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포항에서도 이어진 명품 공연 크리스마스 칸타타 소식
[포항]포항에서도 이어진 명품 공연 크리스마스 칸타타 소식
  • 이진숙
  • 승인 2012.12.12 15: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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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제철 공장에서 나오는 불꽃의 열정보다 더 뜨거운 열정적인 공연이 오늘(12월10일) 포항 문화 예술 회관에서 있었습니다.

겨울의 매서운 바람이 강물도 꽁꽁 얼게 하지만 오늘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은 마음이 따뜻해지는 봄이었습니다.

아직 공연을 시작하기에는 이른 시간인데 벌써 공연장인 포항 문화 예술 회관에 오신 분들이 많았습니다.
 

 
손에는 모두 빨간 봉투가 하나씩.

빨간 봉투 안에서 티켓을 꺼내 놓으며 좌석 배치표를 받아 공연 시작하기를 기다립니다.
공연 10분전 7시 20분. 1000석의 공연장은 관객들로 꽉 찼습니다.
행복한 공연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라는 제목으로 시작되었습니다.

 
1막은 우리를 죄에서 구원해주신 구세주 예수님의 탄생을 뮤지컬 형식으로 보여주었습니다. 

2천년전 이스라엘에 탄생하신 예수님.

 
“너도 방 없다고 할래?”

지금 우리 마음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리십니까?

 
아기 예수의 탄생을 맞이한 동방박사 세 사람과 양치는 목동들..

그 행복을 작은 유치부 아이들이 나와서 캐럴에 맞추어 신나게 춤을 춥니다.

 
우리마음에 태어나신 예수님으로 우리 마음이 그렇게 춤추고 있습니다.

2막은 ‘성냥팔이 소녀’를 주제로 만든 뮤지컬이었습니다.

동화 책 속의 ‘성냥팔이 소녀’는 슬픔으로 끝났지만 크리스마스 칸타타의 ‘성냥팔이 소녀’는 즐거운 웃음과 진한 감동을 주었습니다.
 

 

3막은 특별한 순서로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태동 때부터 ‘세계 최고의 합창단’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이끄셨던

영적 지도자 박옥수 목사님의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 축하 메시지가 있었습니다.
 

 
엄마와 마음이 흐르지 않아 죽음을 택하였던 존의 불행을 통하여 행복한 삶은 마음이 흐를 때 비로소 만들어 지는 것임을 이야기 하셨습니다.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어려움에 빠져 있는 사람들에게 행복을 전해주었는데 ‘카트리나’라는 태풍으로 큰 피해를 보고 절망에 빠져 있는 미국의 뉴올리언즈 시민들에게도 큰 힘을 주었습니다.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2천년 전 예수님이 이 땅에 왜 오셨는지를 이야기 합니다. 하나님과

막힌 죄의 담이 헐리고 우리 마음이 흐르도록 연결 시키주기 위해 오신 예수님의 마음으로 그라시아스의 음악은 마음이 흘러 행복을 느끼게 합니다.

여러분 가정에도 마음이 흘러서 서로를 믿는 믿음 안에서 행복한 성탄과 새해가 되길 바랍니다.”
 

 
4막에서는 그라시아스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이 무대에서 함께하며 맑고 아름다운 화음은 마치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들의 합창 같았습니다.

할렐루야를 노래할 때 관중석에서는 심취되어 노래가 끝났을 때 기립 박수가 터져 나왔습니다. 

이어지는 앵콜 공연에서도 아름다운 선율에 귀가 행복하고 화려하지만 절제되어 있는 무대 의상에서 눈이 행복하고 이 모든 것이 어우러져 우리 마음이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가족들과, 지인들과 함께한 행복한 2시간이었습니다.

아쉬운 공연의 막이 내리고 공연장을 나가는 관객들의 얼굴에는 행복한 미소가 얼굴에 번지고 있었습니다.

 
<인터뷰>

수능이 끝난 시기인지라 고3 학생들이 많이 참석하였습니다. 포항 제철고에서 온 학생은

“오늘도 친구들과 같이 왔지만 다음에 이런 공연이 있으면 친구들을 많이 초청해서 보여주고 싶은 너무 멋진 공연입니다.”
 

 
처음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대한 분은 “교회를 다녀 본 적이 없어서 처음에는 무엇을 말하는지 잘 몰랐지만 음악에 푹 빠지다보니 무엇을 말하려는지를 알게 되었고 감동적인 무대였습니다.”

 

예수님의 탄생을 노래한 크리스마스의 의미가 음악의 선율을 타고 마음에 전해지는 행복을 가득 담고 싶다면 2012년 12월을 크리스마스 칸타타와 함께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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