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콰도르]에콰도르 단기선교사 두번째 무전전도여행가다!
[에콰도르]에콰도르 단기선교사 두번째 무전전도여행가다!
  • GNN
  • 승인 2011.05.24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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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NC 에콰도르 단원 김희수,Sebastian(세바스티안) 조

첫번째 전도여행이 끝난 후 다시 Guayaquil(과야낄)로 여행을 떠났다. 과야낄은 에콰도르에서 손꼽히는 경제도시지만 빈부격차가 심하고, 위험한 곳이다. 하지만 우리를 지키시는 하나님이 있기 때문에 그런것들보다 하나님이 어떻게 일 하실지에 대한 설레임으로 과야낄로 출발했다.



일요일 저녁 10시쯤 버스를 타고 월요일 아침 8시쯤, 과야낄에 도착했다. 먼저 같이 기도회를 하고, 전도를 하기 시작했다. 맨 처음 Nelly씨를 만나서 복음을 전했는데, 내가 가진 말씀 지식이나 언어는 부족했지만 하나님이 그 분에게 계속 들을 수 있는 마음을 주셨다. 그래서 그 다음날 아침에도 만날 약속을 잡을 수 있었다. 내 능력과는 상관없이 일하신 하나님을 먼저 보았다.





하지만 둘쨋날이 되자 우리 마음에 지침이 찾아왔다. 처음에는 하나님께 구한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정작 배고프고 목이 마르니까 하나님의 말씀이 잘 보이지 않았다. 형편보다 하나님이 우리를 돕지 않으신다는 생각이 들어서 더 힘들었다.이런 어려움 속에서 서로 교제 하게 되고, 결국 하나님이 우리에게 사미리 준비하신 음식과 잠자리도 경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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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날 목요일에는 키토로 돌아가야 했는데 점심때까지도 차비를 구하지 못했다. 처음엔 이래서 돌아갈 수 있겠나 하고 생각했지만, 이때까지 하나님이 우리의 어려움을 주관하신 것을 보면서 ‘우리가 돌아가는 문제도 하나님이 원하신다면 돌아가겠구나’라는 마음이 들었다. 터미널로 돌아가면서 우연히 다른 조를 만나게 되었는데, 그 조는 버스비 이상으로 물질을 응답받아서 남은 돈이 많았다. 신기한 것은 30초만 엇나갔어도 만나지 못했을 것이고, 남은 돈을 썼을텐데 우리가 만난것을 보면서 하나님이 미리 모든것을 준비하셨다는 믿음이 들었다. 우리가 가지고 있던 돈을 합쳤을 때 딱 버스비가 나와서 모두 돌아갈 수 있었다.

이번에 4개조가 전도여행을 갔는데 모두 다 돌아왔고, 또 모두 각자 은혜를 입었다는 것을 보면서 전도여행이 신기했다. 물론 우리에게 어려움도 있었지만, 하나님이 주는 어려움이 복되다는 것도 경험하게 되었다. 다음번 전도여행도 은혜를 입어서 또 가보고 싶다.

GNC 에콰도르 단원김의일, Miguel(미겔) 조

에콰도르 와서 두번째로 무전전도 여행을 갔다. 가기전에 전도사님이 마가복음 11장 이야기 해주셨는데 하나님이 준비해 놓은 일들이 기다려 졌다.첫날Guayaquil에 도착해서 내가 생각했던 것 처럼 복음을 많이 전하고 많은 사람이 구원을 받고 그런 것이 아니라 내 육신에 배고픔, 잠자리 그런 것에 마음이 많이 치우지는 것을 보면서 하나님이 돕지 않으시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둘째 날 도로가에서 한 아주머니를 만나게되었다. 복음은 끝까지 전하지 못하고 중간에 끝났지만 아주머니가 한 교회를 알려 주셨다. 그리고 또 어떤 분이 아주머니가 알려준 똑 같은 교회를 알려주셨다. 많은 교회가 있었는데 똑같은 교회를 알려준것을 보고 하나님이 알려주셨다는 마음으로 그 교회에 가게 되었다. 하지만 목사님이 바쁘다고 하면서 다른 교회를 알려주었다. 다리도 너무 아프고 어깨도 아프고 배는 고프고 복음은 많이 못전한것 같고 하나님이 안도 우시는것 같고 이대로 터미널에서 자다가 힘만 들다가 돌아가는 것이 아닌가라는 마음이들었다. 또 다른 기성 교회에 도착했다. 그 교회 목사님과 계시던 분이 호텔을 잡아주고 돈도 35달러를 주셨다. 내 마음에서는 감사한 마음도 있었지만 인간적인 방법을 써서 교회를 찾아가고 도움을 받은 것이 아닌가? 라는 마음이 들었다. 내가 한것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셋쨋날전도를 하면서 내 마음에서’하나님! 하나님이 잠자리 주시고 먹을 것도 주시고 차비도 주셨으니까 복음 많이 전하게 해주세요. 나를 통해서 구원 받는 사람이 있도록 해주세요.’ 라고 계속 기도를 하게 되었다. 그때는 하나님이 나에게 복음 전하고 싶은 마음을 주시는 구나 라고 생각 했었는데 지금 보니까 나를 세우고 싶은 마음에서 나온 기도였다. 사람들을 만나서 복음을 전했지만 내 마음은 좀더 잘 하고 내가 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기 때문에 ‘부족해! 좀더 열심히 만나러 다녀야 했는데 그러지 못하고 있어’ 이런 쪽으로 마음이 흘러갔다.


 

마지막 날이 되었다. 복음많이 전하게 해달라고 구원받게 해달라고 이대로 돌아 갈수 없다고 기도를 더 많이 했다. 조금이라도 무엇을 했다는 것을 보여줘야지 라는 마음이 있었다. 그래서 마지막 날에 터미널에서 사람들을 붙잡고 복음을 전했지만 느끼는 것은 에스판뇰이 너무 부족하고 복음 전할줄 모르네 이런것이 있다. 전도여행을 마치고 돌아 왔는데 복음을 전했어요 구원을 받았어요 하나님이 도우셨어요 라고 분명하게 말을 할 수가 없었다. 하나님이 분명히 도우셨다. Guayaquil은 위험한 도시인데 무사히 돌아 올수 있었고 잠자리고 음식도 치비도 복음들을 사람도 다 주셨다. 그런데 내 마음에 잘해서 와야지 무엇을 보여줘야지 라는 마음이 있는데 잘한것은 없고 관광하고 마트 구경하고 복음전하는 시간보다 쉬는 시간이 많았다. 하지만 하나님이 나와 상관없이 잠자는 것도 먹는것도 차비 모든것을 다 준비하시니까 내 마음과 맞지 않았다. 나도 잘하고 하나님도 도우셨다고 하고 싶은데 그렇게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처음에 무전전도 여행 갔다와서 마음이 정리가 잘 되지 않고 있었는데 전도사님과 교제를 하면서 내가 잘하려는 마음이 있으니까 무엇을 하든지 편하지 않고 하나님은 도우셨지만 나는 도우셨나 안도우셨나 이러고 있었다. 이번 무전전도 여행은 하나님이 준비를 다 해두셧고 도우셨지만 난 내 마음에 빠져있었다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또 나는 못햇는데 하나님이 도우시는 것을 보며서 하나님이 내 조건과 상관 없이 일하시는 것을 보게된 무전전도 여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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