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2013년 5월12일 목사ㆍ장로 안수식
[우크라이나] 2013년 5월12일 목사ㆍ장로 안수식
  • 김영민 기자
  • 승인 2013.05.15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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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목사ㆍ장로 안수식

5월 12일 아침 7:00,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바이올린의 아름다운 선율에 맞춰 우크라이나 형제. 자매님들이 하나둘씩 모이기 시작하면서, 어느새 키예프 교회 자리가 꽉 채워 졌다.

바이올린 연주에 이어 두 명의 소프라노의 노래가 시작되었다. 소프라노의 맑고 깨끗한 노랫소리에 키예프 교회에 모인 사람들은 어디론가 다른 세계로 여행을 다녀온 것 마냥 얼굴에 행복이 가득했다.

   
 

   
 

박옥수 목사의 말씀 시간이 되었다. 박옥수 목사는 사도행전 16장에 나오는 바울과 실라가 감옥에 갇힌 이야기를 해주셨다. 사도행전 16장을 보면, 바울과 실라는 말씀을 전하다가 감옥에 갇히는 형편에 이르렀어도 바울과 실라는 기도하고 하나님을 찬양하였다. 바울과 실라는 하나님과 동행했기에 감옥에 갇히는 형편에도 낙담하지 않았다. 오히려 그들을 통해 감옥간수가 구원을 받는 복음의 역사가 일어났다.
바울과 실라에게 큰 재앙과 문제가 와도 문제가 되지 않았던 것처럼 하나님과 동행하면 아무리 큰 재앙이 와도 소망으로 바뀐다고 박옥수 목사께서 말씀하셨다.

   
 

말씀을 마친 후, 블라디미르, 발레리이 전도사의 목사안수와 레아니드, 니까라익 집사님의 장로안수식이 있었다. 박옥수, 김성훈, 이헌덕, 박성수 목사께서 목사. 장로 안수식을 위해 기도하시면서 두 명의 목사와 장로뿐만 아니라, 우크라이나에 계신 모든 형제. 자매님들도 복된 하루가 되었다. 하나님께서 두 명의 목사와 두 명의 장로를 우크라이나 교회에 세우신 것을 볼 때에 감사했고, 앞으로 우크라이나에 힘있게 역사하실 하나님이 기대됩니다. 

발레리이 목사 , 우크라이나 (Ivankov)
하나님께서 수없이 많은 사람 중에 저에게 죄 사함을 선물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말씀을 통해 나의 새로운 마음과 다른 사람을 위해 사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구원을 받고 나서 하나님께 기도를 많이 했습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 중의 한 사람이라도 말씀을 듣고 구원의 역사가 일어나길 기도했습니다.
그 당시에는 전도자가 될 거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던 나였지만, 하나님께서 키예프 있는 선교학교로 부르셨고, 선교학교 안에서 신앙 생활과 복음을 전하는것을 배웠습니다.
선교학교를 마친 후 나는 전도사가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나의 기도를 이루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에게 구원에 대해 간증할 수 있었고, 그들의 삶이 바뀌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계획 아래 나를 이끌 것을 믿고 앞으로 많은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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