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룬디] 부줌부라 성경세미나 - 빈 그릇을 빌되...
[부룬디] 부줌부라 성경세미나 - 빈 그릇을 빌되...
  • 부룬디
  • 승인 2010.11.26 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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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1월 기쁜소식 부룬디 부줌부라 교회에서는 19일 부터 22일 까지 기쁜소식 탄자니아 다르에스살렘 교회에 시무하시는 김종덕 선교사님을 모시고 집회를 가졌습니다.



지난 8월에 있었던 세계대회 이후로 처음 갖는 집회에 부줌부라 교회 성도들은 기도하는 마음으로 이 집회를 준비했습니다. 부룬디 집회 바로 전에 가진 르완다 페스티발에 참석하신 선교사님, 사모님 없이  준비하는 중에 부족한 부분도 많았지만 이 집회를 기뻐하시는 하나님이 순간순간 지혜를 주시고 이끄시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복음반을 위해 텐트와 의자를 대여하는 것 집회 소식을 알리는 모든 부분에 하나님이 교회 형제 자매님들에게 물질로 또 마음으로 섬길 수 있는 마음을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19일 집회가 시작되고 새로운 사람들이 삼삼오오 집회 장소인 기쁜소식 부줌부라 교회로 모이기 시작했습니다. 오전 강사 목사님의 말씀시간 전에는 마하나임 목회자 모임, 믿음의 생활, 복음반으로 나누어 각 클래스 별로 우간다와 르완다에서 오신 선교사님 말씀을 듣는 시간을 가졌고, 오후 말씀시간 전에는 GNC, 부인회 모임을 형성해서 말씀을 나누고 마음을 흘러받는 귀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첫 날 김종덕 선교사님은 선지자 생도의 아내 이야기와 함께 복음을 전하셨습니다. 말씀을 들은 참석자들과 형제 자매님들은 빈 접시를 가지고만 오면 기름이 일하시는 메시지를 통해 집회 둘째날인 주일에는 280여 명 되는 많은 사람들이 참석하면서 참된 복음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부룬디 많은 사람들이 가톨릭을 믿고 교회를 나가면서 자신은 그리스도인이라고 확신의 찬 이야기를 하지만 마음의 죄는 사함받지 못 하고 매일 눈물로 회개 기도하는 잘못된 신앙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부룬디 사람들에게 이 집회는 자신의 신앙생활을 되돌아보는 진지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인터뷰

푸라하, 35살 주부

“교회의 종교생활에 매여 힘들게 살다가 친구의 권유로 이번 집회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말씀을 들으면서 어떻게 내 죄가 다 씻어 질 수 있어? 나는 매일 죄를 짓는데 하는 생각에 매였었는데, 교제를 하면서 하나님이 의롭다고 하시면 의로운 것이라는 말씀이 제 마음에 들어왔습니다. 지금은 참 평안하고 의롭게 하신 주님 앞에 감사드립니다.”

본 집회가 끝난 지금 후속집회로 복음의 열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짧은 기간동안 김종덕 선교사님 말씀을 통해서 나아만 장군이 자신이 용사가 아닌 문둥이 라는 정확한 위치를 봤을 때 그 병이 나았던 것처럼 참석자들이 자신이 죄인이라는 정확한 위치를 봤을 때 비로소 의인의 길로 돌이키는 것을 경험하고 기뻐했습니다. 이어 가지는 후속집회 속에 많은 사람들이 참된 그리스도인의 길로 들어오길 기도합니다.
부룬디 교회를 위해 형제 자매님들의 큰 관심과 기도 부탁드립니다.

이상 굿뉴스코 9기 단원 유은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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