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마음에 있는 땅이 되게 하시려고
하나님의 마음에 있는 땅이 되게 하시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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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5.07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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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말씀하시니까 어지럽고 어둡고 텅 비었던 땅이
꽃이 피고 열매가 열리는 아름다운 땅으로 바뀌었습니다.
그처럼 우리도 하나님의 말씀을 받으면 하나님이 원하시는
하나님의 아름다운 자녀로 바뀔 수 있습니다.
아무것도 없던 땅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처음 하나님이 땅을 보실 때, 땅은 혼돈(마구 뒤섞여 있어 갈피를 잡을 수 없는 상태)하고 공허(아무것도 없이 텅 빔)하며 깊은 흑암(매우 껌껌하고 어두움) 속에 있었습니다. 수천 년, 수만 년, 아니면 수억 년 동안 땅이 어둡고 어지러운 상태에 있을 때 어느 누구도 땅을 그 상태에서 건져내주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하나님께서 그 땅을 보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깊은 어둠 속에 있는 땅을 드러내시기 위해 “빛이 있으라.”고 하셨습니다. 그러자 정말로 빛이 생겼습니다. “물은 궁창(하늘)위의 물과 궁창 아래의 물로 나뉘라.”고 말씀하시자 그대로 되어 땅이 드러났습니다. 그때 땅은 어둠에서는 벗어나고 물에서는 나왔지만 여전히 비어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마음에 땅을 만드시기 시작했습니다. 어둡고 빈 땅 말고 꽃이 피고 새들이 노래하고 사슴이 뛰노는, 아름다운 낙원을 하나님의 마음에 만드셨습니다. 이제 땅은 두 개가 있습니다. 하나는 하나님의 마음 안에 있는 땅으로, 너무나도 좋고 아름답고 영광스러운 땅입니다. 다른 하나는 실제로 하나님의 눈에 보이는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 속에 있는 땅입니다. 하나님은 혼돈하고 공허하고 흑암 속에 있는 땅을 하나님의 마음속에 있는 땅으로 바꾸길 원하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말씀을 보내셨습니다.
“말씀아, 너는 땅에 가서 저 땅을 내 마음에 있는 것과 똑같은 땅으로 바꾸어라.”
곧 하나님의 말씀이 하나님의 마음 안에서 나가 흑암 속에 있는 땅에, 혼돈하고 공허한 땅에 임했습니다. 말씀이 땅에 임하면서 삭막한 땅에서 풀이 나기 시작하고, 꽃이 피고, 나무가 자라고 자라난 나무에 열매가 맺혔습니다. 너무나도 아름답게 땅이 변한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을 하나님의 말씀이 이루셨습니다.
 
사탄이 불신하는 생각들을 넣어
하나님이 창세기의 이 말씀에서 땅에 대하여만 이야기하셨을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이 이야기는 우리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우리가 세상에 태어났을 때 우리 모습은 어떠했는가요? 사람은 모두 죄악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우리 마음은 어지럽고 어두웠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우리 마음에 복음의 말씀을 보내셨습니다. 하나님이 말씀을 보내자 혼돈과 공허와 흑암 가운데 있던 땅이 달라졌던 것처럼, 말씀이 우리 마음에 들어오면 우리도 하나님이 원하시는 모습으로 변합니다.
그런데 이 사실을 멀리서 본 사탄이 ‘저것 봐. 하나님의 말씀이 들어가니까 땅이 변하잖아! 그것처럼 사람들 마음에 하나님의 말씀이 들어가면 변해. 그러니까 사람들 마음에 하나님의 말씀이 들어가기 전에 우리 생각을 먼저 넣어야 돼.’ 하고 우리 마음에 불신하는 생각을 가득 집어넣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우리 속에 하나님의 말씀이 들어오지 못하게 만들었습니다. 사탄이 우리에게 하나님을 믿지 못하는 생각들을 넣어 그 생각들이 우리에게 익숙해진 다음에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안에 들어오려고 하니까, 우리 생각에서 ‘이건 아닌데…’ 하고 말씀을 거부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우리 안에서 일을 하실 수 없게 된 것입니다.
 
내 말이 너희 속에 있을 곳이 없으므로
요한복음 8장 37절에 보면 한번은 예수님께서 “내 말이 너희 속에 있을 곳이 없으므로 나를 죽이려 하는도다.”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우리를 어떤 사람으로 만드시느냐면, 내가 지금까지 가지고 있던 생각이 어떠하든지 간에, 하나님의 말씀이 들릴 때 그 말씀이 내 생각과 맞든, 맞지 않든 마음에 받아들이는 사람으로 만드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받아들이면 우리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사람으로 변합니다. 반대로 하나님의 말씀보다 내 생각을 믿고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우리는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가 됩니다.
노아 홍수 때 멸망을 당한 사람은 사람을 죽였거나 도둑질을 하는 등 죄를 많이 지어서 멸망당한 것이 아닙니다. 그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저버리고 자기 생각을 따랐기 때문에 멸망을 당했습니다. 반대로 홍수 때 구원받은 사람은 선하고 진실해서 구원받은 것이 아닙니다.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였기 때문에 구원을 받았습니다.
 
참으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믿는 사람들은…
지금도 하나님은 우리를 향하여 많은 계획을 가지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마음 안에 있는 우리는 거룩한 하나님의 일꾼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그런데 사탄이 우리가 하나님께서 보내신 말씀을 마음에 받아들이지 못하게 하려고 우리 속에 갖가지 생각을 넣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너희는 여호와를 만날 만한 때에 찾으라. 가까이 계실 때에 그를 부르라. 악인은 그 길을, 불의한 자는 그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그가 긍휼히 여기시리라. 우리 하나님께로 나아오라. 그가 널리 용서하시리라.” (이사야 55:6∼7)
참으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믿는 사람들은 자기 생각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믿습니다. 자기 생각이 어떠하든지 거기에 매이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바라는 것이 참된 하나님의 사람입니다. 그때 우리는 달라집니다. 우리 노력에 의해서가 아닌 하나님의 말씀으로 하나님이 원하시는 아름다운 성도로, 능력 있는 하나님의 자녀로 변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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