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반짝반짝 빛나는 별들 “2014굿뉴스코 페스티벌” 인천공연
[인천] 반짝반짝 빛나는 별들 “2014굿뉴스코 페스티벌” 인천공연
  • 이성옥 기자
  • 승인 2014.03.02 14: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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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1일(토) 인천 송도글로벌대학캠퍼스 대강당에서 ‘우리가 얼마나 행복했는지 느껴보세요!’라는 주제로 그들의 행복했던 시간들을 전했다.

‘반짝여라 젊은 날~ 반짝여라 내 청춘’ 굿뉴스밴드의 힘찬 외침으로 행복을 담은 이야기가 시작되었다. 이어진 라이쳐스스타즈의 무대는 보는 이들의 마음도 밝게 물들였다.
  
▲ 젊음을 노래하는 굿뉴스밴드
 
안상수 전 인천시장은 “젊은이들은 가정과 사회의 기둥이다. 마음이 건강한 IYF 젊은이들은 미래의 큰 희망이고 건강한 나라가 만들어지기 위한 큰 디딤돌이다“라며 축하메시지를 전했다.
 
12기 단원들은 1년 동안 자신들이 경험한 여러 나라의 문화를 댄스와 뮤지컬, 체험담, 리얼스토리로 표현했다.
‘두드림, 마음을 열다’라는 의미를 표현한 필리핀의 전통 댄스 ‘뿍뽁’, 유럽의 활츠 ‘페어드라우엔’, 중국 문화를 표현한 ‘잉멍’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 중국 '잉멍, 꿈을 비추다'
 
12기 케냐를 다녀온 우다겸 단원은, 알 수 없는 반항심으로 삐뚤어져 가던 마음에 아프리카 친구 투마니아를 만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자신의 모든 것을 내어준 친구를 이야기 하며 ‘그곳에서 우린 하나가 되었고 가슴으로 느낀 잊지 못 할 시간’ 이라고 말했다.
 
북미단원들이 준비한 뮤지컬 ‘Remember(기억)’는 희생이라는 주제로 미국의 9.11 당시의 실화를 재구성하였다.
  

▲ 북미팀의 Remember 공연

 

“뮤지컬이 될까 안 될까 걱정이 많았습니다. 대본도 3일전에 나왔는데 우리의 노력으로 된 것이 아니라 은혜로 되었구나 라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9.11 그들의 희생을 통해서 많은 사람들의 생명을 지킬 수 있었듯이 우리의 희생으로 많은 사람들이 구원을 받겠구나 하는 마음으로 뜨거운 태양아래 영어캠프를 홍보하고 초청했습니다. 지치고 힘들어도 내 희생만이 그들을 살릴 길이라는 뮤지컬 노래처럼 그런 마음으로 공연을 준비 했습니다”
(12기 미국 이정규 단원)
 
“어린학생들이 봉사를 통해 꿈을 찾고 앞으로의 미래를 계획하는 모습을 보면서 감동 받았다. 특히 뮤지컬을 보면서 그런 희생이 있었던 것에 놀랐고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희생으로 많은 이들이 생명을 지킬 수 있었던 것에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심지혜-송도)
 
지선경 단원의 리얼스토리 또한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아무리 노력해도 변하지 않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고 절망하고 있을 때 ‘저가 한 제물로 거룩하게 된 자들을 영원히 온전케 하셨느니라’ 는 말씀으로 이미 거룩해진 자신을 발견하고, 굳게 닫힌 마음의 문이 열리면서 자신의 허물을 품어주는 주변사람들의 배려와 따뜻한 사랑을 마음에 담은 내용이었다.
 
인천 문화복지 박승희 위원장은 "젊은 청년들이 오지의 나라에 가서 그 나라에 희망의 씨앗을 심고 열매를 맺게 해주는 것에 감동을 받았다. 9월18일부터 시작하는 아시안 게임에 젊은 열정들의 활동이 기대된다. 감동의 무대를 선사해준 굿뉴스코 단원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 박옥수목사 축하메세지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는 “몸속의 피가 돌면서 약한 곳을 치료하듯이 마음이 서로 흐르면 상처가 치유되고 자유로워지며 진정한 행복이 찾아온다. 하나님과 마음이 흐르면 그 마음이 우리를 복되게 하고 사랑하게 만든다”고 말하고 “하나님이 주신 사랑을 전하는 IYF학생들이 이끌 세상은 희망과 사랑이 가득한 곳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굿뉴스코를 통해 사랑과 감사를 배운 모든 단원들은 이 자리에 있게 만든 것은 그들의 사랑이었다고 말했다. 마음과 마음이 만난 1년, 그 행복한 시간을 잊을 수 없다는 멘트와 함께 하나 된 합창으로 이 아름다운 별들의 인천공연은 막을 내렸다.

▲ 12기 굿뉴스코단원들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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