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월드캠프 자원봉사자 워크샵 소식
[러시아] 월드캠프 자원봉사자 워크샵 소식
  • 서진영
  • 승인 2013.04.17 05: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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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2일부터 이틀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교회에서 5월 월드캠프 자원봉사자를 위한 워크샵이 있었다. 스폰서팀, 오피스팀, VIP팀, 공연팀으로 나누어 진행이 되었다.

 12일 저녁, 단기선교사들의 아카펠라 공연을 시작으로 아카펠라 배우는 시간을 통해 학생들의 마음을 녹였다.

 
 
2부로 모임 시간을 가지며 워크샵을 참석한 학생들은 로마서 8장에 있는 성경 구절의 의미를 풀어나가며 말씀을 접했다. 

 
 
이튿날 13일에는 새벽에 교제시간을 가졌다. 참석한 학생들은 나아만 장군이 장군이지만 문둥병자인 자신의 모습을 인정하지 않다가 여종의 말을 듣고 그대로 따라 문둥병이 나은 이야기를 들으며 말씀에 한 걸음 더 가까워졌다.

오전 시간에는 첼로와 콘트라베이스 듀엣 공연과 세릭 목사의 마인드 강연이 있었다. 세릭 목사는 사막에 심겨진 나무와 물가에 심겨진 나무를 예시로 들며 우리는 스스로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사람이기 때문에 근원이신 하나님과 연결이 되어있어야 한다는 말씀을 전해주셨다.

 
학생들은 저녁에 있을 장기자랑을 준비하며 오후 내내 그룹원들과 친해질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저녁에는 장기자랑, 애한공연, 비올라 독주와 세릭 목사의 마인드 강연 시간을 가졌다.

 
 

"한글학교를 다니는 마샤가 워크샵 참석을 권유해 왔다. 사람들과의 교제와 새로운 친구가 생겨 좋았고 모든 것이 다 새롭고 처음이지만 정말 좋았다. 아카펠라 공연과 직접 배우는 프로그램이 가장 흥미로웠다. 내가 맡은 일은 VIP일이다. 외국인을 많이 못 만나봐서 언어를 잘 몰라 제스처를 많이 사용하겠지만 대화하는 것이 제일 흥미롭다"(율리아)

 
이번 워크샵을 통해 3~4명의 새로운 러시아 현지 학생들과 한글학교를 통해 연결 되었던 학생들도 IYF에 마음을 열고 월드캠프를 준비 하는 데 더욱 더 박차를 가했다. 이틀간 마인드 강연과 2부 모임시간 등 교제시간을 통해 들었던 말씀을 되새기며 자신들의 영혼을 진지하게 생각할 수 있는 은혜로운 워크샵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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