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미비아 Rundu 마하나임 수업
나미비아 Rundu 마하나임 수업
  • 김영민
  • 승인 2009.05.04 23: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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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나미비아 8기 GNC단원 김영민, 김유리, 김재윤입니다.

이번에 저희는 4월 29일부터 5월 2일까지 룬두라는 곳에 전도여행을 다녀 왔습니다.

룬두라는 곳은 차로 9시간을 달려서 가야하는 곳입니다.

저희교회가 있는 빈투후크는 수도라서 물이 다 공급이 되고 전기도 다 공급이 되고 말라리아가 없는데 룬두는 물도 길러와야 하고, 전기도 귀하고 말라리아도 있는 가난한 곳입니다. 하지만 그곳 사람들은 정말 순수하고 정이 많고 친절한 사람들이 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우리를 기쁘게 반겨 주었습니다.

  


그곳 현지 목사님이신 Lucas Kazanga 목사님께서 방송과 핸드폰을 통하여 다른 목사님들을 모아 주시고 저희를 초청해 주셔서 가게 되었습니다. 룬두에서 그 곳 목사님들 80여명과 함께 Pastors Leadership Training을 가졌고 감사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Pastors Leadership Training에서 저희 목사님께서는 오전에는 하나님이 하시는 일과 사람이 하는 일에 관하여 말씀하셨고 오후에는 성막에 관한 말씀을 전하시면서 복음을 전하셨습니다.


오전에 말씀을 듣는데 정말 이 모임이 하나님께서 이끌어 주셨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저희가 하는 일은 모두 부족하고 미흡한 부분이 많아서 무엇이든 할 수 없고 은혜를 입어야하는 우리였는데 하나님께서 현지 목사님들을 모아주시고 모임을 갖게 해주시는 것을 보면서 하나님께서 우리의 부족함을 아시고 이끌어 주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또한 이곳 목사님들은 성경에 대해서 잘 모르고 그냥 열심히 해야 된다고만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열심히 기도하고 열심히 교회예배에 참석해야 된다고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랬던 목사님들께서 선교사님의 말씀을 들으시면서 열심을 통해서 구원받게 되는 것이 아니고 열심히 기도해서 구원받는게 아니고 우리의 근본은 악한사람이고 우리가 착하게 살수 없고 우리에 대한 기대가 끝이 나고 예수님께서 이루어 놓은 일들과 하나님 말씀을 믿어야만 구원받고 우리가 참된 신앙을 할 수 있다는 사실들을 알게 되어지고 기뻐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그 곳 목사님들은 목사님이심에도 불구하고 성경에 대해 무지하셨는데 저희가 무료로 성경에 대해서 가르쳐주고 설명해 주어서 매우 많은 관심을 가졌고 무척 기뻐하셨습니다.

그래서 그 곳 목사님들께서 이번만 모임을 가지고 끝나는 것이 아니고 계속해서 연결되어져서 모임을 계속해서 가졌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하셨는데 그 이야기를 들으면서 목사님들만 모임을 하는 것이 아니고 그 교회 성도들도 함께 와서 들으면서 큰 집회를 가졌으면 좋겠다는 마음도 들었습니다.

그리고 김재윤단원은 모임이 끝나고 교회로 돌아오지 않고 그곳에 남아서 현지목사님과 함께 한 달간 지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김재윤 단원이 그곳에 있으면서 하나님을 경험할 것을 생각 할 때 감사한 마음이 있습니다.

이번 집회를 통하여 나미비아에도 하나님의 복음의 큰 역사가 일어날 것에 대한 소망을 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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