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한국의 날의 하이라이트가 “한국마을” 이였습니다. 도서관, 카페, 슈퍼스타K, 윷놀이로 학생들이 각 부스에 참석하여 얻은 가짜 한국 돈으로 카페 부스에서 돈을 내며 한국말로 커피와 차 그리고 맛있는 마카롱 파이를 사먹을 수 있었습니다. 한국 K-pop에 열정을 갖고 있는 6명의 여 고학생들이 슈퍼스타 K 부스에서 각자 한국어로 자기소개를 한 후, 심사위원앞에서 인피니트 그룹의 “다시 돌아와” 댄스를 추어 상으로 오천원씩 받아 제일 먼저 카페에가 다른 학생들의 부러움을 샀습니다. 한국말을 하지 않는 학생은 경찰에게 걸려 유치장에서 한국 속담 문장을 외우거나 절대음감 게임으로 미션 수행을 해야 경찰서에서 나갈 수 있고 또 돈도 받아 카페에 가서 사먹는 등 재미있는 프로그램이 있었습니다.
저녁시간엔 한국에 자원봉사로 다녀온 따냐 학생의 한국 체험담을 들은 후, 태권무와 한국 음악공연 그리고 슈퍼스타 K 에 참석해 우승한 학생들의 앵콜공연이 있었습니다.핀란드 IYF 핀란드 지부장 김진수 목사의 마인드 강연을 마지막으로, 젊은 나이에 어려움을 겪으며 극복할 수 있는 강한 마음과 개인주의에서 벗어나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고 교류하는 지혜로운 삶이 필요하다고 학생들에게 전해주었습니다. 진지하게 듣던 학생들이 강연 후, “Overcome”이라는 단어를 기억하며 이번 한국의 날에 많은 것을 얻어 간다며 기뻐하며 돌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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