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오피아 남부 기독교 중심도시인 월라이타 소도에서 4월6일부터 8일까지 처음으로 IYF Christian English Camp가 열리게 되었습니다.
처음 열리는 캠프라 여러 가지 부족한 점이 많았지만, 캠프를 통해서 많은 사람들이 복음을 들을 수 있음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기에 우기에도 불구하고 날씨를 주관해 주셨고 짫은 홍보기간이었지만 삼십여 명의 자원봉사자들과 백여 명의 학생들이 함께 캠프를 참석 할 수 있었습니다.댄스와 합창등 다양한 공연의 시작과 함께 에디오피아에서의 영어캠프가 진행되었습니다. 첫 날 수업은 상, 중, 하로 나누어 다양한 수업을 진행하게 되었는데 각 수업마다 학생들의 적극적인 모습들이 저희가 그들을 가르쳐 주는 것이 아닌 그들에게서 배워가는 것이라 느꼈습니다.

또한 클래스 수업 외에도 아카데미를 열어 이 곳 학생들에게 댄스, 팝송, 태권도 등 다양한 아카데미 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하였습니다.
특히 태권도의 경우 이 곳 학생들에게 너무나도 인기가 많았고 남녀노소 최선을 다하여 수업에 임하는 모습을 보고 너무나도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 캠프에 가장 하이라이트인 마인드 강연시간에는 케냐 몸바사교회에 김병관 선교사께서 복음을 주제로 학생들에게 어떻게 올바르게 하나님을 믿을 수 있는지 말씀을 전해주었습니다.

기독교 지방인만큼 캠프에 참석한 학생들 대부분이 기독교인이지만 성경에 대해 하나님의 대해 무지한 학생들이었는데 성경강연을 통해서 성경의 핵심인 복음을 정확하게 알고 믿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 매년마다 영어캠프를 개최해, 학생들에게 재미있고 다양한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통해 영어를 배우고 참 복음을 듣고 하나님을 만나는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