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콰도르]성경세미나를 통해 키토에 복음이 중심이 되어가며...
[에콰도르]성경세미나를 통해 키토에 복음이 중심이 되어가며...
  • 박인주
  • 승인 2011.06.13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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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6일(월)부터 10일(금)까지  에콰도르 기쁜소식 키토 교회에서 성경 세미나가 있었습니다.   강사인 마르코 비누에사(Marco Vinueza) 목사는 하나님의 성회(Asemblea de Dios) 교회에서 사역을 해왔는데 3년 전 사역의 회의를 느꼈고 그 때 기쁜소식 키토 교회의 성경 세미나에 참석하여 구원을 받았습니다. 그 후 사이버 마하나임 수업을 들으며 점점 믿음이 세워졌고 올 해 2월에 개최된 페루 세계대회에 참석하여 박옥수 목사님을 직접 만나고 교제를 나누며 마음을 열고 정확하게 정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성경 세미나의 강사로 초청했을 때 흥쾌히 승락하여 집회를 준비하게 되었습니다.키토 교회는 전단지를 돌리고 개인적으로 주위 사람들을 초청하며 성경 세미나에 초청하였습니다.

성경 세미나가 시작되고 한 자리 두 자리 채워지면서 어느 새  자리가 모자랄 정도로 가득 차게 되었습니다. GNC 단원들이 준비한 IYF 건전댄스, 아카펠라, 플룻 연주로 참석자들은 모두 즐거워하며 말씀 시간을 기다렸습니다. 강사인 마르코 목사님은 5일 동안 요한복음 5장 누가 복음 17장 등 말씀을 한 부분 한 부분 찾아가며 복음을 자세하게 풀어서 설명하였습니다.  “나는 오랫동안 죄를 가진채 말씀을 전하고 살았습니다. 목사인 나 조차도 죄를 어떻게 씻는지 알지 못하고 율법을 지키라고 그래야 복을 받는다고 설교하였습니다. 이제 참된 복음을 만나 진정한 목사로 거듭났습니다” 라며 자신의 사례를 이야기하며 복음을 매 시간 마다 전했습니다. 참석자들은 현 기성교회의 현실에 동감하며 말씀을 진지하게 경청하였습니다.


말씀이 마친 후 키토 교회 형제 자매들은 너나 할 것 없이 모두 각자 참석한 사람들과 그룹을 나누어 교제를 나눴습니다. 예배당 구석 구석에 자리를 잡고 복음을 전하고 간증을 하고 말씀을 나누며  작은 전도자가 되었습니다. 이번 집회를 통해 30여 명 정도의 새로운 분들이 참석해서 복음을 듣고 구원을 받았습니다. 또한 마르코 목사님이 시무하는 교회 형제 자매들과도 말씀을 나누며 가까워 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근간에 구원을 받은 분들도 이번 집회를 함께하며 믿음이 세워 지게 된 복된 시간이 되었습니다.


키토 교회 형제 자매들은 이번 집회를 통해서 형편만 쳐다보고 육신에 잡혀 있던 자신을 버리고, 복음을 전하고 교회와 함께하며 행복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 하나님이 붙여 주신 많은 사람들을 보며 더 넓은 곳으로 예배당을 옮기기 위해 기도하며 준비하고 있습니다. 적도에 위치한 에콰도르에 이제 참된 복음이 퍼져 잘못된 신앙을 하고 있는 많은 에콰도르 사람들에게 참된 기준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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