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성경세미나와 자원봉사자 워크숍
[러시아]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성경세미나와 자원봉사자 워크숍
  • 서진영
  • 승인 2013.03.14 17: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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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5일부터 10일까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교회에서는 성경 세미나와 자원봉사자 워크샵이 열려 어느 때 보다 은혜로운 시간을 보냈다.

 

 

 성경세미나는 3월 5일 공주교회 김종수 목사를 모시고 시작됐다. 성경세미나를 준비하는 우리의 형편은 물질도 부족하고 장소도 구하지 못해 너무나 막막했지만 이것은 하나님께서 일하시기에 매우 좋은 조건이었다. 세미나를 준비하는 기간 동안 성경세미나를 위해 기도회를 하며 하나님께 구했다. 12기 단기들도 도착한 다음 날부터 하나님을 의지하며 전도를 했다. 영하 17도의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전도는 계속됐다.

 

 매일 저녁마다 15명 정도의 사람이 세미나에 참석했다. 말씀을 듣고 다섯 분이 구원을 받아 예배에 참석하고 있다.

 

 김종수 목사는 창세기 16장 1절부터 9절 말씀을 통해 하나님을 믿음으로써 오는 참된 자유에 대해 말씀하셨다.
 하갈은 아이를 낳을 수 있는 사람이었지만 사라는 그러지 못했기 때문에 하나님을 의지할 수밖에 없었다. 야곱과 에서도 마찬가지다. 익숙한 사냥꾼인 에서는 할 수 있는 사람이었다. 하지만 종용한 사람인 야곱은 리브가로 인해서 자유 했고 축복을 받았다. 이처럼 할 수 없는 형편 속에서 하나님 안으로 옮겨졌을 때 진정한 자유를 느낄 수 있다.  

세계대회 자원봉사자를 위한 워크샵은 3월 8일부터 3월 10일까지 이어졌다.

 

 마인드 교육시간에 모스크바 교회 이헌덕 목사는 마가복음 4장 35-41절 말씀을 전했다. 이헌덕 목사는 자원봉사자들이 예수님께서 준비한 배에 타고 있음을 말씀하셨다. 또 ‘한국회사에 출장을 보낸다면 어떤 사람을 보내겠느냐’는 질문을 던지셨다. 사장과 마음이 같은 사람이라고 하시며 월드캠프에서 IYF와 마음을 같이할 것을 당부하셨다.

 

 학생들은 스케빈져헌터와 미니올림픽을 하면서 즐거워했다. 또 한국으로 단기를 다녀온 안나와 베라의 간증을 들으며 IYF에 마음을 열었고 많은 학생들이 2013년 러시아 월드캠프의 자원봉사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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