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시간이 지날수록 밝아지는 마음
[강릉] 시간이 지날수록 밝아지는 마음
  • 여름캠프취재팀
  • 승인 2013.07.31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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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캠프를 통해 얻는 믿음의 세계

강릉캠프에서만 맛볼 수 있는것은? 바로 1등급 강릉표 옥수수다.
강릉캠프에 온 사람들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쉬는시간마다 옥수수를 사먹기 위해 매점앞에 옹기종기 모여 기다린다. 어떤 사람들을 옥수수를 먹기위해 밥을 포기하고 일찍가서 줄 서있을 정도다.

 

▲ 맛있다! 냠냠냠~

이번에 '또별 아카데미'가 새로 생겼다. 작년에 또별을 왜곡하는 내용이 방송되었고 사람들이 또별의 이름은 알지만 방송만을 보고 오해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래서 또별 아카데미에서는 믿음에서부터 시작된 또별이 얼마나 많은 인정을 받았으며 또별이 생산되는 과정과 실제 또별을 보여 주었다.

 
활동적인 아카데미 후, 주제별 그룹교제 시간이 시작된다. 작년까지는 오후시간이 아카데미 활동이 위주였다면, 이번에는 아카데미 시간 후 그룹교제와 마인드 강연으로 오후시간을 마무리 짓는다.

▲ 아로마 아카데미
▲ 탁구 아카데미

 
저녁마다 한 사람의 인생사를 볼 수 있는 '트루스토리', 기쁜소식 분당교회에서 준비한 '최현수 트루스토리'는 종교생활은 하면서도 자신의 욕구는 이기지 못하는데에서 오는 괴리감, 귀신이 들린 이모가 '나 곧 너에게 갈거야.'라며 죽기 전에 남긴 한마디가 그의 인생을 두려움으로 가득 채웠고 이 두려움이 자살까지 몰고 갔다. 그러던 중 우연히 기쁜소식선교회 홈페이지에 들어가 인터넷 말씀을 들으면서 두려움을 일어내고 살 수 있는 힘이 생겼다. 그날 이후 인터넷으로 계속 복음반 말씀을 듣고 구원을 받았다.

 
 

저녁말씀은 이광보 선교사가 예레미아 15장 19절~21절 말씀을 읽으면서 시작했다. 성경은 우리의 시작을 천한 것에서부터 시작했다. 하지만 우리는 천한 위치를 너무 싫어한다. 그래서 사단은 천한 위치를 피해가게 만든다. 무엇이 정직한 것인가? 내 생각이 악하고 천하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은 내 진실이 아니다. 우리는 지금까지 방향을 잘 못 잡고 살았다. '천한 위치에서 내 기대가 끊어질 때 비로소 예수님이 탄생하신다.'라고 전했다.

 
매일 저녁, 말씀이 마친 후에 선교사들과의 그룹교제를 가진다. 말씀을 들을 수록 여름캠프에 참석한 형제자매들의 얼굴과 마음은 밝아지고 있다.

 
내가 여태껏 사람 앞에서 예예하는 것은 믿음이아니고 내가 따라가려는 모양만 낸 것뿐이지, 정말 믿는다면 형편이랑 관계없이 하나님이 일하실 것을 믿는 그게 참 믿음이었습니다. (강남교회 / 임법)

▲ 그룹교제시간, 말씀을 듣기위해 귀를 쫑긋!쫑긋!!
저도 해외봉사를 다녀왔기 때문에 내가 다녀온 나라에 대해서는 잘 알지만 다른 나라에 대해서는 어떤지 잘 모릅니다. 대학생 프로그램들은 참석했었지만 여름캠프는 처음 왔는데요. 여기와서 선교사님들의 간증을 들으면서 다른 나라의 이야기도 듣고, 현지 사정이 어떠한지, 그리고 선교사님들이 어려웠을때 박목사님과 교제하고 마음이 바뀐 이야기들을 들으면서 신기했습니다. 왜냐하면 '선교사님이니까 뭔가 대단할 것 같고, 그 분들은 어렵지 않을까?' 라고 생각했었거든요. 그런데 선교사님들도 현지에서 어려움을 많이 겪고, 저도 해외봉사하러 가서 나는 안되는구나라는 걸 경험했었는데 선교사님들도 우리처럼 똑같은 것들을 경험하셨더라구요.

어려움들을 말씀으로 뛰어넘은 간증들을 들으면서 때로는 '목사님이니까 되는거지. 나는 안될꺼야.' 라는 이런 마음도 들었습니다. 하지만 선교사님들에게 일하시는 하나님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선교사님들한테 일하시는 하나님이 나한테도 일하시겠구나!'라는 마음으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현지 이야기를 정확하고 자세하게 해주시니까 저도 해외봉사 갔던때가 생각이 나면서 많은 공감대가 형성이 되었습니다. 말씀시간 때 듣는 것보다 그룹교제에서 선교사님들의 간증을 가까이에서 들으니 매 시간마다 그 나라에 대해 어떤 이야기를 하실지 기대됩니다.(중앙대/파주교회/ 최한실)

/ 여름캠프취재팀
사진 / 이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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