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 가나 정부로부터의 무료 비자 허가 & KNUST 대학 총장과의 만남
[가나] 가나 정부로부터의 무료 비자 허가 & KNUST 대학 총장과의 만남
  • 함석준
  • 승인 2009.04.12 01: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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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 정부로부터의 무료 비자 허가

4월 8일, IYF(국제청소년연합)가 가나 내무부로부터 무료 비자허가를 받았습니다.
가나 정부가 수여한 Gratis Permit을 통해 IYF 자원봉사자들은 무료로 가나 비자를 발급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가나를 지원한 자원봉사자들은 한사람당 매년 150-300달러를 정부에 내고 비자 연기신청을 했어야 했습니다. 이번 무료비자 허가를 통해 자원봉사자들의 비자비용이 절감되었고 보다 중요한 것은 가나 정부가 IYF 자원봉사자들의 활동과 가나에 대한 기여를 공식적으로 인정해 주었다는 점입니다.

정부가 서부아프리카대회, GNC프로그램, 마하나임 아카데미와 특히 2008 가나에서 열렸던 세계대회 프로그램으로 가나 대학생 및 중고등학생들을 건강한 마음과 건전한 삶으로 인도해 높이 평가 받은 것 입니다. 이 허가는 하나님께서 IYF를 향한 정부의 마음을 열어 주었습니다. 또한, 더 많은 단기선교사들이 와서 더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습니다. 정말 감사하고 앞으로 가나에서 더욱 힘있게 일하실 하나님을 생각할 때 소망스럽습니다.




KNUST 대학 총장과의 만남

4월 8일 KNUST대학에서 총장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지난번 청소년부장관을 통해 NUGS(National Union of Ghana Students-가나총학생연합) 단체와 연결되었고, 청소년부장관의 요청으로 NUGS에서 International Relations Officer로 일하고 있는 델랄리와 같이 KNUST 총장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가나에서 2번째로 큰 대학이라고 할수 있는 KNUST는 IYF 테마 센터와의 운전 거리가 약 5시간 걸립니다. NUGS 자동차를 타고 아침 일찍 출발해 KNUST에 도착했습니다. 막상 도착해 보니 총장과 만나기로 NUGS에서 예약해 놓았지만 예약이 잡혀져 있지 않았었습니다.

델랄리가 빨리 조취를 취해 총장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어려운 끝에 만난 총장이라서 짤막한 30분의 시간 안에 IYF를 소개하였고 홍보영상 비디오를 지켜 보며 묵묵히 생각에 잠기며 이야기 하길 “이 영상 본적이 있다” 며 IYF가 생각난다고 했습니다. KNUST IYF회장도 총장에게 영상을 전달해 준적이 있었지만 보았는지 안 보았는지 몰랐었다며 총장이 기억난다고 하자 기뻐했습니다. 델랄리도 IYF에 대해 총장에게 설명해 주며 추천해주었습니다.



이번 가나 세계대회에 필요한점을 총장에게 말씀드리자 KNUST에 있는 NUGS 대표자를 소개시켜주며 모든 필요한 사항들을 제출하라고 했습니다. 제공해 줄 사항중 하나는 버스 문제였는데, KNUST 학생을 위한거라면 버스 대여해 줄 수 있다고 총장은 이야기했습니다. 총장은 여기까지 먼 길을 왔는데 모두 같이 사진찍자며 사진을 찍고 IYF에서 준비한 선물들과 요구사항이 담긴 편지를 받고 헤어졌습니다.

그 후 학교 캠퍼스에 있는 IYF 동아리를 방문했습니다. 단기 선교사들은 IYF 세계대회 홍보 하고 다른 멤버들도 홍보에 마음을 쓰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매주 목요일 학교 라디오에서 IYF 홍보를 위한 인터뷰를 가지고 있었고 학교에서는 이미 방을 하나 내 주어서 IYF 세계대회 접수를 할 공간을 제공해 주어 접수를 받고 있었습니다. IYF 테마 센터와 거리가 멀지만 길을 열어주실 하나님, 또 먼 장거리를 버스를 타며 올 학생들이 세계대회에 와서 바뀔걸 생각해 보면 소망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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