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7일(목)시작으로 20일(일)까지 4일간 미국 라스베가스 교회 임갑택 목사를 초청하여 기쁜소식 아이티 교회에서 제 3회 IYF 영어캠프를 위한 자원봉사자 1차 워크숍이 열렸다.
말씀 시작 전 라이쳐스 댄스와 현지 합창단의 노래는 우리의 눈과 귀를 열어 주었고, 우리들의 굳었던 마음들을 풀어주었다.
또한 이번 워크숍 강사 임갑택 목사의 말씀은 영어캠프를 앞두고 어렵고 힘든 우리의 마음들을 소망과 감사함으로 가득 채워 주었다.임갑택 목사는 이번 워크숍 때 우리의 근본을 드러내셔서 은혜를 베풀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섭리에 대해서 말씀을 전했다. 끝이 보이지 않는 가난과 도무지 바뀔 것 같지 않은 형편으로 절망에 빠져있던 학생들이 말씀을 들으면서 굳어있던 얼굴에 환한 미소가 번지기 시작했다. 재물이 많은 청년은 자기가 무언가를 할 수 있다고 믿었기에 예수님 앞에서 근심하고 돌아갔다. 하지만 어려움을 통해 자신의 근본을 발견한 아브라함과 룻은 하나님의 섭리와 사랑을 만났다. 우리에게 찾아오는 어려움과 절망은 문제가 아니라 우리들 마음에 하나님 한분을 세우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계획이라는 말씀은 참석한 모든 이들에게 소망이 되었다.
말씀이 마친 후 가진 그룹모임 시간에는 기존 자원봉사자들의 체험담이 이어졌다. 새롭게 연결된 학생들은 체험담을 들으며 본인들도 IYF를 통해서 변화되고 행복해 할 모습을 소망하였다.우디/자원봉사 지원자
"저는 이번에 자원봉사자 교사로 훈련을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다른 교사들을 보니 저보다 성경도 모르는 것 같고 일도 잘 못하는 것 같아 판단하는 마음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이번 세미나때 제 마음이 꼭 재물이 많은 청년처럼 무언가를 할 수 있는 마음이 가득한 것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 마음은 하나님이 일하실수 없는 마음인데 저는 제가 잘한다는 마음을 가지고 이번 워크숍을 함께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 제 마음을 하나님은 드러내셨고 제가 남들보다 잘해서 교사훈련을 받는 것이 아니라 가장 연약하고 형편없기 때문에 하나님이 저를 부르신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자기 근본을 드러내는 일을 하셨던 것처럼 제 마음을 드러내시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나는 정말 무익한 사람이라 예수님을 의지해야 한다는 것을 알려주셨습니다. 제가 잘한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을때는 사람들이 판단이 되고 늘 부딪히는 삶을 살았었는데 이번 세미나때 그 누구보다도 형편없는 제 모습을 보여주셔서 예수님을 의지할 수 있도록 새로운 마음을 넣어주셨습니다. 캠프 전에 제 마음을 이렇게 바꾸어 주셔서 나와 같은 마음을 갖고 있는 사람들에게 판단하는 마음이 아닌 이런 나를 받아주신 그 예수님의 마음으로 대할수 있도록 마음을 이끌어 주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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