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IYF의 홍보활동 소식
[우크라이나] IYF의 홍보활동 소식
  • 김영민 기자
  • 승인 2013.04.22 21: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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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YF 키예프(KYIV) 지부에서는 월드캠프와 우크라이나 칸타타를 홍보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플래시 몹(Flash Mob)과 프리젠테이션(presentation) 등 여러 가지 홍보기획을 준비하였다.

*플래시 몹(flash mob)
불특정 다수가 인터넷이나 휴대 전화 등으로 연락하여 약속된 시간에 약속된 장소에 모여 짧은 시간 동안 사전에 연락된 행동을 하고 흩어지는 것을 말한다.

처음으로 시작된 3월 27일 지토미르(Zhitomir) 지역에서 월드캠프 프리젠테이션을 하게 되었다.
프리젠테이션에 앞서 라이쳐스 스타스 댄스공연과 굿뉴스코(Good News Corp) 단원 소감, IYF 소개 등 문화센터 공연장에서 리허설을 무사히 마치고, 월드캠프 프리젠테이션이 시작되었다.

 
첫 번째 순서로 2명의 사회자가 IYF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이다.
학생들은 지루해 보이고 따분해 보였지만, 라이쳐스 스타스 댄스공연이 시작되고 나서 프리젠테이션이 끝날 때까지 학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프리젠테이션을 마치고, 학생들에게 찾아가 질문을 받고 답해주는 시간을 가졌을 때, 학생들은 월드캠프에 대해 흥미와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참석한 모든 학생이 월드캠프에 가고 싶어 했다.

 
지토미르에서의 프리젠테이션에 이어 키예프(KYIV)에 있는 Kreshchatik, Olimpiyskaya에서 플래시 몹(Flash Mob) 준비를 위해 참가자들을 모집하고, 많은 인원이 키예프 IYF 센터에서 연습이 한창이다.

연습현장에서는 댄스를 잘 따라 하지 못하는 학생들이 유난히 눈에 많이 띄었다. 하지만 그들은 열정만큼은 다른 학생들에게 뒤지지 않았고, 참가들은 온 마음을 쏟아 플래시 몹 연습을 했다.

 
4월 13일 아침 날씨는 최악에 상황이었다.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플래시 몹 참가자들에게 연락이 왔다. "비가 오는데 플래시 몹을 하나요?"라는 말에 담당자는 순간 말문이 막혔지만, 하나님께서 준비하는 과정을 순조롭게 진행하는 것을 봤을 때, 하나님이 날씨를 바꿔 주시겠다는 마음이 들었고 믿음으로 진행했다.

 
오후 1시, 플래시 몹 참가자 전원이 모였고, 플래시 몹이 시작되기 전, 하나님께서 우크라이나의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프래시 몹을 취재하게 해주셨고, 시간에 맞춰 비가 멎었다. 참가자 모두가 하나님의 은혜 아래 무사히 플래시 몹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플래시 몹으로만 끝난 것이 아니라 참가자들이 IYF에 연결이 되고 월드캠프에 참석하기로 했다. 준비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고 좌절의 순간이 많았었지만, 하나님께서 도우시는 것을 분명히 보았다.

앞으로 매주 토요일 우크라이나 중심지에서 플래시 몹을 할 것이다. 하나님께서 플래시 몹을 통해 더 크게 일하실 것을 생각할 때 감사하고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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