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대전도집회 준비 및 예비집회 소식
[LA]대전도집회 준비 및 예비집회 소식
  • 박성득 기자
  • 승인 2013.04.07 15: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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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쁜소식LA교회에서는,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4.7-4.8)를 앞두고 오전,오후에는 형제 자매들과 단기선교사들이 함께 전도를 하고, 저녁으로는 박영주 목사를 모시고 예비집회를 갖고 있다.

강남교회 주일오전 말씀을 함께 들으면서 ‘못 본체 하지 아니하시는 주님의 마음’, 그리고 ‘제사장의 의복에 달려있는 금방울 소리가 나는 동안 죽지 아니하리라’는 말씀이 집회를 준비하는 형제 자매들의 마음에 새로운 힘과 소망을 일으켜주었다.

전도를 나가 집회 소식을 알리면서, 눈에 보이는 형편은 많은 사람들이 자기 삶에 바쁜 것 같고 하나님의 말씀에 관심을 보이지 않는 것 처럼 보였지만, ‘못 본체 하지 아니하시는 하나님의 마음’ 이 그들을 불쌍히 여기셔서 발걸음을 이끌어 우리를 만날 수 있도록 해주셨고, 서툴지만 금방울 소리를 내는 동안 하나님께서 우리들의 마음을 살리시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사람들이 먼저 다가와 집회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단기선교사들은 미국의 낯선 환경과 또 처음으로 하는 전도로 인해 육체의 피곤함을 느낄때도 있고, 마음이 어려울때도 있었지만 이들이 전해주는 전단지를 받고 연락처를 남겨준 사람들이 예비집회에 참석하고, 또 구원을 받는 것을 보면서 하나님께서 단기선교사들의 마음을 위로해 주시고, 그들의 마음을 바꾸어 주시는 것을 볼 수 있었다.

▲ 서투른 영어지만 하나님을 의지하는 마음으로 복음을 전하고 있는 단기선교사

특히 이번에는 스페니쉬 사람들의 관심이 다른 어느 때 보다도 뜨거웠다. 전도를 하는동안 엔라세방송을 통해서 목사님을 이미 알고 계신 분들을 너무 많이 만날 수 있었고, 가판을 펴 놓았을 때 가던 차를 멈추고 직접 찾아와 책을 빌려가고 신문을 받아가는 사람들이 많았다. 또한 하나님께서 그들의 마음을 이끌어 주셔서 예비집회 가운데 약 30여명의 새로오신 분들이 참석해서 말씀을 들었고 구원을 받는 사람들이 일어나며 계속해서 교제가 이어지고 있다.

전도를 마친 후에는 교회에 돌아와서 연락처를 남겨주신 분들에게 일일이 전화를 통해 집회 소식을 다시 알렸다. 집회기간이 다가올수록 마음을 정하고 집회에 오시려는 분들이 많았고, 집회소식을 다시 전해주는 단기선교사들과 형제,자매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하기도 하였다.

저녁시간에는 박영주 목사의 말씀을 통해서, 우리 마음에 심겨진 하나님의 말씀의 능력이 얼마나 위대하고 놀라운지 알 수 있었다.

▲ 예비집회 강사 박영주 목사가 성경속에 나타난 하나님의 마음을 전달해 주고 있다

집회 첫날  박영주 목사는 열왕기하 4장 말씀을 전했다. 신앙생활을 하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말씀이 마음에 착상되는 것이라고 하였다. 선지자 생도의 아내는 전혀 영적이지 않았지만, 종에게 마음을 열고 그 마음에 하나님의 말씀이 그대로 들어가면서 이 여자를 통해서도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나는 말씀을 통해, 마치 여자가 남자의 씨를 받아들이면 여자의 어떠한 모습과 상관없이 여자의 뱃속에서 남자와 동일한 아이가 자라는 것처럼, 주의 말씀이 마음에 심겨질 때 우리 속에서도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난다고 말씀하였다.

둘째날 저녁 열왕기상 17장 말씀을 전했다. 우리가 구원을 받은 것은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굉장한 믿음이라며 말씀을 시작한 박영주 목사는 ‘말씀 외에는 우리가 의롭다는 그 어떤 증거도 없지만, 하나님이 지혜를 주시고 당신의 마음을 넣어주셨을 때, 우리가 의롭게 되었다는 믿음을 갖을 수 있었다’.고 하였다. 우리가 힘들고 어려울 때는 ‘나의 생각과 의논할 때’이며, 평안하며 행복하고 쉼을 누릴 때는 ‘말씀과 의논할 때’라고 말씀을 전하였다. 사르밧 과부가 자기 생각속에 있을 때는 힘들었지만, 옳은 생각이 버려지고 엘리야의 말대로 하였을때 하나님의 놀라운 기적을 경험할 수 있었다. 또한 하나님이 우리에게 일하시는 유일한 조건은 ‘예수그리스도’ 한 분이시기 때문에 나의 생각에서 벗어나 말씀과 마음을 나누는 동안 우리가 진정 행복할 수 있다고 전해주었다.

예비집회 마지막 날인 셋째날 저녁. 열왕기하 5장 나아만 장군의 말씀을 통해 믿음이 없는 사람은 하나님이 도와주셔도 절망을 말하고, 믿음이 있는 사람은 소망을 말할 수 있다고 말씀하였다. ‘마치 낚시를 할 때 물고기가 입을 물지만, 그 몸 전체가 끌려가듯 우리가 어떠한 마음으로 무엇을 말하는가? 에 따라 절망 할 수도, 행복 할 수도 있습니다. 실제 하나님이 우리가 함께 하시고 돕고 계시지만, 사단은 우리에게 절망과 고통만 보여줘서 우리가 불행하게 살도록 만듭니다. 나아만 장군에게 요단강에 들어가면 낫는다는 그 말씀은 하나님의 말씀이기에 말씀대로 낫게 되어있습니다. 다만, 사단이 안 될것 같은 생각을 넣어서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 것입니다.’


말씀을 들으면서, 지난 많은 시간들을 말씀이 아닌 내 옳은 생각과 의논하고 형편과 의논하며 지내왔다는 마음이 들었다. 실제로 형편과 조건이 우리를 근심하고 힘들게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무엇과 반응하고 무엇과 의논하느냐? 가 정말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우리가 생각과 의논하는 동안 어려울 수 밖에 없지만, 누구라도 생각에서 벗어나 말씀과 의논하고 그 말씀이 마음에 심겨질 때, 우리의 어떠한 조건과 상관없이 하나님이 역사하실거라는 소망이 들었다. 하나님께서 종의 말씀을 통해 우리가 생각에서 벗어나 말씀에 반응하며 인도를 받을 수 있도록 마음을 이끄시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 말씀을 마친 후 새로 참석하신 사람과 복음교제를 하고 있다

▲ 말씀을 마친 후 형제,자매들이 모여서 집회를 앞두고 기도회를 하고 있다

4.7(일)부터 시작 될 박옥수 목사 초청 성경세미나를 통해 하나님께서 미국서부지역에 당신의 약속을 이루시고, 우리 모두의 마음에 큰 소망과 믿음을 일으켜 주실것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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