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시민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이 소망이 된 인천성경세미나
[인천] 시민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이 소망이 된 인천성경세미나
  • 이성옥 기자
  • 승인 2014.06.20 10: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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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성경세미나와 개인전도로 200명 이상의 새로운 분이 연결

 2014 인천성경세미나가 6월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기쁜소식인천교회에서 열렸다.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는 세월호 사고로 고통과 실의에 빠져있는 실종자 가족과 유가족, 국민들을 그라시아스합창단의 공연과 말씀으로 위로했다. 박옥수 목사는 한 신문에서 하나님의 마음을 만나면 실의에 빠진 삶에 새로운 희망이 움트게 된다고 초청의 메시지를 전한바 있다.

▲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가 진행된 기쁜소식인천교회
 
지난 3월부터 가정성경세미나 및 가판전도와 개인전도로 성경세미나에 200명 이상의 새로운 사람들이 참석해 말씀을 들었다. 새로 참석한 사람들이 말씀을 듣고 마음이 변화되어 기뻐하는 모습을 보고 초청한 성도들도 기뻐했다.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신 주 예수를 바라보라’는 말씀에 힘입어 부담이 되지만 가정집회를 하게 되었어요. 새로운 분들이 이번 성경세미나에 참석해 구원 받는 것을 볼 때 하나님 앞에 정말 감사하고 행복했어요. 가정집회로 인해 복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 이미호(기쁜소식인천교회) -
 
매시간 이어지는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찬송은 관객들 마음을 두드렸다.
 
▲ 열연을 펼치고 있는 그라시아스합창단의 혼성합창
 
▲ 아름다운 악기인 목소리로 찬양하는 그라시아스합창단
 
“성경세미나에 와서 이런 공연을 볼 수 있다는 것이 놀라웠고, 세계적인 합창단에 걸맞게 멋진 무대를 보여주어서 정말 감동이 되었어요. 이번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콘서트를 한다고 해서 얼른 티켓을 구매했습니다. 가슴 벅찬 공연이었습니다.” - 김득중(인천 남동구 만수동) -
 
마지막날 저녁에는 경인연합합창단이 첫 무대를 열었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은 지역 연합합창단에게 무대를 양보해 연합합창단이 성장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다. 마지막무대에서는 그라시아스합창단과 경인연합합창단이 함께해 아름답고 더욱 웅장한 무대를 선사하기도 했다.
 
▲ 그라시아스합창단과 함께하는 경인연합합창단이 찬양을 선사
 
“평소 노래를 할 때 소리는 나오지 않고 가사를 외우는 것에만 급급했었는데 박은숙 단장님이 합창은 소리로 부르는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부르는 것이라 했습니다. 합창단과 같이 노래를 하면서 마음으로 부르는 법을 배웠습니다. 곡 하나하나에도 마음을 쓰고 같이 어울리면서 합창을 할 때 행복했고, 세계적인 합창단과 함께했다는 것이 정말 행복이고 영광입니다.” - 우미경(경인연합합창단) -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공연은 청중들의 우레와 같은 박수와 앵콜로 무려 6곡을 선보여 성경세미나 마지막 무대의 아쉬움을 달래주었다.
 
▲ 그라시아스합창단 - 마음을 두드리는 솔리스트 박진영
 
▲ 그라시아스합창단 - 가슴을 울리는 솔리스트 최혜미
 
▲ 가슴벅찬 공연을 보며 앵콜을 외치며 환호하는 청중들
 
이번 성경세미나 기간 박옥수 목사는 창세기 40장과 41장 말씀을 전했다.
 
▲ 하나님의 약속에 대해 설교를 하는 박옥수 목사
 
박 목사는 ‘성경은 자신의 생각을 부인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는 법을 가르쳐 준다’고 말했다. 또 ‘인생을 걸어가도 소망을 가진 사람의 걸음과 소망이 없는 사람의 걸음은 너무나 다르다며 똑같은 삶이라도 소망을 가진 사람은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요셉이나 아브라함에게만 소망을 주신 것이 아니라 우리에게도 하나님은 똑같은 소망을 주셨다며 하나님의 말씀을 믿으면 복되고 영광스러운 삶을 살게 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성경을 많이 읽기를 당부했다.
 
말씀도중 박 목사는 가나대통령이 서거하기 전 복음을 들은 것에 대해 두고두고 마음에 기억이 된다고 했다. 복음이 전해지기 전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수석 솔리스트 박진영과 최혜미는 'Yesu da me' 라는 찬송으로 가나대통령의 마음을 열었고, 죽음을 앞둔 가나대통령은 조용히 노래를 따라 부르며 하나님을 생각했다고 했다. 그때의 감동을 되새기고자 박진영과 최혜미가 즉석에서 노래를 불렀다. 말씀도중에 들려진 그라시아스합창단 단원의 찬송은 청중들에게 그날의 감동을 고스란히 전했다.
 
▲ 그라시아스합창단 최혜미와 박진영이 가나 대통령 앞에서 부른 'yesu do me'를 부르고 있다
 
참석자들은 말씀을 들으며 지금까지 찾아볼 수 없었던 기쁨을 얻었다며 행복해 하며 2부 신앙상담을 통해 많은 분들이 구원을 받았다.
 
▲ 2부 신앙상담 - 복음이 자세히 풀어지는 시간
 
“그동안 하나님을 믿는다고 믿었는데 늘 기도를 하지만 갈급함이 해결되지 않았어요. 성경세미나 참석해떡굽는 관원장에 대한 말씀을 들으며 ‘내가 떡굽는 관원장처럼 무언가 열심히 하려고 살았구나’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개인상담을 통해 ‘십자가에서 다 이루었다’라는 말씀이 내 마음이 들어와 구원을 받게 되어 정말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 탁화자(인천 중구 송월동) -
 
“평소 스케줄이 많아 밤늦게 집에 들어가곤 하는데 3일 동안 성경세미나를 참석하게 되었다는 것이 정말 신기합니다. 지금까지 살아왔던 과거나 현재 미래의 죄를 예수님이 다 짊어지고 가셨다는 것이 믿어져 모든 걱정이 사라지고 정말 홀가분하고 편합니다. 내가 주인 된 삶을 살아왔는데 이제는 예수님이 내 주인이 되셨습니다.” - 박경문(인천 남동구 만수동) -
 
▲ 2부 신앙상담 - 예수님이 내 주인이 되셨습니다
 
▲ 2부 신앙상담 - 너무 쉬운 복음입니다
 
인천성경세미나에 새로이 참석한 모든 사람들과 인천 시민들이 죄 사함을 받고 ‘내 영혼 평안해’라고 찬송할 수 있는 삶이되길 바란다. 6월 19일(목)부터 21일(토)까지 ‘건강과 믿음’이라는 주제로 후속성경세미나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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