음을 조금이라도 열면 우리들의 마음이 통할 수 있다는 박봉룡 목사님의 인사말은 학생들을 우리와 연결해 주었고, 이어서 보여진 IYF, 세계대회, 자원봉사 프레젠테이션은 그들의 열린 마음에 자리 잡을 수 있었습니다.
프레젠테이션후 여러 대학생들은 적극적으로 자원봉사에 대한 실질적인 질문들을 하며 많은 관심과 기대를 가지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설명회 후에는 케잌과 쥬스를 마시면서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고 사귐을 가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자원봉사를 하기 위해서, 세계대회 기간에 일하는 곳에 휴가를 신청할라고 생각하는 학생, 2월 초에 올 GNC 학생들을 위해 환영파티를 하고 싶다는 대학생들, 비엔나에 계시는 권오선목사님의 집에 친구들과 함께 놀러 가고 싶다는 대학생들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한국의 날’에 대해 들으면서 평소 국제교류행사에 관심을 가져온 기숙사 한 반장은 학생은 GNC학생들과 함께 한국의 날 행사를 하고 싶어하고 한국대학생들에게 비엔나 관광도 시켜주고, 말도 가르치겠다면서 4월쯤에 같이 행사하자며 많은 기대를 보였습니다. 기숙사 반장급 되는 사람들이 와서 자원봉사뿐 아니라 신앙에도 관심을 보였습니다.
그들의 마음이 활짝 열리고 세계대회를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리는 모습들을 볼때 너무나도 감사했습니다.



대학생들이 많이 오지 않을까 걱정을 했는데, 20명이나 오는 것을 보면서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이들이 찾아온 것을 알수 있었습니다. 오히려 대학생들이 많은 친구들이 시험기간이라서 오지 못했다며 아쉬워하고 친구들에게 나눠 줄 전단지, IYF회지들을 챙겨 갔습니다.
이렇게 시작된 세계대회 및 자원봉사 홍보 소식이 바이러스처럼 번져서 많은 대학생들의 마음을 두드릴 것입니다. 비엔나 월드캠프를 아름답게 진행하기 위해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많은 자원봉사들이 계속 되는 워크샵을 통해 우리와 연결되어 복음을 들을 수 있게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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