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부활절 칸타타를 통해 복음이 전해진 뉴욕
[뉴욕] 부활절 칸타타를 통해 복음이 전해진 뉴욕
  • 김진욱 기자
  • 승인 2013.04.12 14: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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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블 크루세이드 둘째날 소식

▲ 파란옷 단기선교사
▲ 전도하고 있는 뉴욕 단기 선교사
바이블 크루세이드가 한창 진행중인 뉴욕 맨하탄 전역에는 늘 바이블 크루세이드의 마스코트인 파란 스웨터로 가득합니다. 혹시라도 하나님께서 준비해 놓으신 뉴욕 시민이 더 있을까 단기선교사들은 세미나 시작 전후로 길거리에 나가 마지막 한 명에게까지 바이블 크루세이드를 소개합니다.

▲ 집회장소

▲ 줄서서 기다리는 집회 참석자들
▲ 신앙상담
▲ 신앙상담
▲ 신앙상담
▲ 신앙상담
세미나 둘째날, 버룩컬리지 메이슨 홀은 여전히 말씀을 듣고자 발걸음을 옮기는 사람들로 문전성시를 이룹니다. 세미나 시작 한시간 전부터 홀이 열리기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문 앞에 길게 줄을 서서 기다리는 광경은 이제 새삼스럽지 않습니다. 특히나 올해는 세미나 첫날 100여명, 부활절 칸타타가 있던 둘째날은 약 300명의 새로 온 사람들이 말씀을 듣고자 참석하여 2부 상담시간에는 사역자부터 형제자매, 단기선교사들까지 복음을 전하는데 여념이 없었습니다.

▲ 부활절 칸타타 공연 

2013 바이블 크루세이드를 앞두고, 미국 일반교회에서 있었던 부활절 칸타타 초청공연으로 5000명의 미국인들을 울린 부활절 칸타타가 드디어 바이블 크루세이드 참석자들에게도 큰 떨림을 남겼습니다.

▲ 부활절 칸타타 공연 

특별히 올해의 부활절 칸타타는 기술적인 면에서나 내용면에서 예전보다 업그레이드 되어 관객들 마음에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을 정확히 심어주었습니다.
▲ 부화절 칸타타 공연
겟세마네 동산에서 잡히신 예수님이 십자가를 직접 지고 관객들 뒤에서 등장했을 때 모든 사람들은 깜짝 놀랐습니다. 무거운 십자가를 지고 채찍을 맞으면서 골고다 언덕을 오르시던 예수님은 ‘내 죄를 대신한 하나님의 어린양’이셨습니다.
▲ 부활절 칸타타 공연
▲ 부활절 칸타타 공연
“It is.. It is finished” 피투성이가 된 채 십자가에 매달린 예수님의 마지막 한마디가 끝나는 동시에 큰 천둥번개 치듯 음악이 온 홀 안을 적막으로 뒤덮었습니다. 잠시 후 잔잔한 음악이 흐르자 객석에서 감사의 눈물이 터져 나왔습니다.
▲ 부활절 칸타타 공연
▲ 부활절 칸타타 공연
그리고 예수님이 다시 살아나셨을 때 모든 관객들은 숨죽임에서 벗어나 끊임없이 환희의 박수갈채를 보냈습니다. 우리의 모든 죄가 깨끗하게 씻어진 그 순간을 모두가 진심으로 기뻐했습니다.

▲ 부활절 칸타타 공연

▲ 부화절 칸타타 공연
또한 예수님은 믿음 없는 제자들에게 나타나셔서 부활에 대한 믿음을 심겨주셨습니다. 특히 예수를 세번이나 부인한 후 바다로 돌아간 베드로는 자신을 찾아오신 예수님의 사랑에 마음이 녹았습니다. 끝까지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의 사랑이 관객 한사람 한사람에게 전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 집회 초청강사 박옥수 목사
▲ 집회 초청강사 박옥수 목사
박옥수 목사님께서는 계속해서 탕자이야기를 통해 메시지를 전하셨습니다.
둘째 아들이 돼지우리에서 아버지에게 가기까지 사단은 많은 부담과 생각을 먼저 심어주어서, 아버지 집에 가야 하는 데 갈 수 없게 만들었습니다. 아버지께 돌아갈 수 없게 만드는 그 생각! 그것이 둘째 아들을 비참하게 내몰았다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탕자가 하나님의 지혜로 아버지 집에 가지 않으면 죽을 수 밖에 없는 것을 알았을 때 품군이 되겠다는 마음으로 아버지에게로 돌아갔다고 말했습니다.
“힘들어!! 너무 힘들어!! 정말 너무너무 힘들어! 힘들어도!!!!
난 아버지 집으로 가야 돼!!!”
박목사님의 간절한 외침이 모든 참석자들의 마음을 울렸습니다.

하나님 앞에 나아가기 전에 먼저 겪는 부담과 두려움은 사단이 우리를 조종하는 최고의 무기였습니다. 하지만 설사 사단이 우리를 생각 속에 갇아두어도 하나님의 지혜가 오면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주님께 돌아갈 수 있음이 감사했습니다.

한때는 복음으로 뒤덮혀 힘있게 하나님을 증거했던 미국.
이 큰 땅을 끝까지 아끼고 사랑하시는 주님께서 바이블 크루세이드를 통해 잃어버린 양을 찾고 계심이 감사하고, 부활절 칸타타를 통해 미국의 많은 사람들에게 부활하신 예수님을 전할 수 있음에 깊은 감사와 찬양을 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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