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7-30 pm 02:30
월드캠프가 한창인 행사장에 토고 보건 복지부에서 굿뉴스의료봉사단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토고 국민들을 위해 의료봉사를 하러 온 한국 의사들에게 토고 정부를 대표해 보건복지부 장관이 감사장을 증정하고자 하는 데서 이루어졌다.
“장관님께서 일정이 있으셔서 차관인 제가 대신 오게 되었습니다. 의료봉사를 하러 오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한국에서 각자의 병원의 일이 바쁘지만 며칠간 토고국민을 위해 자리를 비우고 오셨을 줄 압니다.
세상 어디에도 아픈 사람은 많지만, 토고에는 어디보다 심각한 병을 가진 사람들이 많습니다. 비행기를 타고 먼 곳에서 이곳까지 오신 봉사단 여러분께 토고 정부가 드리는 이 감사장은 토고 국민이 여러분들에게 드리는 것입니다.
내년에도 토고에 의사분들이 더 많이 오셔서 토고 국민들을 위해 일해주시길 바랍니다.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토고 보건복지부 차관
"하나님이 볼 때 모두가 동일하고, 모든 사람이 건강하게 사는 것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입니다. 한국 의사, 토고 의사들에게도 감사 드리고 굿뉴스의료봉사 활동을 통해 한국과 토고의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박옥수 목사
보건복지부 차관을 위해 그라시아스 합창단이 준비한 불어 찬송 “갈릴리”와 “하나님을 찬양하라”가 울려퍼지자 분위기가 한층 화기애애해졌다.
토고에서의 굿뉴스의료봉사단은 특별히 21명의 토고 현지의사들도 협력하여 의료봉사를 하는데 이에 대해 IYF 대표고문 박옥수 목사도 감사장을 증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