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성경을 통해 마음의 힘과 지혜를 배우는 청년캠프
[페루] 성경을 통해 마음의 힘과 지혜를 배우는 청년캠프
  • Jinhee Kim
  • 승인 2014.05.21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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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연결되면 모든 것을 얻을 수 있다!

페루리마교회 청년회는 2014년 5월16 (금)~18(일)까지 리마 남쪽에 있는Touring camp에서 Campamento de Jóvenes(청년캠프)를 가졌다.

”그에게서 온몸이 각 마디를 통하여 도움을 입음으로 연락하고 상합하여 각 지체의 분량대로 역사하여 그 몸을 자라게 하며 사랑안에서 스스로 세우느니라 (에베소서 4:16)” 교류와 연합이라는 주제와 함께 시작된 이번 청년캠프는 기존 교회안에 청년 형제 자매들이 교제를 통해 서로의 마음을 알아가고, 말씀을 통해 서로를 배우고, 믿음으로 자신에게서 벋어나 하나님과 연결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캠프의 강사 조성주 선교사는 ‘하나님이 내게 원하는 모든 것을 주신다고 할 때 나는 무엇을 구할 것인가?’ 라는 질문으로 잠자고 있는 우리들의 생각을 깨웠다. 조성주 선교사는 청년시기에 가장 중요한 것은 높은 학벌이나 재력, 명애를 얻기 위해 준비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지혜를 얻어야 함을 거듭 강조했다. 자신의 부족함을 정확히 알고 주위의 모든 사람을 일만 스승으로 삼을 수 있는, 자신의 마음을 절제하고 지킬 수 있는 지혜로운 청년이 되길 바란다는 메세지를 전했다.

 
 

하루의 시작을 알리는 기상미션, 아침부터 반 친구들과 교사가 한 마음으로 풀어나가야 하기에 모두가 함께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 후 그룹교제, 팝송 및 아카펠라 배우기, 너의 재능을 보여줘(장기자랑), 퀴즈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평소에 나누지 못했던 마음의 이야기들을 할 수 있었다. 또한 ‘왜? 왜? 왜’? 라는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교회 안에서 궁금했던 의문들을 말씀으로 풀어나가고, 말씀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특히 이번 캠프에서는 학생들이 앉아서 공연만 보는 것이 아니라,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말씀을 들었다. 학생들은 들은 말씀을 토대로 자신의 생각을 발표하고 토론하는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 함께 배우는 아프리카 아카펠라
 
 

너무 가까이 있어서 서로의 익숙함에 익숙해져 서로의 마음을 잘 알지 못했던 청년들이 2박 3일이라는 짧은 기간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연결 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서로를 성장하게 하고 복음 앞에 힘있게 달려나갈 수 있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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