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메이카] Mandeville Bible Seminar
[자메이카] Mandeville Bible Seminar
  • 오혜민
  • 승인 2011.04.22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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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deville Bible Seminar

 



  지난 4월 18일 부터 20일, 자메이카 Mandeville에서 성경 세미나가 열렸다. 이번 집회는 Mandeville에 교회를 개척하기 위한 기반을 다지기 위해 시작되었다.

 

  아직 Mandeville에는 교회가 세워 지지 않았기 때문에 전도하는 부분에 어려움이 많았다. 집회장소는 넓은데 교회가 있는 Kingston이나 Montego Bay에서는 거리가 멀기 때문에 오직 새로운 사람들로만 집회를 진행해야 해야 한다는 것이 부담이 되었다.

 


     


    



  그러나 집회기간 중에 Choices Career Expo 행사에 초청되어 많은 학생들에게 IYF를 홍보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많은 학생들이 IYF 부스로 찾아왔고, IYF에 관심을 기울이기 시작했다. 그렇게 Expo에서 연결 된 몇몇의 학생들이 집회 또한 참석하게 되면서 말씀을 통해 더 진지하게 교류할 수 있었다. 


  


   



   집회가 시작되고 단기 선교사들의 댄스와 Kevin Mckay, Shelly-ann Genius의 노래가 시작되었다. 리듬에 맞춰 사람들의 몸이 들썩이듯 그들의 마음도 조금씩 움직이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이번 집회의 강사인 Selbert Johnson 전도사는 3일 동안 인간이 스스로 노력해서 하나님 앞에 나갔을 때와 오로지 예수님의 것으로 하나님 앞에 나갔을 때를 비교하면서 오로지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의 것만 받으신다는 말씀을 하셨다.

   하루는 가인과 아벨의 말씀을 하셨다. 가인은 하나님 앞에 오로지 자신의 노력으로 준비한 제물을 드렸고, 아벨은 예수님의 것으로 제물을 드렸다. 그 결과 하나님은 아벨의 제물만 받으셨다. 그 때에 가인은 자신이 너무 옳았기 때문에 인정할 수 없었고, 화를 낼 수 밖에 없었다. 이처럼 우리도 하나님 앞에서 자기 스스로 율법을 지키고 하나님 앞에 나설 때가 많다. 하지만 Selbert Johnson 전도사는 “우리의 자존심은 팔아도 아무도 사가는 사람이 없고, 심지어 개를 줘도 먹지 않는 쓸떼 없는 것”이라며 하나님 앞에 우리의 것을 모두 버려야 한다는 것을 강조했다. 



   

 



   이번 집회에서 연결된 사람들 중에 작년 자메이카 월드캠프때 복음을 들었던 Carlene Shaw가 여동생을 데리고 집회에 계속 참석했다. 이미 Carlene이 복음을 전했었고 거의 구원을 받은 상태에서 집회를 참석하여 말씀을 듣고 믿음이 세워지게 되었다. 그리고 작년에 무전 전도를 할 때 9기 최성민 단원과 Kevin형제를 통해 복음을 들었던 Mr. Brown도 주변 사람들을 초청해 함께 참석했고, Mandeville에 교회가 빨리 세워지길 간절히 바라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또한 Choices Career Expo에서 연결되었던 Oshane도 IYF에 마음을 열고 GNC를 지원, 집회에도 참석 하게 되면서 복음을 듣고 그 다음날엔 친구를 데리고 와 계속 말씀을 듣고 교제하는 시간을 가졌다.  

 

   목사님께서는 이번 집회는 어려움이 있더라도 피하지 말고 하나님앞에 나 자신을 드리는 마음으로 복음을 전하자고 하셨다. 그 마음을 따랐을 때 이번 집회를 통해서 하나님이 준비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고 또한 우리가 쓸 숙소와 집회 장소등 모든 것을 세밀히 준비하여 주셔서 오히려 풍성하고 은혜로운 집회를 할 수 있었다. 새로운 사람들이 연결되었던 것도 감사했지만 우리 마음에도 복음앞에 새로운 소망을 얻을 수 있어 더 감사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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