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바브웨]2012 IYF YOUTH CAMP
[짐바브웨]2012 IYF YOUTH CAMP
  • 장민수
  • 승인 2012.12.20 18: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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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YF 짐바브웨지부에서는,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하라레 여자 고등학교에서 2012 IYF YOUTH CAMP를개최 했습니다.

 

 

개막식이있던첫날, 라이쳐스 스타즈의 밝은 미소와 함께 YOUTH CAMP의 막이 열렸습니다. 단기선교사들과 현지 형제자매들이 준비한 다양한 문화댄스와 태권도시범을 보며,학생들은 너무나 즐거워 했습니다. 또한 청소년부 관계자들이 귀빈으로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습니다. 청소년부 관계자들은 우리캠프를 보며 놀라워했고, 이런 행사를 짐바브웨에서 처음으로 가지게 되어 너무 기뻐했습니다.

 

 

두번째 날 부터는, 아카데미, 마인드강연, 미니올림픽등 학생들을 위한 많은 프로그램을 가졌습니다. 여태까지는 짐바브웨에서 찾을 수 없었던 이런 캠프에, 학생들은 마음을 활짝 열고 모든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습니다.처음에는 반 친구들끼리 서로 서먹서먹 하였으나, 여러 프로그램을 반 친구들과 함께하면서 점점 서로 가까워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특히 미니올림픽이나 스케빈저헌트와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 연합하여 미션을 수행해가는 과정에서 학생들의 마음이 하나로 뭉쳐짐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번 캠프에 참석한 학생들은 마인드강연이나 복음반을 듣는 부분에 있어서, 어느 강연때 보다 태도가 진지하였습니다. 여러활동들을 하느라 피곤할텐데도, 진지하게 말씀을 경청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보면서, 하나님께서 학생들의 마음을 이끌어 주시고 계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캠프기간동안 강사 최정환 목사는, 내 생각을 따라가는 부분에 대해 이야기를 했습니다. 내 생각을 따라가다보면, 결국 고립과 멸망뿐인 부분에 이야기를 했고, 학생들은 이 부분에 대해 깊이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말씀시간 이후에는 학생들과 함께 반별로 모임을 가졌습니다. 서로 처음 만난 친구들과 인사도하고, 그날 가졌던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서로 이야기하고, 들었던 말씀에 대해 토론도하며 궁금증을 푸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러면서 학생들에게 개인적으로 복음을 전할 수 있었습니다. 학생들은 복음을 들으며 모든 죄가 사해진 부분에대해 순수하게 받아들였습니다. 이번캠프에는, 단기선교사들이 담임교사가 되어반별모임을 이끌었습니다. 유창하지는 않은 언어실력이지만, 학생들과 마음으로 대화를 나누고 복음을 전하면서 단기선교사 각 개인의 마음에도 감사가 되었습니다. 또한 지난 아카데미에 참석해 복음을 들었던 학생들이 처음온 학생들에게 복음을 전하기도 하여, 복음의 열매가 계속 맺히는것을 볼 때감사했습니다.

 

 

셋째날 명사초청강연시간에는 특별히, 주짐바브웨한국대사관 류광철대사님을 모실 수 있었습니다. 대사님께서는캠프에 참석한 학생들의 경청하는 태도에 놀라셨고, 학생들 또한 대사님의 강연을 통해 한국에대한 깊은 인상을 가졌습니다. 대사님께서는강연을 하신후에, 말라위,모잠비크,잠비아,짐바브웨 굿뉴스코단원들이 준비한 체험담, 아카펠라 등을 보시고 기뻐하셨습니다. 그리고 굿뉴스코단원들이 아프리카에와서 봉사활동을하는 것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하시며, 학생들에게 격려를 아끼지 아니하셨습니다.

 

 

학생들과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면서, 어느새 캠프의 마지막날이 되었습니다. 캠프기간동안 들었던말씀을 바탕으로 꾸민 퀴즈쇼를 통해, 학생들은 그동안 들었던 말씀을 마음에 되새길 수 있었습니다.폐막식이 끝난 후, 학생들은 캠프가 끝났다는 아쉬움을 떨쳐버리지 못해, 자리를 쉽게 떠나지 못했습니다. 4일이라는 짧은 기간이었지만, 정이든 친구들에게 인사를하는 학생들의 표정에서, 얼마나 그들이 이 캠프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16일, IYF하라레지부에서는 이 캠프에 참석한 학생들이 지속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크리스마스 페스티벌 준비모임을 가졌습니다. 이번모임에는 캠프에 참석했던 대부분의 학생들이 와서 학생들과 다시만날 수 있었습니다. 학생들은, 캠프기간동안 공연을 보기만 했었는데, 자신들이 직접댄스도하고 공연을한다고 하니 기뻐하며 적극적으로 행사를 준비했습니다.

이번 캠프를 통해 많은 짐바브웨 사람들이 IYF를 알게되고, 복음을 들을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특히, 캠프를 준비하면서 많은 어려움과 부족함이 있었지만 이사야 49:18 말씀의 약속대로, 많은 학생들을 보내주시고, 그들에게 복음을 듣게 하시며, 캠프에 부족한 모든 것을 채우신 하나님을 바라볼 때 저희 형제, 자매들 마음에 너무 감사했습니다. 앞으로, 이 학생들이 IYF와 그리고 교회와 연결될 수 있도록 형제, 자매님들의 많은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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