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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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간 기쁜소식
  • 승인 2013.01.10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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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전도하는 것이 가장 부담스럽다. 대전도집회 기간이 되면 사람들을 초청하는 것이 부담스럽고 걱정이 먼저 앞선다. 그런데 11월호에서 <스페셜 강단/신앙은 내 생각을 따라가다가 돌아서는 것>을 읽으면서 그대로 한번 따라 해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목사 안수를 받기 위해 훈련과정에 있는 한 선생님을 알고 있는데, 매일 두세 시간씩 회개기도를 하고 있다고 했다. <스페셜 강단>을 읽으면서 하나님이 나에게 붙이신 사람이라는 마음이 들었다. 부담스러운 점이 많았지만 ‘그냥 단순하게 내가 어떻게 죄 사함을 받았는지 이야기하라’고 책에 씌여진 대로 이야기를 했다. ‘하나님이 그 사람의 마음을 이끌어주시는 것을 볼 수 있다’는 말씀도 힘이 되었다. ‘혹시 이분이 거절하면 어쩌나?’ 하는 두려운 마음도 일어났지만 발을 내딛자 그 선생님은 정말 고마워했고, 설교집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와 말씀 테이프도 받아갔다.

생각해보면, 나에게 남은 삶은 그리 길지 않을 것이다. 어떻게 하면 가장 후회 없는 삶을 살 수 있을까? 지금처럼 산다면 부끄럼과 후회만 남을 것이다. 스페셜 강단에 실린 목사님의 이야기처럼, 죽음 앞에 서면 모든 것이 무익하고 예수님의 피로 죄 사함 받은 것 외에 남는 것이 없다는 사실이 자꾸만 생각하게 한다.
11월호 <기쁜소식>을 읽으면서 안일한 일상에서 벗어나 나를 구원하시고 나를 이끌어주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더듬어보고, 집회 기간을 맞아 내 생각을 접고 말씀대로 그대로 따라해볼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한 시간이었다.

(서울시 중랑구 신내동 심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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