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회를 기억하신 하나님....
학생회를 기억하신 하나님....
  • 김건우
  • 승인 1999.05.01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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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하십니까?

전 경남지역의 한 학생형제 입니다.

게시판을 통해서 전국교회 학생들에게 오늘 학생회 시간에 들었던 말씀을

전하고 싶어서 글을 올립니다.

저희 교회 목사님께서 학생회를 두고 학생회 인도자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고 합니다.

"형제 자네 학생들이 성경을 보지 않고, 말씀을 듣지 않는다는걸 아나?" 라고 질문을

하셨다고 합니다.

그러자 인도자형제님은 전부터 기도해 오셨고, 하나님이 일하시고 기억해 주실 그날을

기다려 오시던 인도자 형제님은 마음에서 어떠한 변명이나 대답을 할수가 없었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앞에 기도해 오셨고, 마음에서 부터 그 사실을 인정할수 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교회에 일하시는 하나님께서 작고, 어리지만 세밀하게도 살피시는 하나님이 우리 학생회를

기억하셔서 영혼에 은혜를 입겠다고 말씀 하셨습니다.

라헬이 다윗의 총을 입어 자식을 가지게 된것 처럼, 라헬을 기억한 다윗의 마음이 라헬을

취하기에 충분했다는 것입니다.

늘 자기속에 메이고 문제를 풀어볼려고 하고, 신앙생활을 맹목적으로 해오던 저희 학생들

풀어지고도 싶고, 교회의 숱한 말씀들 중 은혜를 입고도 싶지만 말씀에 상관없이, 육신의 것들을

더 붙잡으면서 막연한 신앙을 할때가 많은것을 한 학생형제가 고백합니다.

그런데 이젠 내가 해볼려고도 했고, 신앙생활을 잘해 볼려고도 했지만 그게 오히려 제겐 더 큰

어려움이 되었는데, 이젠 하나님이 일하시고 하나님이 학생회를 기억하신 다는 마음이 들어지니까

하나님앞에 소망이 되고 학생회 뿐만 아니라 저 개인에게 일하실 하나님 앞에 감사한 마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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