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샬롯] 또 하나의 빛이 샬롯에 비춰지다.
[미국 샬롯] 또 하나의 빛이 샬롯에 비춰지다.
  • 안우림 기자
  • 승인 2013.05.10 13: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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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기다리신 샬롯 교회 개척 그리고 첫 성경세미나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2일까지 미국 동부 샬롯에 위치한 SouthPark Christian Church에서 첫 성경세미나가 열렸다.

   
▲ 가판 전도 중 복음을 전하는 단기선교사
   
▲ Door to door 전도 중 만난 할머니와

하나님은 샬롯 교회의 개척을 기다리고 계셨다는 듯이 이번 세미나에 크게 일하셨다.

전도를 하는 동안 YMCA의 샤워장과 교실을 예배장소와 숙소로 쓸 수 있었고, 집회 주간에는 Door to door 전도를 하며 만난 한국 사람이 자신의 집을 숙소로 내주기도 했다.

   
▲ 샬롯 마을 정원에서의 성경공부

또한 샬롯은 bible belt라고 불릴 정도로 크리스찬이 많은 도시이기 때문에, 전도를 하며 ‘자신만의 신앙을 가진 사람들이 우리 말을 들을까’하는 생각도 했다. 하지만 잘못된 신앙에 지쳐 있던 그들은 우리가 가진 복음에 큰 관심을 보였고, 성경세미나로 발걸음 했다.

   
▲ 단기선교사들의 합창
   
▲ 함께 아카펠라를 부르는 단기선교사들과 선교사들.

강사 안종령목사는 성경에 나오는 여러 인물을 비유로 들어 우리 마음의 시작부터 끝을 보여주었다.

   
▲ 말씀을 전하는 안종령 목사

“본질상 분노의 자녀로 이 세상에 태어난 것이 인간의 시작이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 시작을 모르고 세상에 대해 기대하고 살다가 38년된 병자나 강도 만난 자처럼 세상에게 버려지고, 간음 중에 잡힌 여자처럼 죄에 지고 살았습니다. 그렇게 아무도 도와줄 이가 없을 때 예수님이 우리 죄악의, 우리 어려움의 담당자로 찾아오셨습니다. 예수님이 지신 십자가는 완벽하게 우리 죄를 담당했습니다.”

   
▲ 2부 개인 교제

세상에 버려지고 고통 당하던 참석자들은 한번도 들어본 적 없는 말씀에 놀라워했고, 그 후 2부 신앙상담을 통해 복음을 받아들였다.

   
▲ Deeda

“수 년 동안 성경을 배웠지만 신앙에 큰 변화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성경세미나에 와서 그리스도를 믿기 때문에 의롭고 거룩하다라는 말씀을 들었고, 정말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이런 말씀은 태어나서 처음 들었습니다. 한번도 이렇게 말할 수 없었는데, 저는 정말 거룩합니다.” (Deeda)

   
▲ Veronica

“성경 세미나를 통해서 구원을 받았습니다. 처음에는 제 자신이 더럽다는 생각을 항상 믿어왔었습니다. 제 생각이 거짓된 것을 깨닫고 버리게 되었습니다. 저는 완벽한 삶을 살려고 노력했었습니다. 지금은 하나님께서 제 모습 그대로를 사랑하신 다는걸 알게 되어서 자유합니다.” (Veronica)

“몇 년 동안 구원을 받았다고 생각했지만, 죄에서는 자유롭지 못했었습니다. 왜냐하면 죄에서 자유 하는 것은 삶을 살면서 이루어 지는 과정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하나님은 단번에 우리를 거룩하게 하시고, 의롭게 하시고,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셨다는 걸 말씀을 통해 알았습니다. 성경 세미나를 참석하기 전까지 정확하지 않았던 부분이었습니다.” (Mario)

   
▲ Mario

세미나 기간 동안 총 30여명의 새로운 사람들이 세미나를 찾아왔고, 복음을 들은 뒤 7~8명의 사람들이 우리 교회에 나오겠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하나님이 샬롯교회를 기뻐하시고 샬롯에 교회를 세우는 것을 오랫동안 준비하셨다는 걸 느꼈다.

   
▲ 많은 사람이 발걸음 한 성경세미나
   
▲ Door to door 전도 중 기도

미국에 500개의 교회를 세우시겠다는 약속 안에서 샬롯에 또 하나의 빛이 비추어졌다. 앞으로 샬롯 교회를 통해 수많은 사람들이 정확한 하나님을 만나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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