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대전도 집회 둘째날 '아버지가 아들에게 주신 것들'
[LA] 대전도 집회 둘째날 '아버지가 아들에게 주신 것들'
  • 박성득, 박진아 기자
  • 승인 2013.04.09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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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성경세미나 둘째 날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 위해 형제 자매들과 새로운 분들이 다시 집회 장소를 찾았다.

말씀을 듣기 전에 연주되는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음악은 언제나 우리들의 마음을 평안하고 차분하게 하며 말씀 앞에 마음을 열게 해 주었다.

 

▲ 바이올린, 첼로연주 (The Lord is your keeper)
▲ 그라시아스 합창단원의 피아노 솔로연주


"둘째아들은 아버지와 오랫 동안 함께 있었지만, 아버지 안의 은혜, 긍휼, 사랑을 볼 만한 눈이 없었습니다. 아버지의 외형만 보았습니다. 동일한 아버지였지만 아들이 집을 나가기 전과 돌아온 후, 아들의 마음에서 아버지가 다르게 보였습니다. 여러분의 눈에 하나님은 어떻게 비추어지고 있습니까? 인간이 하나님을 만날 때 서로 다른 생각으로 인해 늘 부딪쳤습니다. 아브라함, 모세, 38년된 병자 처음에는 다 그러했습니다.둘째 날 오전, 강사 박옥수 목사는 어제 저녁에 이어 누가복음 15장 말씀을 통해 복음을 전했다. ‘어떠한 눈으로 바라보는가?’ 에 따라 같은 사물을 보아도 마음에는 전혀 다르게 보인다는 이야기로 말씀을 시작하였다.

사단은 끊임없이 절망적인 생각을 넣어 말씀을 마음에 받아들이지 못하게 하지만 생각을 버리고 말씀을 받아들일때 놀라운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실제 하나님은 우리 죄를 사하셨습니다. 사단이 우리의 생각 속에서 내 죄가 있다고 속이고 있을 뿐입니다. 그 생각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말씀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사단은 끊임없이 생각을 넣어 우리 마음에 말씀을 받아들이지 못하도록 역사하고 있다. 죄가 있다는 생각, 나는 안 된다는 생각, 절망적이고 부정적인 생각들로 우리 마음을 가득 가득 채워놓았다. 하지만 말씀이 그 마음에 부딪치면서 인간의 옳은 생각들이 물러가고 말씀이 마음에 심기는 순간 하나님의 역사가 시작 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 강사 박옥수 목사는 누가복음15장 탕자 말씀을 통해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전달해 주었다

집회 마지막 시간인 둘째 날 저녁, 박옥수 목사는 누가복음 15장에서 아버지가 아들을 위해 준비해 준 ‘제일 좋은 옷’과 ‘반지’에 대한 하나님의 마음을 전해주었다.

"제일 좋은 옷은 의의 옷을 말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의의 예복을 입혀 주셨습니다. 이미 주신 의의 옷이 아닌 자기 의의 옷을 입고는 절대로 하늘나라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그리고 의의 옷을 입은 우리에게 가락지를 끼워줌으로 당신의 아들로 인치셨고, 아들로서의 모든 능력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이 모든 것은 우리의 행위가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받는 것입니다. 이미 여러분에게 은혜로 주어진 이 놀라운 사실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비록 이틀이라는 짧은 기간의 성경 세미나였지만 이번 집회를 통해 구원을 받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새로운 참석자들이 많이 있었다. 못본 체 하지 않으시는 주님의 마음이 많은 분들을 집회장소로 이끌어 주셨고 복음을 깨달을 수 있도록 인도해 주셨다. 그들의 간증은 우리들의 마음을 뜨겁게 했고, 하나님을 향한 새로운 소망을 불러 일으켜주었다.

 

▲ 개인 신앙상담을 통해 많은 분들이 복음을 듣고 거듭났다

성경세미나에 참석하셨던 분들이 이어지는 후속집회에도 계속 연결되어 말씀을 들으실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을 드리며,  내일(4월9일)부터 시작될 뉴욕 성경세미나를 통해서도 하나님께서 당신의 약속을 따라 힘있게 역사 하실것을 소망한다.

 글 | 박성득, 박진아

사진 | 이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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