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아] 프랑스 박미가 목사 초청 성경세미나
[불가리아] 프랑스 박미가 목사 초청 성경세미나
  • 최세호
  • 승인 2013.03.06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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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26일부터 3일간 프랑스 박미가 목사님을 강사로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집회가 있었습니다.

 
작년 한 해 불가리아 내 터키 마을에 복음의 문을 여시고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신 하나님께서, 교회가 있는 소피아에서도 일하시겠다는 마음으로 집회를 준비했습니다.

 
지금까지 집회를 해왔던 익숙한 장소에서, 새로운 장소를 알아보기를 원하는 교회의 음성이 다른 장소를 찾을 수 있도록 이끌어 주셨습니다. 소피아 시내에서 홀들을 다시 찾아보면서 한 호텔의 세미나실을 찾을 수 있었고, 오랫동안 외부 모임장소를 두고 기도해 왔었는데, 그 호텔에 집회할 수 있는 홀 외에도 집회 후에 주일 모임을 가질 수 있는 좋은 크기와 가격의 홀도 구할 수 있었습니다.

 
‘내가 일할 때와 하나님이 일할 때’라는 주제로 집회를 홍보했습니다.
첫날에는 비가, 둘째 날에는 눈이 내리는 등 날씨가 좋지 않았지만, 매일 6~7명의 새로운 분들이 참석했습니다. 집회에 참석한 사람들 모두가 자신의 삶 속에 하나님께서 일하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집회에 참석한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할례, 멜기세덱 등 아브라함의 이야기를 통해서 참석자들은 복음과 믿음을 쉽고 자세하게 들을 수 있었습니다.

 
모임에 나오다가 연락이 끊겼던 분들이 포스터를 보고 집회에 참석하여 다시 연결될 수 있었습니다. 그 중 스네자나라는 아주머니는 오랜 시간이 연락이 안 되고 있었는데, 최근 삶 속에 어려운 일들이 찾아와 마음이 어려우면서 우리를 만나고 싶은 마음이 일어났고, 때마침 집회 소식을 접하고 찾아왔다고 말해, 그 영혼을 사랑하사 이끄시는 하나님을 볼 수 있었습니다.

 
3월말에 지방 터키마을 4곳에서 집회를 하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형제 자매님들의 기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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