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9일부터 5월 2일까지 미국 동부 샬롯에 위치한 SouthPark Christian Church에서 첫 성경세미나가 열렸다.
▲ 가판 전도 중 복음을 전하는 단기선교사 |
▲ Door to door 전도 중 만난 할머니와 |
하나님은 샬롯 교회의 개척을 기다리고 계셨다는 듯이 이번 세미나에 크게 일하셨다.
전도를 하는 동안 YMCA의 샤워장과 교실을 예배장소와 숙소로 쓸 수 있었고, 집회 주간에는 Door to door 전도를 하며 만난 한국 사람이 자신의 집을 숙소로 내주기도 했다.
▲ 샬롯 마을 정원에서의 성경공부 |
또한 샬롯은 bible belt라고 불릴 정도로 크리스찬이 많은 도시이기 때문에, 전도를 하며 ‘자신만의 신앙을 가진 사람들이 우리 말을 들을까’하는 생각도 했다. 하지만 잘못된 신앙에 지쳐 있던 그들은 우리가 가진 복음에 큰 관심을 보였고, 성경세미나로 발걸음 했다.
▲ 단기선교사들의 합창 |
▲ 함께 아카펠라를 부르는 단기선교사들과 선교사들. |
강사 안종령목사는 성경에 나오는 여러 인물을 비유로 들어 우리 마음의 시작부터 끝을 보여주었다.
▲ 말씀을 전하는 안종령 목사 |
“본질상 분노의 자녀로 이 세상에 태어난 것이 인간의 시작이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 시작을 모르고 세상에 대해 기대하고 살다가 38년된 병자나 강도 만난 자처럼 세상에게 버려지고, 간음 중에 잡힌 여자처럼 죄에 지고 살았습니다. 그렇게 아무도 도와줄 이가 없을 때 예수님이 우리 죄악의, 우리 어려움의 담당자로 찾아오셨습니다. 예수님이 지신 십자가는 완벽하게 우리 죄를 담당했습니다.”
▲ 2부 개인 교제 |
세상에 버려지고 고통 당하던 참석자들은 한번도 들어본 적 없는 말씀에 놀라워했고, 그 후 2부 신앙상담을 통해 복음을 받아들였다.
▲ Deeda |
“수 년 동안 성경을 배웠지만 신앙에 큰 변화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성경세미나에 와서 그리스도를 믿기 때문에 의롭고 거룩하다라는 말씀을 들었고, 정말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이런 말씀은 태어나서 처음 들었습니다. 한번도 이렇게 말할 수 없었는데, 저는 정말 거룩합니다.” (Deeda)
▲ Veronica |
“성경 세미나를 통해서 구원을 받았습니다. 처음에는 제 자신이 더럽다는 생각을 항상 믿어왔었습니다. 제 생각이 거짓된 것을 깨닫고 버리게 되었습니다. 저는 완벽한 삶을 살려고 노력했었습니다. 지금은 하나님께서 제 모습 그대로를 사랑하신 다는걸 알게 되어서 자유합니다.” (Veronica)
“몇 년 동안 구원을 받았다고 생각했지만, 죄에서는 자유롭지 못했었습니다. 왜냐하면 죄에서 자유 하는 것은 삶을 살면서 이루어 지는 과정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하나님은 단번에 우리를 거룩하게 하시고, 의롭게 하시고,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셨다는 걸 말씀을 통해 알았습니다. 성경 세미나를 참석하기 전까지 정확하지 않았던 부분이었습니다.” (Mario)
▲ Mario |
세미나 기간 동안 총 30여명의 새로운 사람들이 세미나를 찾아왔고, 복음을 들은 뒤 7~8명의 사람들이 우리 교회에 나오겠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하나님이 샬롯교회를 기뻐하시고 샬롯에 교회를 세우는 것을 오랫동안 준비하셨다는 걸 느꼈다.
▲ 많은 사람이 발걸음 한 성경세미나 |
▲ Door to door 전도 중 기도 |
미국에 500개의 교회를 세우시겠다는 약속 안에서 샬롯에 또 하나의 빛이 비추어졌다. 앞으로 샬롯 교회를 통해 수많은 사람들이 정확한 하나님을 만나길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