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일 토요일 오후 2시 기쁜소식 에콰도르 키토 교회에서 한국어, 댄스 아카데미 오리엔 테이션이 있었습니다.
오랫동안 아카데미를 할 수 있도록 기도하면서 3월 셋째 주 부터 católica(카톨릭카), politécnica(뽈리테크니카), central(센트랄), UTE(우떼) 대학교에서 아카데미 홍보를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처음에 홍보를 할때 학생들에게 스페인어로 두마디밖에 할 수 없어 답답하고 실망 했었지만
히브리서 10장 39절 “우리는 뒤로 물러나 침륜에 빠질 자가 아니요 오직 영혼을 구원함에 이르는 믿음을 가진 자니라”
라는 말씀을 통해 우리가 침륜이 빠질 자가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믿음으로 즐겁게 홍보에 나설 수 있었습니다.
그 결과 우리들의 모습과 상관없이 많은 대학생들이 아카데미에 큰 호응을 보이며 접수를 하였습니다.
드디어 2일 토요일 학생들이 한 명, 두 명씩 찾아오며 50개의 준비된 자리가 가득 차고 자리가 모자라기까지 했습니다.
아직 교회에 프로젝터가 없어서 기도하던 중 이번 페루 세계대회에 참석했던 Ximena (히메나) 가 자신의 프로젝터를 빌려주셔서 준비된 비디오를 큰 화면으로 함께 볼 수 있어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오리엔테이션에서는 IYF 홍보 비디오, GNC 비디오, GNC 단원들이 준비한 태권무, 아카펠라, IYF 댄스, 플룻 연주 등 준비된 순서들이 하나씩 진행되어 갔습니다.
순서 하나 하나 참석자들은 눈을 떼지 않고 집중하며 큰 박수로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댄스 아카데미에는 20명 한국어 아카데미에는 30명의 학생들이 접수를 하였습니다.
오리엔테이션 모든 공연이 끝나고 Nicolas(니콜라스) 형제님이 IYF 설립취지와 태초에 땅이 공허하고 혼돈하고 어두움 밖에 없었지만 말씀으로 빛이 나고 변화된 것 처럼 여러분들도 아카데미와 함께 하면서 마음을 나누고 말씀도 대하게 되면 공부만 하는 것이 아니라 변화를 입게 될 것이라고 짧게 메세지를 전했는데 학생들은 더 IYF에 관심을 가졌습니다.
또 다니엘이라는 학생은 한국어를 예전부터 관심이 있어서 배우고 있었는데 우리들에게 스페인어를 가르쳐 주고 싶다며 언제든지 연락하라며 마음을 열고 다가왔습니다.
에콰도르에 온지 한달이 이제 지났는데 스페인어를 배우고 또 아카데미를 준비하면서 부족한 것을 많이 보지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허락하신 많은 일들을 믿음으로 뛰어 넘으며 경험하고 싶고 우리와 상관없이 일하신 하나님을 보고 너무 감사했습니다. 우리와 연결된 많은 학생들이 아카데미를 통해서 마음을 열고 복음까지 들을 수 있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