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14] 2011 IYF 우간다 세계대회 준비소식
[D-14] 2011 IYF 우간다 세계대회 준비소식
  • 김형진
  • 승인 2011.06.06 15: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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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간다는 지금 6월 20일부터 24일까지 있을 우간다 세계대회를 앞두고 소망의 바람이 불고 있다. 우간다에 처음 있을 세계대회기에 많은 사람들이 세계대회에 대해서, IYF에 대해서 알지 못하고 있었다. 그래서 IYF 우간다 센터는 1월에 있었던 유스페스티발을 시작으로 GNC 단원들과 또 현지 자원봉사자들을 모집해 IYF 세계대회를 알리고 있다. 마케레레 대학교, KIU 대학교, 창보고 대학교, 센트로렌스 대학교 등 많은 대학교에서 세계대회를 알리며 접수대를 설치했고, 또 캄팔라 시내 곳곳에도 접수대를 설치해 쉽게 많은 사람들이 접수를 할 수 있게 하였다. 또 다른 교회나 청소년 단체들을 찾아가서 세계대회를 소개하고 IYF를 알리고 있다. 

 

하지만 세계대회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더 빨리 더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미디어 부문에 스폰서를 받았다. TV 방송국 2곳, 라디오 방송국 5곳에서 세계대회를 위해 무료로 광고를 해주기도 하며, 몇 몇 방송국에서는 토크쇼를 통해 세계대회를 홍보할 수 있도록 해주었다. 그리고 직접 방송기자들이 찾아와 IYF와 세계대회를 취재하기도 했다.

 

미디어 부문 말고도 다른 부문에도 스폰서를 받았다. 포스터나 팜플렛, 배너 등을 스폰서 해준 회사, 세계대회 기간 중 빵이나 물을 스폰서 해줄 회사, 마라톤이나 미니 올림픽 때 줄 상품 스폰서 해 줄 회사 등 불가능해 보였지만 하나하나 준비 되어져가는 것을 볼 때 우간다 세계대회를 하나님이 도우시고 기뻐하시는 것을 볼 수 있었다.


5월 11일, 청소년부, 청소년위원회(NYC), 청소년단체(UYF)와 IYF 간의 세계대회 파트너쉽 미팅을 가지게 되었다. 파트너쉽 미팅에서 IYF를 소개하고 세계대회에 대해 소개하면서 많은 정부사람들이 IYF를 통해 많은 우간다 학생들이 바뀌고 소망을 얻게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미팅을 통해 비자면제, 세금면제, 보안 및 경비 등 정부에서 도와주기로 약속을 했다.


 

이번 세계대회 자원봉사자로 신청한 학생들은 바쁜 학교 시간 중에서도 시간을 내어 함께 홍보를 하고 있으며, 워크샵을 통해 마인드 교육을 받고 마음을 나누고 있다. 한 자원봉사자는 세계대회 자원봉사를 통해 자기 자신의 한계를 넘을 수 있었다고 기뻐했다. 또 스폰서를 담당한 자원봉사자는 스폰서 일을 하면서 깊게 생각하고 준비하는 것을 배울 수 있었다고 했다. 워크샵을 통해 세계대회 준비하며 얻은 간증들도 나누고 마인드 교육을 받으면서 자원봉사자들은 기쁨과 소망을 키우고 있다.


 

야곱의 눈에 비친 야곱은 꼭 저주 받을 것 같아 보였지만, 리브가 마음 안에 있는 야곱은 축복 받을 수 있도록 모든 계획이 완벽하게 갖추어져 있었다. 그리고 야곱이 생각하지 못한 부분까지 리브가가 모든 것을 준비해 주었다. 우간다 세계대회 준비를 시작할 때 우리 눈에 비친 세계대회는 불가능해 보였고, 모든 것이 부족해 보였다. 그리고 망할 것 같아 보였다. 하지만 하나님 마음 안에 있는 우간다 세계대회를 보았을 때 우리가 예상치 못한 모든 부분까지 하나님은 준비해 주고 계셨다.


 

14일이 남은 이때 아직까지도 부족하고 준비해야 할 것이 많다. 행사장인 대학교 측에서 뒤늦게 숙소를 허락해주었지만, 너무 높은 가격을 요구해 급히 다른 장소를 알아봐야 했다. 그리고 비자 면제와 세금 면제가 아직 해결되지 못했으며 은혜를 입어야 할 부분이 많다. 

우리가 준비 한 것도 준비 할 것도 없고 하나님이 모든 것을 준비 해 주셨고 준비 해 주실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부족하고 준비 되지 않은 형편들이 문제가 아니다. 그 형편들을 소망으로 바꾸실 하나님이 있기 때문이다.


 

우간다는 지금 소망의 바람이 불어 우간다 곳곳을 소망으로 채우고 있다. 우간다 세계대회로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만나게 되고 변화를 받을 것이다. 세계대회를 통해 우간다 전체가 소망으로 가득찰 것이다. 


글  / 박다은 (10기 우간다 굿뉴스코 단원)
사진 / 김지석 (10기 우간다 굿뉴스코 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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