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발파라이소, 복음을 위한 또 한번의 도약!
칠레 발파라이소, 복음을 위한 또 한번의 도약!
  • 유준혁
  • 승인 2009.08.01 09: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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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다르게 남반구에 위치했기 때문에 6,7,8월이 본격적으로 추운 겨울인 칠레. 겨울이라고 믿겨지지 않을 만큼 따뜻한 날씨, 아름다운 해변이 펼쳐진 발파라이소에서 기쁜 소식 칠레 산티아고 교회는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 동안 성경 세미나를 가졌다.


‘칠레의 제2도시’이자 항구 도시인 발파라이소. 이 도시는 현재 기쁜 소식 산티아고 교회에 성도인 조나단 형제 부부(조나단 형제, 주딧 자매)의 고향이다. 발파라이소에 살고 있는 조나단 형제의 부모님 집 아래에 위치한 ‘Iglesia de Cristo’라는 교회와 연결되어 그 교회에서 성경 세미나를 하게 되었다.







<발파라이소 전경>



이 교회의 목사인 마우리시오 목사는 IYF에 대한 소개와 말씀을 듣고 마음이 열려 3일 동안의 집회 일정을 모두 우리 측에게 전임하고, 집회 기간 동안 아침과 점심식사를 제공해 주며, 총 24명의 인원이 사용할 수 있는 숙소 또한 같은 교회에 나오는 사람들의 집을 민박 형식으로 제공해주는 등 집회에 필요한 모든 부분에 적극적으로 도와주었다.




<가운데 마우리시오 목사>


발파라이소 집회 강사인 김태호 목사(기쁜소식 칠레 산티아고 담임 목사)는 첫째 날, 창세기 4장 ‘가인과 아벨’에 관한 말씀을 전하면서 ‘인간의 선을 받지 않으시는 하나님’에 관해서 설명하였고, 둘째 날의 요한복음 8장 ‘간음 중에 잡힌 여자’와 셋째 날의 로마서 4장 5절 말씀을 연결하면서 ‘간음 중에 잡힌 여자가 바로 일을 아니한 자고 경건치 아니한 자입니다. 인간이 보기에 인간이 착하고 선해 보이지만 우리 속에 있는 근본의 악은 하나님 보시기에 모두 악합니다. 이것을 깨닫고 우리 자신이 간음 중에 잡힌 여자의 위치, 즉 경건치 아니한자의 위치에 섰을 때, 우리의 노력, 수고, 열심과는 상관없이 예수님이 흘리신 피를 바라보게 되고, 그 의롭다 하시는 하나님을 믿는 믿음을 하나님께선 의로 여기시는 것입니다’라고 설교하며, 진정한 구원은 내 생각을 버리고 말씀만을 받아들이고, 믿는 것이라고 했다.





집회 기간 동안에 하나님이 사람들의 마음을 여셔서 집회에 참석한 사람들이 말씀을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시간이 지날수록 말씀에 젖어가는 것을 볼 수 있었고, 셋째 날의 말씀 시간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구원을 받게 되었다.


이번 집회에는 특별하게 칠레 Good News Corps 지원자들이 교회에서 훈련을 받으며 함께 준비하고, 참여하면서 복음을 다시 듣고 구원에 대한 확신을 갖게되고, 교회에 더욱 마음이 열려 교회 편에 더욱 가까이 서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집회를 통해 발파라이소에 교회를 세우시고자 하는 하나님의 마음을 볼 수 있었고, 모든 교회 성도들이 한 마음으로 기도하고 있다.






<발파라이소 집회 관련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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