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7일 - 29일, 자메이카에 복음의 일꾼들을 양성하기 위한 GNC 2차 워크샵이 열렸다.
워크샵에 대한 설레이는 마음을 안고 학생들이 하나 둘씩 모이기 시작했다. 지난 1차 워크샵 때 참석 했던 학생들은 다시 오게되서 너무 기쁘다며 자신의 친구들도 초청해 함께 워크샵에 참석했다. 또한 1차 워크샵때는 참석하지 못했던 새로운 학생들도 많이 참석했다.
첫 째날 저녁, 단기 선교사들의 댄스와 쉘리 지니어스의 노래를 들으며 약간의 어색함으로 굳어있던 학생들이 점점 활기를 찾기 시작했다. 또한 바디랭귀지 게임을 통해 자신을 깨고 온 몸으로 설명하면서 반 친구들끼리 친숙해질 수 있었다.
워크샵을 위해서 우리가 준비할 수 있었던 것은 별로 없었다. 하지만 이미 하나님께서 워크샵에 참석한 학생들의 마음을 열어 놓으셨다. 그래서 학생들의 마음에 말씀이 쉽게 받아들여지고 자신들의 마음의 세계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었다. 무엇보다도 이번 워크샵에 참석한 학생들이 진지하게 말씀을 듣고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면서 많은 학생들이 구원을 받았다. 
또한 이번 워크샵에 참석했던 학생들 중에서 18명 가량이 6월에 열릴 컬쳐에 추가자원봉사자로 함께 준비하게 되었다. 아침에는 말씀을 듣고 낮으로는 공연 연습, 대륙별 부스 및 소품준비, 대사관 방문등의 활동을 한다. 또한 저녁마다 복음반 말씀을 나누고 있다. 순간순간 하나님의 역사하심이 너무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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